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묵-t1u 아니요, "제가 지금 관찰하고 있는 젊은 세대들은, 그 이전의 어떤 세대보다 사회문제들을 명확하게 보고 있어요. 젊은 세대가 노력한다면 어른들도 동참할 겁니다. 힘내세요! 우리 모두 함께 변화하며 노력해봅시다!" 이런 표현을 하시니까 응원으로 보이는 겁니다.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려하지 말고,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해서 말의 진정한 의미를 받아들여 봅시다.
내가 최재천선생보다 서울대 선배에요. 선배인 내가 이 나라가 잘못되어 젊은 분들이 고생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기를 쓰고 고쳐 보려고 애를 쓰고 살아요. 그런데 나보다 유명한 최재천 선생의 말씀이 기껏 ㅡ 기성세대는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고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고쳐라 ㅡ 이런 자세는 어른이 그것도 존경받는 어른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될 말입니다. 내가 고쳐 볼께 미안하다. ㅡ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된느 것이에요. 나는 비록 최선생처엄 유명하지는 못해도 그런 자세로 살고 있어요.
옳습니다. 님처럼 말씀하셔야 되요. 위 내 글에 답을 보세요. 내가 최재천선생보다 서울대 선배에요. 선배인 내가 이 나라가 잘못되어 젊은 분들이 고생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기를 쓰고 고쳐 보려고 애를 쓰고 살아요. 그런데 나보다 유명한 최재천 선생의 말씀이 기껏 ㅡ 기성세대는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고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고쳐라 ㅡ 이런 자세는 어른이 그것도 존경받는 어른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될 말입니다. 내가 고쳐 볼께 미안하다. ㅡ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된느 것이에요. 나는 비록 최선생처엄 유명하지는 못해도 그런 자세로 살고 있어요.
내가 최재천선생보다 서울대 선배에요. 선배인 내가 이 나라가 잘못되어 젊은 분들이 고생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기를 쓰고 고쳐 보려고 애를 쓰고 살아요. 그런데 나보다 유명한 최재천 선생의 말씀이 기껏 ㅡ 기성세대는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고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고쳐라 ㅡ 이런 자세는 어른이 그것도 존경받는 어른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될 말입니다. 내가 고쳐 볼께 미안하다. ㅡ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된느 것이에요. 나는 비록 최선생처엄 유명하지는 못해도 그런 자세로 살고 있어요.
과학과 생태를 피상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이 정립하고 용인한 무한경쟁 승자독식 사회에서 평생을 과학과 생태에 몸 담아오신 노교수의 따뜻한 반성은 그 자체로 깊은 울림이자 거대한 경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이 깨우치시고 깨우치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그리고... 학부 때 교수님이 쓰신 [통섭] 읽고서 ‘이사람은 뭔 순 당연한얘기하면서 돈버냐...’ 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를 만나면 조패도록 하겠습니다. 알면 사랑하게 되니까 앉아서 10회 정독 완료할때까지 빠따들고 지켜보겠습니다
어제의 기억 ? 마음에서 나온다. 내일의 미래 ? 마음에서 나온다. 10년전의 추억 ? 마음에서 나온다. 현재상태 ? 마음에서 무의식 의식 합쳐져서 그린 그림이다. 인간은 입안에있는 침을 24시간 365일 물고 있으면서도 그 침을 손에 묻히면 더럽다고 한다. 외부와 인체 내부를 구분해서 생긴 착각이다. 사실은 내부와 외부 모두 나이다. 인체 내도 나이고 인체밖도 나이다. 오직 텅 빈 마음에서 그린 그림이고 오직 텅 빈 마음이 만들어내는 감각이다. 다른사람도 내 텅 빈 무의식과 의식이 그린그림이고 태양도 마찬가지이다. 다른사람이라는것도 자기가 태어날때 그렇게 느끼기로 한 착각이다. 오직 자신의 무의식과 의식만 있을뿐이다. 다른사람의 생각도 자기가 만들어냈다는것이다. 태양도 자기 무의식과 의식에서 나온다. 즉 우주가 본인이다. 결론은 모든것은 마음에 달렸다. 텅 비어있는 마음에서 모든것이 올라오니 그저 즐겁고 편안한 자유로운 상태로 있으면 자연스럽게 모든것이 원하는대로 되기 시작한다. 중요한게 어딨는가 ? 오직 무의식적으로 반복해왔던 것들과 마음에 달린 것이다 이러한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수정하면 주변과 세상이 풍요롭다.
내가 최재천선생보다 서울대 선배에요. 선배인 내가 이 나라가 잘못되어 젊은 분들이 고생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며 기를 쓰고 고쳐 보려고 애를 쓰고 살아요. 그런데 나보다 유명한 최재천 선생의 말씀이 기껏 ㅡ 기성세대는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들어 놓고 고치는 방법은 배우지 않았으니 젊은 사람들이 나서서 고쳐라 ㅡ 이런 자세는 어른이 그것도 존경받는 어른의 입에서 나와서는 안될 말입니다. 내가 고쳐 볼께 미안하다. ㅡ 이렇게 이야기를 해야 된느 것이에요. 나는 비록 최선생처엄 유명하지는 못해도 그런 자세로 살고 있어요.
