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255 찍자마자 바로 해방시작하는것도 생각을 해야하는게, 해방이 이 게임의 주목적이자 현재 최종퀘스트급인데 먹자같은걸로 빠르게 막상 해방하면 ‘이제 진짜 뭐함?’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버림. 물론 더 높은 스펙의 보스들 (세칼카 등) 을 목표로 두고 싶은 유저들이라면 한달이라도 빨리 먹자를 해서라도 해방하는게 맞겠지만, 이 게임에 있어서 검마 트라이팟만큼 재밌는건 없다고 생각함. 쉽게 말해서 제일 큰 메자가 와버릴수도 있음
근데 님이 말하는 딱코 스펙 트라이 파티 40분 넘게 치는 파티가 사실상 실종된 시점에서 (40분이 뭐야 20분도 느리다 뭐다 하는데) + 결국 265까진 어찌어찌 한다쳐도 그 후에 세르니움/아르크스 사냥에서 걸려서 답 없죠 검마 상대적 스펙이 내려갔다 뭐다 해도 절대적 스펙은 그대로인데
해방한다고 검마 솔플 딸깍하는거 아님 걍 무조건 빨리 먹자 시작하고 적정스펙 되면 트라이다니면서 자력클 보기 시작하면 됨. 해방런은 그냥 애초에 자기한테 게임이 재미없는데 해방은 하고 가야지 하는 경우랑 핵과금이라 해방하기전에도 세칼카도 개패고다니는 유저들 경우에나 해당하지 본인이 메이플이 재미가있으면 한달이라도 빨리 먹자받는게 맞음
저도 대리컨은 반대.. 꼭 자력으로 연습해보시고 생존하셔서 클리어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첫 검마 클리어 성취감이 생각보다 엄청 컸어요. 또 제네시스 해방퀘스트가 아직 메이플 컨텐츠중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걸 다른 이에게 맡겨서 대충 넘겨버리면 나중에 해방런같은 현자타임이 오기도 하고 공허함이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