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수목드라마 #머니게임 경제 위기를 다시 한 번 직면한 2020년 현재 대한민국,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의 부도 문제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에 맞서 정의와 신념으로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수/목 밤 9시 30분 방송 Let's giggle, :Diggle!
6개월동안 직장상사에게 소위말하는 직장내 괴롭힘을 당했어요. 늘 모욕적인 언행과 나에대한 안좋은 소문을 퍼트리고 제 실적을 가로채갔어요. 심지어 저희 아버지 뒷조사까지 하고 다녔어요. 그런데 더 힘들었던건, 이런 정상이 아닌 그녀의 행동과 언행때문에 끙끙 앓는 제게 어떤 팀원들도 손내밀어주지 않고, 오히려 그런 분위기에 동조하거나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 마녀사냥을 당하면서 매일매일 출근하야하는 지옥같은삶을 정말 이를 악물며 다녔습니다. 제가 하고싶은일이었고, 누구보다 잘할수 있는 일이고, 사랑하는 일이었기에.. 드디어 인사발령이 나서 그 상사를 안보게 되었어요. 제 옆동료에게 그여자 정말 너무 했다고 말하니 이제서야 ... 제가 떠나는날 '그래 네 말이맞다'라고 이야기하는데 얼마나 서럽던지. 묵혔던 상처와 설움때문에 화장실에서 구역질 날때까지 오열하다가 나왔습니다. 그 사람 딸도 똑같은일을 겪어서 그걸 보면서 마음이 다 찢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정상적이지 않은사람이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과 말투로 약자를 괴롭히는데, 단 한명도 말리지 않았던 팀원들 중에서도 또다른 희생자가 나왔으면 좋겠어요라는 나쁜 마음도 가져보지만 이 고통을 겪었기에 저는 꼭 극중에 고수처럼 약자의 편에 설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싶네요. 그리고 혹여나 저처럼 힘드셨던분들, 힘드신 분들이 옆에 있으면, 무슨 우리가 중학생이라 편가르고, 왕따마냥 모른체 하시지 말고 조금만 도와주세요!!
저도 직장내 괴롭힘 끝에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 10년동안 근무한 병원을 퇴사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오기로 견딘것 같아요. 몸은 엉망이 됐고 눈도 실명위기까지 갔습니다. 평생 잊지 않을겁니다. 죽을때까지 그 인간들 저주 할겁니다. 정작 같이 일했던 가까운 사람들이 더 무섭더라구요.ㅜㅜ 지옥같았던 출근길 ..울컥했네요. 그 쓰레기같은 인간들 다시 안보니 살것같더라구요. 님은 약자 편에 설수있는 멋진분이 될거라 믿습니다.!!! 믿어요~~
진짜 제일 슬픈건 직장에서 나를 폄하하고 무시하는 인간들의 차별을 어느새 내가 저항할 생각도 못하고 당연하게 생각할때이다 그때 그 상황을 박차고 나오게 했던건 승진이었다 웃긴건 승진하고 나서는 또다른 자리에서 또 그런 상황에 처한다는거 진짜 내가 문제인가 또다시 공부해서 승진하면 벗어날수 있을까 요즘 나의 고민이었는데 여주인공의 고민이 나와 같구나 승진하면 달라질 줄 알았는데 똑같았다
영상처럼 살가운 상사가 아닌 무관심, 대화를 하는 상황은 백이면 백 싫은 소리를 하는 윗사람에게 예상치도 못하게 생일선물 받았는데(개놀람) 거기 있던 카드에(개짱놀람) 딱 세 줄 적혀있는 내용중에 ‘버티는 모습, 대견해요’보고 퇴근길 버스정류장에서 오열했던 기억난다,, 다 큰 성인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어른인 사람에게 대견하다 라는 칭찬을 들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드라마 보면서 고수 연기가 정말 너무 좋다고 생각했음. 예전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에서도 너무 좋았는데 머니게임에서는 더 멋지고 연기도 더 좋아져서 너무 좋았음. 오래오래 봤으면 하는 배우임. 심은경도 수상한그녀, 내일도칸타빌레에서 좋았는데 역시 연기 너무 잘함. 앞으로도 승승장구하는 배우가 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