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탱이라고 불리는 관상어로도 유통되고 있습니다ㅎㅎ 어릴때는 뿔이 없다가 자라면서 생겨나는데 영상 초반에 꼬리지느러미쪽 돌기처럼 되어있다고 하신 곳이 원래는 가시가 있는 곳입니다ㅎㅎ 위협을 받으면 가시를 뻗고 꼬리를 휘두르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위력은 어항에 같이사는 친구도 단칼에 죽여버릴만큼 강력합니다ㅎㅎ 표문쥐치가 속해있는 양쥐돔과 어류들을 속하는 영칭 탱(Tang)이라는 이름의 어원자체가 칼이 부딪히는 의성어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ㅎㅎ 그 외에도 칼로 그어버리는 싸움방식때문에 외과의사를 연상시킨다 하여 서전피쉬(Surgeon fish)라고도 부릅니다. 같은 이유로 표문쥐치 역시 유니콘 탱이라는 이름 외에도 blue spine surgeon fish 라고도 부릅니다ㅎㅎ
지역마다 요리 방법이 다른데, 아열대 지방에서는 통째로 끓는 물에 삶아 껍질이 일어나기 시작하면 꺼내서 간장,마늘,매운고추 다진것 약간, 생강 약간 을 소스로 만들어 찍어먹습니다. 별미는 위장입니다. 간은 먹을 수도 있는데 조심하시길^^....위장은 내용물을 모두 털어낸 후 드시고....
단순히 제철 생선이나 해산물 리뷰에 그치시는게 아니라 항상 다양한 정보를 구독자들에게 전달해주시고자 하는 입질의추억님 영상 완전 재밌고 유익하게 보고 있어요!! 저번 바위굴 영상 보고 하프쉘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완전 대만족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주도 낚시꾼인데요 표문쥐치는 아주 오래전부터 제주표문쥐치라고 있었는데 제주도 낚시꾼들은 간혹 낚는 어종입니다. 제주에서 낚이는 제주표문쥐치는 주로 유니콘 뿔이 없는 종이 잡히지만 아주 가끔씩 지금 영상에서 다루고 있는 유니콘 뿔이 달린 저 표문쥐치가 낚이기도 합니다. 제주도 바다에는 표문쥐치가 예전부터 있었구요 뿔없는 제주표문쥐치는 색상도 파란 바탕에 몇 가지 칼라가 섞인 녀석 또는 노란 바탕에 몇 가지 칼라가 섞인 녀석 또는 검정 바탕에 몇 가지 칼라를 가진 녀석이 있는데 세 종류를 다 낚아 봤구요 뿔달린 저 표문쥐치(유니콘피쉬)는 저 종류 하나만 잡히는 거 같드라구요. 저는 저 뿔달린 표문쥐치를 낚아 본 적은 없지만 다른 낚시꾼들이 잡은 거를 몇 번 구경은 해 봤구요 물론 낚시꾼들은 낚으면 대부분 버립니다. 대부분 안가져 가드라구요 아무튼 제주도 바다에선 저 유니콘 뿔이 달린 표문쥐치도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입니다 제주에서 낚시 오래 하신 분들은 저 물고기 본 적 있을 겁니다. 가끔 낚시로 낚이는 어종이니까요. 뿔없는 제주표문쥐치는 저거보다는 비교적 흔하게 잡힙니다.
필리핀에서 배위에서 유니콘 피쉬를 직화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쫄깃하고 육즙도 많고 맛있었습니다. 잡내 못 느꼈습니다. 입질님이 드신 것보다 뿔이 약간 작았던 것 같긴 합니다만... 유니콘 피쉬 저는 역대급 맛있었던 물고기로 기억하고 또 현지인들도 매우 맛난 고기라는데 이견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표문쥐치 종류가 다양한거 보면 유사하지만 다른 종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에서 다루신건 혹등표문쥐치로 보이고, 뿔이 약간 작았다고 하시는걸 감안하면 3:54의 표준명 표문쥐치를 드셨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구글에 Unicorn Fish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건 큰뿔표문쥐치네요
"빨판상어" 가 너무 궁굼했습니다. 생긴 것도 특이하고 쉽게 볼 수 없는 생선이라. . . .. 예전 동해 쪽에 갔다가 해변에 밀려온 빨판상어를 보고 . . . . 특히 머리 위의 빨판이 정감 가는 비쥬얼은 아니었지만 신기했고 다시 바다로 돌려 보내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흔한 물고기 한번 리뷰부탁해요. 서해안 오이도나 그 주변 항구에서 엄청 많이 잡히는 어종인데 양태라고 횟감은 아니고 매운탕으로 먹는겁니다 의외로 맛이 좋은데 사람들이 잘 안먹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싸고 낚시하고 그냥 버리는 어종입니다. 낚시하는분 잡고 그냥 버리는분 많습니다. 그리고 은어를 잘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민물에서 바다를 회유하는 종도 있고 민물에 갖혀서 바다로 못가면 그냥 그곳에서 삽니다 향기가 수박향이 진짜로 납니다. 이 은어도 초식이지만 냄새가 없습니다, 진짜 깔끔합니다, 민물에 살기도 하다보니 회를 꺼리는분들이 많습니다, 주로 일본수출
