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로 명확하게 갈리는 맥문철도 몇 없었다.. 사실 이정도면 대부분이 봤을때 시비르가 맞다고 했을텐데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롤악귀들을 설득하는데 드는 심력..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같은 경험이 있을텐데 어려운 문제면 말을 않겠으나 이것보다 훨씬 쉬운것도 황소고집인 사람들이 있는데 무시할 수 있으면 최선이지만 그렇지 못할때 정말 아득해집니다 그런 의미에서 맥문철이 참 좋은 컨텐츠였어요 다음시즌 광동의 활약을 축원드립니다
씨맥의 유튜브에 올라가고 수천명이 방송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냉철하게 통제를 못하고 욕을 박아버리는데..그런 것 조차 없는 솔랭 골드 환경에서 과연 루시안이 얼마나 게임을 이기는 방법을 냉철하고 개관적으로 생각하고 플레이할까요? 이 영상을 보고 다시 한 번 항상 겸손해야겠다고 느꼈네요~
@@user-xq9zh2vi7k몇몇 사람은 자신이 다가가기 싫은 진실에 핑계를 만들어낸다고 하죠...지금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시비르일거야라는 합리화를 하시려는 것 처럼 보이는 오철순님처럼요~ 물론 루시안이 아닌데 공감 능력이 뛰어나신 분일거라고 생각하지만 설마 루.시.안이 추하게 여기까지 와서 자신을 조롱하는 댓글에 이 글을 쓴 사람은 시비르일거야! 라고 추하게 합리화하면서 자기위로를 하겠어요? 아무리 루시안이라도 그러면 좀 많이...네~
저렇게 제보할 정도면 분명히 롤에 진심인 사람이란거고 그렇다면 분명 유튜브 강의나 롤방송 줜나봤을거임 그렇게 보고 배운 롤지식을 마치 자기가 다 알고있고 그대로 적용할수있다 생각하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식을 알아도 적용은 못하니까 골드에 있는건데 보고배운걸 “내가 안다”고 착각하니까 심지어 그 지식을 안다고 쳐도 적용은 못하는거지
감정이 빠지고 자시고 할게 없는게 서로 의견 제시하면서 토론하고 이게 맞다 저게맞다 맞추다 보면 사람이라는게 상대방 의견도 일부는 맞는것 같고 내 의견에서 조금이라도 수정할 부분이 있는것 처럼 느껴지기 마련임.. 근데 루시안 들어가자마자 태도가 "20만원 공짜로 준다는데 왜 빼나요? ㅋㅋ 전 화 안났는데" 이 말에서 뭘 생산적인 말을 했겠냐는 킹리적 갓심이 들 수 밖에.. 국평오 국평오 드립치면서 생판 타인 두명 앞에서 욕부터 박아버리는데 둘만 있었다고 감정에 빗대서 조롱을 안했을까 싶음. 그런 화법 당하면 감정이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고
내가 볼땐 루시안은 화가 안났다고 했지만 좀 화나있었음 그리고 일반적인 보통 사람들이 시비르의 입장에서 루시안같은 사람이랑 토론하면 시비르처럼 억울해하거나 말안통해서 걍 나가거나 둘 중 하나였을거임 ㅋㅋ 계속 틀린 말하면서 맞는 줄 아는 쿨찐만큼 답답하고 어줍잖아보이는게 없음
도파님 씨맥님 얘기 다시 들어봤는데 절대절대절대 논쟁이 바로 종료된게 이름값 때문이 아님.. 씨맥님은 논리적 이신데 이제 말을 감각적으로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되서 이렇게 됐을거다 라고 말을 하시고 도파님은 자 카밀 패시브 아트 q1타 시비르 e힐량 이렇게 진짜 일어날수있는 상황을 씨뮬레이션을 돌리는듯이 설명해줌 아트가 q빠지고 뭐하고 뭐해서 블루팀은 카밀을 막을수있는 변수를 만들수가 없습니다 이러면서 근데 씨맥님은 이제 자신의 감각과 전체적 흐름을 얘기하심...그럼 개인적인 감각과 생각이 반발심을 부를수밖에없음 왜냐? 내 감각은 아닌거같거든 다른 세세한 이유가 있을거같거든 변수가 있을거같거든 근데 도파님이 말하는건? 뭐 아니 아트q까지 고려해서 하나하나 짚어주는데 감각적 반발이 생길 각이 전혀없음 ㅋㅋ
도파님의 얘기로 논쟁이 반발이 없이 종료되는 이유가 이름값 때문이 절대 아니라…이 게임을 끝내려면 시비르가 살면서 카밀을 잡아야한다 라는건 둘다 똑같은데 그 후에 씨맥님은 탁터스트레인지 얘기를 하면서 이건 할수없어! 라고 하고 도파님은 모든 패시브 모든 챔피언이 상황에서 쓸수있는 스킬들 전부를 하나하나 얘기하면서 상황을 말을 하시니까 여기서 부터 차이가 생김..도파님 얘기 들으면 와..지린다 이러는데 씨맥님 얘기는 들으면 음 맞는 말이다 근데…이렇게 됨 그니까 도파님은 이론적으로 모든 챔피언 스킬 패시브 그리고 막을수 있는 경우의수를 하나 빠짐없이 말을해줌…
시비르님은 걍 성격도 좋아보이고 딱히 말에 조리가 없는것도 아님. 루시안이 걍 자기 의견이 틀렸다는 분위기로 흘러가니까 인정은 하기싫은데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걸 스스로 알고 있으니, 조급해져서 어떻게든 논점과 별개의 부분으로 시비르 비하해서 자존심 챙기려는게 진짜 인간으로써 질이 떨어진다는게 어떤건지 바로 느껴짐 비하하는 내용중에 뭐 시비르님이 말이 계속 논점에 벗어나는 국평오 소리 했었다 이딴 소리하는데 실제로는 시비르님 말이 논점에 맞고 자기가 하는 발언의 대부분이 논점에 벗어나있음ㅋㅋ
맥문철은 전체적인 상황 게임을 보는데 탁월하고 도파는 약간 모든 스킬에 대한 디테일 가능하려면 어떤건지 불가능하다면 어떤건지 맥문철은 전체그림에서 디테일로 도파는 디테일에서 더 딥한 디테일로 보여주기에 서로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 도파는 여러가지 챔을 하기도하고 워낙 스킬에 대한 이해도가 많아서 이름값이 실력으로 증명된거죠. 마치 비와이 인기처럼. (비와이는 실력으로 떴지 외모가 아님.)
