제가 이 집에 들어갈수 없다는 걸 댓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와.... 주택 임대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집주인은 자기집이라도 이사할수도 주소지를 옮길수도 없다고 하네요 주택과에 문의를 해 보겠지만 제가 이사할 집을 다시 구해야 ㅠ,ㅠ 제가 이렇게 얼빵 합니다 ~~~ 사는게 정말 만만찮네요 구독자님들 덕분에 오늘도 배웁니다 조카분들 사랑합니데이~
그냥 방수천 덮어놓는 임시방편도 있지만,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돈 들더라도 어차피 터질 문제 제거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라면 턴키 안 하고, 지금 공사하신 사장님 요청해서 배관 철거 다 시켜놓고, 시멘트 액체 방수만 해달라고 하세요. 그 다음에 그 위로 아쿠아디펜스랑 부직포 이용해서 셀프 방수 2회 하시고 나서, 타일 기술자 하루 불러서 그 위로 타일 다시 시공하세요.(타일 덮는건 내부 방수층 보호목적). 그렇게 하면 공사비 확 빠질겁니다. 기존 해주신 분에게 배관 철거의뢰 및 액체방수 요청하면 하루면 다 작업 끝나니 40언더 가능할거구요. 자체 셀프 방수는 방수제 값이랑 비용하면 25정도 들구요. 타일 기술자 불러서 시공 요청하면 타일값이랑 품삯 다 해서 40이면 가능합니다. 그러면 얼추 105만원 들겠네요.
임대업 하는 분들은 스스로 다 고칠 스킬 배워두어야하죠. 왠만한 셀프 유지보수 가능 지경에 도달. 방수에서 전기까지...사실상 나 자신이 1인 기업이자 기술자이자 임대업자. 셀프 유지보수 노하우와 기술은 아무도 훔쳐 못가죠. 그것 자체로도 자산이 됩니다. 알음알음 누가 불러주기도 합니다; 부수입
길에 흘러내린 물 얼어서 누가 미끄러 지기라도 하면 그 사람이 또 집주인에게 관리소홀 피해보상 청구하고 난리더라구요....빨리 치우고 정리하셔야 할듯, 저렇게 물이 온통 새면 건물에도 심각한 피해가 갔을텐데 제대로 고쳐야 할 것 같아요, 아휴, 보기만해도 기운빠지고 저렇게 이사갈 사람들이 쓰레기를 남기고 가면 우째요. 연장도 갈수록 가볍고 새것이 나오는데 그래도 쓴다고 가져가신 분이 고맙네요
보면 볼수록 울 엄마면 미치겠다 생각했어요. 더러운 거, 차가운 물이니 장갑이라도 끼고 하시지. 그리고 쓰레받기 같은 거 있으면 그거로 물 담아서 버리시지. 일일이 다 손으로 짜내고. 내가 딸이었으면 엄청 맘이 안 좋네요. 담부터는 내 몸이 정말 소중하다 생각하고 몸 아끼시면서 일 하세요.
옥상 보니까 정말 심란합니다. 옥상 배수관에 찌꺼기 쌓이면 폭우시 물이 내려가지 못하고 계단으로 폭포.. 집 다 망치고 옥상 배수관과 콘크리트 사이에 틈이 있으면.. 여기서 물이 스며들어 아랫층 벽으로 물이 스미는 현상도 경험했어요.. 입주 예정이시고.. 옥상은 거주하지 않는 상태니.. 공사하실분과 잘 상의하셔서.. 옥상은 방수(바닥+옥상벽면)나 수납창고 등 깔끔하게 공사하시고 이사하세요.. 단독은 옥상 관리를 철저하게(바닥에 텃밭 등 등 널부러 놓으면 방수공사 수명이 빨리 감.. 물론 공중부양 텃밭은 깨끗하게 관리하면 괜찮아요..) 워낙 일반상식이 풍부하시고 반전문가이다시피 하신 분이니.. 이미 머릿 속에 시물레이션이 다 그려져 있으실 분이라..^^ 비주얼도 중요한 시대지만.. 속이 썩어들어가는 집은 정신 사나워지니까요..
저도 작년여름폭우에 아래층누수생겨 지옥을 경험햇습니다 아래층 누수관련경비 또 우리집 공사비등 어마어마한 누수공사비와 수차례 하자공사 또 다시해야될부분도 잇는데 엄두가 안나네요 팔도아파서 위기도 느끼고 정말고생햇습니다 많이 우울하더라고요 히피이모님입장과 심정 충분이해합니다 정말 대탄하세요 나이먹으니 이제 편히살고파요 인생 금방가네요 고생많이하는것은 이제 싫네요 힘내세요
집 사서 세입자 들이고 월세 받고, 수리할게 생겨도 고치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역시 주택은 잔잔바리든 큰거든 손 볼곳이 많네요. 큰게 터지면 집 수리비로 호로록 돈이 나가버리니 손해가 막심하겠어요. 저도 예전 주택 살때 왠만한건 노후화되서 그럴려니 살았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고쳐주시니 좋은 집주인 이십니다.