학부생활이 끝이었지만, 글쓰기와 함께 철학을 배우고서 나름 정리한 결과 동양사상은 유가-법가-도가 등의 사상들이 영역다툼을 벌이는 현장이라고 생각했고 서양철학은 시대별로 윤리학-신학-미학-경제학으로 나누는게 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서양 철학 부분에서 세상의 중심, 이데아, 신적 존재, 논리적 결정체, 뭐라고 부르든 바로 그것을 향해 나아가는 삶만을 긍정한 근대 이전 철학 그리고 세월이 흘러 우주가 무한하고, 무한한 것에는 중심을 찾을 수 없다는 과학적 발견과 삶의 정답을 논리로만은 찾을 수 없다는 철학적 논의가 일어나고, 그래서 이성에 더해 감성까지 같이 어우러져야 진리를 말할 수 있다고 여기게 된 근대 미학 등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로도 "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기에는 무언가 미진한 점이 있었지요. 중심을 향하는 것만이 옳은 것은 아니라는 말은 알겠는데, 정답이랄 게 없다면 인생을 어느 방향으로 꾸려가야할 지 갈피를 못 잡겠더군요. 그런 중에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일어난 큰 전쟁들의 배경지식이 되는 경제 서적들을 읽고 켜켜이 쌓인 역사적 사유와 함께 '삶의 방향'을 생각하다보면, 지금 시대에는 자연스럽게 그 방향의 흐름을 논하는 경제학이 나온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나도 그렇고, 모든 것들이 홀로 떨어져 있는 게 없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올바른 흐름이 무엇인지 논하고, 직접 그 흐름의 구성원이 되는 것... 이게 서양철학을 배우고서 제가 생각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자연을 가까이 하고 공부할 수록 우리가 집착하는 돈과 물적 가치들이 과연 어디까지 필요한가 자꾸 의문을 가지게 되더군요. 그저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고 살던 존재들에게 인간이 해악을 끼치기 시작하고 결국엔 자기 스스로까지 집어 살킬 수 있을거란 걸 이젠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습니다.
힘내세요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는 거기에 담긴 진심이 사실은 '너도 내가 젊을때 만큼 고생 해라' 라는 막연한 위에서부터 보는 시선이 깔려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수님의 힘내세요는 진심을 담아 젊은이들이 힘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으므로 모두들 기꺼이 응원으로 받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전체적 평균으로 예전보다 잘 사는데 힘들다는 사람들은 주관적으로 생각함. 부유한 사람도 주관적으로 생각함. 그 방향성만 다를 뿐. 부유한 사람들의 주관적 생각으로 살아가면 성장하고 힘들다는 사람들의 주관적 생각으로 살아가면 퇴화함. 부자들이 주변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자신보다 배울점이 많은 사람 위주로 만나며 인맥관리 하는 이유가 그것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면 잘풀림.
가르지 마세요. 분별하지말고. 차이에 집착하는 분별은 차별로 이어집니다. 그게 모든 사회문제의 원인입니다. 없거나 있거나 평등합니다 자유롭고요. 아이들이 자유, 평등, 서로에 대한 사랑을 알기 전에 어른들부터 알아야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분별 구별 프레임하던것을 내려놓으세요.
최재천 교수님 요즘에 핫한 이슈인 길고양이 밥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영상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개체수가 과연 그놈의 tnr(중성화수술)로 조절이 될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게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등에 대한 교수님의 의견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다들 논문 하나씩 들고와서 이에대한 설명을 하는데 아리까리해서 동물생태에 일가견이 있으신 교수님께서 딱 알려주시면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교수님 영상 늘 재밌게 보고있어요 혹시 생물과 자연생태계에 관심이 많은 성인이 읽을만한 책도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평범한 직장인이에요) 교수님의 개미시리즈는 정말 재밌게 보았답니다😊 포유류 도감이나 곤충도감 같은것도 보고싶은데 주로 어린아이들 위주의 책이 대부분이더라구요 ㅜㅜ
탐욕을 버리고 나누며 살라는 교수님의 진심어린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갑자기 다른질문이지만 평소에 늘 궁굼한것이 있습니다. 공룡과도 공존했던 현생동물들이 너무 신기해요.실런캔스 같은 물고기처럼요... 진화론적으로 이해하기 너무힘들어요.. 분명히 퇴화해서 다른동물로 진화 되어 있어야 하는데.. 왜자꾸 고생대 생물이 그모습 그대로 발견되어 질까요? 혹시 종류대로 그생물들이 그냥 있다가 멸종하고 살아남고 그런건 아닐까요? 진화가 아니라요(shocked) 주변에서 질문할때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교수님의 지혜로운 답변이 궁굼합니다.
나이가 먹으면서 경기 불황을 대하는 나 스스로의 변화를 느낍니다. 다소 다르지만 주기적으로 오는 것이 또 왔구나 하는 정도? 나름 이런 시간을 위해 소비 습관을 조절하며 저축해서 인지 요즘도 딱히 어려움은 못 느끼는 편이고요. 삶의 지혜? 뭐 그런 것과 비슷한 것이 몸에 습관처럼 자연스럽게 베이니 그럭저럭 여유도 생기고...
거만해진다는 것은 자기존중감정이라기보다는 남을 깎아내리는 감정입니다. 여러번 강조해서 말씀드렸듯이 자기존중을 하면 타인을 더 존중하고 배려하게 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니까" 제대로 "할 수 있다" 이런 생각은 사람을 계속 더 불안하게 합니다. "안일하다""나태하다"는 말 속에는 나는 이러면 안된다는 자기부정이 들어있습니다. 이런생각을 내려놓고 "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