시비르 피랑 레벨고려한 힐량 스팰쉴드로 궁을 막았을 경우까지해서 수치를 계산해보지도않고 대충 1300정도잖아요햇는데 그게 대충이 아니라 되게 정확하게 들어맞네 ㅋㅋㅋㅋㅋㅋ 이런 감각으로 딜계산 때리니까 아무도 못보는 킬각 살아나갈 각 이런게 보이는가보다 진짜 그냥 감탄밖에안나오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루시안은 커뮤니티든 인방이든 좀 줄여라... 무슨 사람면전에 대고 국평오 국평오 거리고있냐 진짜 심하네...
그냥 처음보고 시비르 굉장히 잘했다고 느껴졌는데, 다른 골드들 안 만나봤나. 골드한테 어떤 플레이를 바라는 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시비르의 플레이는 진짜 엄청 잘했다고 딱 보면 알 수 있음. 피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거리 조절 실패하면 바로 포탑치다가 죽을 각인데, 어떻게 안 쉬고 포탑을 치라는 거지ㅋㅋ 상대팀이 시비르를 공격하면 1억을 주겠다고 계약서를 작성한 것도 아니고, 시비르도 공격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져 있는데 무슨 저 피에 무빙을 하면서 카밀을 죽여 맞아죽겠구만 그리고 교전 중에 이미 상대팀 다 태어났을 듯
제 친구 옛날 도파가 신이던 시절에 도파방송 보던 시청잔데 새로운 챔프하면 다이브 전에 스킬계수+점화 딜 계산하고 상대 피 보면서 평타 몇대칠지 생각하고 다이브 들어감. 탑자르반이었는데 평타 두대치고 살아나오면 된다고 하고 점화 막틱에 죽이는거 보고 개소름돋았음. 근데 골드임
쌍둥이 하나꺠고, 벨페스 잡은시점에서 바로 빼고 정비를 본다음에 바론쪽시야를 장악하고 바론쪽시야 낚시를 통해 이득을 보던가 바론을 쳐서 돌려갂으면 이길수 있는게임인데.. 판단이 아쉬웠네요. 현실적으로 상대와 티어가 말도 안되게 차이나서 내가 일방적으로 안맞고 두들겨팰수있거나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라면 조금만 더잘했다면 루시안말도 일리가 있겠지만 이미 스킬빠지고 컨디션 안좋은 상황이라 게임 끝내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17:30 왜 도파님 말에 반항이 더 없는거 같냐면 도파님 말이 생각이 덜 필요할 정도로 정돈적이라 그래. 상황을 본 다음 분기점이 어디라고 먼저 잡은 다음에 변수를 딱 정리해서 말 해주고, 이 변수들이 불러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뭐뭐뭐가 있는데(변수들 디테일까지 완벽) 결국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여기에 둘 수 있는 수가 뭐밖에 없으므로, 이건 카밀이 하기 나름이다. 이렇게 설명하니까 듣는 사람들이 정리를 할 필요가 없어서, 이해하기가 훨씬 편함. 공부로 치면 이미 완성된 논리의 해설지(=도파)랑 과외선생님(=씨맥) 정도의 차이인거지. 맥형 입장에서는 자기 아는 선의 모든 걸 그 순간에 주입시키는 것보다는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순간 순간에 혼자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게 인생의 목표였다 보니까 피드백 받는 사람들의 시점에 몰입하는 경향이 커서 피드백 받는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게끔 정보랑 상황 설명을 부분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던져줌. 그러다 보니까 자기가 아는거랑 괴리가 있는 것에 클레임이 많이 들어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