☆☆☆영상보다가 급하게 댓글 달아요. 이 물건지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셨잖아요? 다세대주택이 아니고 다가구주택아닌가요?다세대면 상관없는데 다가구(단독포함)이면 옥탑이라고 하더라도 주소지가 하나이기 때문에 이거 본인거주로 돼서 과태료 나올 수있습니다. 등록은 호로 나눠서 가능하지만 전입은 꼭 구청주택과로 문의하고하세요. 주택임대사업자는 임대하기로한 사업자이기 때문에 의무기간 안끝났으면 본인이 들어가서 거주 할 수 없어요.
@@hippie-aunt 사실 제가 타구에서 몇 년전에 주택임대사업자 담당이어서 안되는게 맞습니다. 주기적으로 직권정정등 시스템으로 계속 확인 하기때문에 그때 발견하면 저희구는 늦게라도 전부 과태료 부과했습니다.몇 년 전에 관악구 담당자분하고도 통화한적이 있었는데 그 담당자분은 관악구는 다가구,단독이 많아서 이거 맘잡고 잡는거 아니면 어렵다고는 하셨었는데 담당자는 바꼈을테니;; 안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이모님, 집 살 때 올리신 영상 기억해요. 그때도 참 다이나믹 했어요. 오랜 만에 듣는 노가다 전문용어들-오야지, 디모도(저는 데모도라고 많이 들었어요ㅋㅋ)~ 암튼 추운 겨울 고생하셨어요. 계속 웃으시면서 촬영하시는 모습 보면서 나도 웃자 그렇게 마음 먹어 보고^^;;; 저희집도 찐으로 레트로 해서 겨울엔 수돗물 똑똑 흘려야하는 곳! 남은 겨울 더이상 얼어 터지는 일 없이 무사히 넘겨 보아요! 피이스❤
홉사랑님 ㅎㅎ 늘 제편이라 얼쑤~~!! 요즘 채널 노출률도 떨어지고 해서 사기도 저하되고 있었는데 고마!! 힘이 팍 되네용 ㅎㅎ 저도 더 분발할게요 고민이 많아요. 이사 하면서 아마 컨텐츠도 달동네 컨텐츠에서 옥상 컨텐츠나 해외 컨텐츠로 달라질거 라서 ... 채널 운영이 만만찮네요 늙어 가니까 체력도 딸림 ㅋ 홉사랑님 편한 저녁 되셔용~!
힘든 가운데 긍정적으로 마무리 하셔서 다행입니다. 임대인의 삶도 녹록치않네요. 행운이모님과 히피이모님 두 분 편하게 지내실 날만 기다려집니다. 히피이모님 옥탑방 계시면 행운이모님 맘 불편하실까 걱정도 되고 히피이모님 춥고 더운 옥탑방 생활이 걱정됩니다. 빨리 방이 생기길빕니다.
저도 주택살이 47년됐어요 태어나서 부터 ㅋ ㅋ 아~ 주택은 늘 시한폭탄같은데 아파트보다 주택이 좋아서 계속 주택만살고있어요 근데 이제 아파트로갈까 고민중이에요. 이렇게 추운겨울되면 조마조마 힘드네요^^; 그래도 일이 해결된거 보니 제마음도 내녀앉네요 화이팅입니다 옥탑방이 어떻게 이쁘게 변할지 기대할게요^^
아효 고생 많으셨네요. 아주 어렸을 적 뺴곤 아파트에만 살았어서 겨울철 수도관 관리 이런 거 전혀 몰랐는데 덕분에 이래저래 배웁니다. 제가 서울살이 20년 넘는 기간 내내 남의 집살이 하는데요, 지금 저의 전세집 주인도 보기 드물게 좋은 분이신데 (그래서 제가 이사를 안 가고 이렇게 현실안주하지요 ㅠㅠ) 히피이모님도 같은 결의 좋은 집주인이시네요. 변기도 갈아주시고, 누수된 집 청소까지 ㅠㅠ 너무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건축일 하시는 분들이 특히 여자들 무시한다고 들었는데 이 영상보면서 그 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태도와 요령도 배우게 되요. 싱글녀의 실제 살아감 교과서 같아요~~ ^^ 이번 영상 참 고생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