입질님 질문이 있는데요 몇가지 물어볼게요 입질님도 노르웨이 자주 왔다갔다해서 잘 아실거라 생각되어집니다 저는 스웨덴에 살고 있는데요 1. 여기도 연어를 먹는데 제 와이프가 마트에서 포장된 생연어를 사서 사시미 또는 초밥을 해서 먹는데 그걸 먹으려면 한번 얼려서 먹어야 한답니다 계속 그렇게 이야기 해서 먹어보니 배탈 같은거는 나지 않아서 그냥 먹는데 이렇게 해서 먹는건가요??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생연어를 바로 사시미나 초밥 만들어먹고 얼린건 탕이나 구이로 먹잖아여?? 2. 여기도 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 사람들은 특정 게 몇가지만 제외하면 다른거는 아예먹지를 않아요 근데 잡고 보면 게들이 색깔이 여러가지 입니다 색이 너무 밝거나 이쁘면 독이 있는게 아닌가 의심을 하게 되는데 이런게들은 독이 있나여? 또 먹어도 되는건가요?? 생김새는 그냥 우리나라 꽃게 같이 생겼습니다. 3. 여기 바다물을 매일 체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성이 있으면 그날 잡은거는 먹지를 않는다고 해요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해변가에 최근에 일본 굴이 많이 생겨서 그냥 한번 삶아서 먹어봤는데 아무렇지 않더라고요 아참 바다독성만 없다면 굴도 아무종 상관없이 먹어도 될까요??? 궁금한거 많이 있었는데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어서 여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ㅜㅜ
1. 같은 생연어(생물연어)라도 날것으로 먹는 것과 익혀먹는 것이 있어요. 한국 등 아시아권에선 회 수요가 많기 때문에 연어 양식장에서 손질 후 항공 수송으로 와서 마트나 코스트코에선 총 3일 정도면 매대에 깔립니다. 즉, 횟감용 연어입니다. 하지만 유럽권 마트에선 연어를 생식해봐야 훈제 처리한 연어 외엔 스테이크용이 많을거예요. 껍질 붙어 있는것. 그래서 회나 초밥으로 먹어도 되는 선도인지는 별도로 알아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통상 도살 후 3일 이내 신선 식품이라면 회, 초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얼려 먹는 것은 기생충 때문인데요. 이건 어디까지나 자연산 연어에 한해서이고요. 양식은 기생충이 없기 때문에 냉장 상태로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2. 색깔이 화려하다고 무조건 독이 있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반대로 수수한데 독이 있는 종도 있으니까요. 바닷게에 독이 있는 종은 적어도 한국에선 본 적이 없어요. 유럽쪽에 서식하는 게는 그 종류의 특성을 제가 일일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독이 있다? 없다? 정확하게 답변하기 어렵다는 점 양해 바랍니다. 3. 스웨덴은 발트해와 보트니아만과 인접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바다가 막혀 있어서 아무래도 중금속이나 수질 오염 등의 이슈가 일부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바닷물에 독성이 있는지 체크할 정도면, 그날그날 결과에 따라 결정하다는 것 자체가 썩 건강한 바다로 여겨지지 않아요. 반대로 바닷물의 독성을 체크해서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루머라면 어패류를 드셔도 상관 없겠지요. 그곳도 지중해산이나 대서양산 수산물을 많이 수입해 올테니 그런거 위주로만 드셔도 큰 문제는 없을 듯합니다. 발트해의 오염 이슈는 일부 지역에 국한된 것이지만, 굴 종류는 중금속 이슈에서 자유롭지 않거든요. 그러니 검증된 원산지(프랑스, 스페인, 노르웨이 등 외해를 끼고 있는 나라)로 드시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중금속은 당장 몇개 드신다고 중독되진 않지만, 꾸준히 몇년간 섭취하는 것은 좋지 못해요. 물론, 드신 굴이 중금속 이슈가 있는지도 불명확하고요. ^^
3번같은경우 전문가는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수온이라고하면 오염수같은 이슈보다는 아마 패류독소 문제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패류독소라고해서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독소가 있는데요. 관련하여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날씨가 따듯한 봄철에 조개, 굴 등에서 발견되고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기때문에 정부에서도 기준치를 잡고 여행객들한테는 함부로 먹지말라고 주의를 주기도합니다. (우리 식탁에 올라오는 경우는 당연히 기준치 검사를 통과한 것들이기때문에 마트에서 구매하는것들에 대해 걱정할필요는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