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아이돌 위너가 금쪽 상담소에 떴다! 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그들의 고민, '멤버들끼리 속마음을 안 털어놓게 돼요' #금쪽상담소 #위너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방송에서는 마치 불화처럼 그려졌지만, 오히려 반대이지 않을까. 다들 인간관계에서 선을 지키면서 배려하는 성향들 같던데, 그냥 저냥 가벼운 관계라면 이 거리감이 안정감으로 느껴졌을지도. 더 가까워지고자 해서 이 거리감이 문제라고 느껴졌고 좁혀보려는 큰 용기를 낸 것이 아닐까!! 응원할테니 오래 오래 좋은 음악 들려줬으면~
아 이거 진짜 공감가는게 어쨋든 시작은 비지니스 관계로 만나면서 그 속에서 정이 들고 하니깐 애초에 싸울일도 안만들고 싶으니까 너무 너무 배려의 마음으로 하게 된건데ㅠㅠ 또 회피형 애착 유형이 내가 생각했을때 소중한 사람들한테 내 힘듦이 굳이 전달되서 뭐가 좋겠냐 라는 과한 배려라서,, 진짜 속상함ㅠㅠ 근데 또 이런 상황이 오게 된게 나 때문인가 싶어서 그 자체도 속상함ㅠㅠ 이게 전부다 비지니스였으면 애초에 여길 안나왔고 다 너무 소중하니깐 나온거라 그 자체도 대단하고,,
다같이 더 나아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함께 나온 것만으로도 이미 크게 한 걸음 나아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었을 테고 그런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쌓이고 쌓여 어느샌가 이렇게 멤버들 사이사이에 꽤나 두꺼워졌겠지 이 기회를 통해서 그냥 다들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이상한 것도 아니고 배부른 소리도 아니니까 그저 똑같은 사람인 거니까
@@user-bg2mm6qg6v 저도 똑같아요ㅠ 친구들이 저를 찾아주고 좋아해주는걸 다 알지만.. 겉으로는 크게 티안내더라도 속으로는 친구들을 너무 아끼고 생각도 많이 하고 고민이 있거나 힘든게 있으면 말했으면 좋겠고 또 그걸 들어주는게 좋아요. 근데 반대로 제가 그런 상황에 놓이면 굳이 말해서 뭐하나 그런다고 뭐가 해결되나 내가 슬프고 힘들다고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왜 힘들어야하나? 이런 생각때문에 굳이 힘들어도 말 안했어요ㅠ 이제라도 안그러려고 노력중이에요. 반대로 제 친구들이 서운할 수 있으니까
@@user-sd6cn8ce7p 저도 그랬었죠. 의식적으로 이야기 하려고 해서 많이 하다보면 어떤 친구는 자기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한다고 멀어지더라구요. 안하면 본인만 약점을 이야기 한거처럼 된다고 싫어하고.... 하면 우울한 이야기만 한다고 싫어하고.... 상대가 좋은 친구가 아니어서 그런 반응일수도 있는데 뭐든 적당히 해야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보이는 게 다가 아니겠지만 일단 나온다는 거 자체가 비즈니스적인 관계는 아니지 싶은데 보통 직장 동료 관계에 사이를 풀고싶다고 나오지는 않음 더 활동도 하고 싶고 같이 있고 싶으니까 나온거지 아이돌이란 명목앞에 사소한 것도 논란이 되는데도 나온게 정말 대단해보임.. 더 승승장구하길..
일단 여기 나와서 상담 받는다는 자체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는데 부정적인 댓글들이 있어서 놀랍다.. 이러니 연예인이 힘들겠구나 싶기도 하고.. 1,2년 활동한 그룹도 아니고 방향만 제시해준다면 속도는 알아서 붙을텐데 왜 앞길들을 막으시나. 응원을 못할지언정 비난은 하지말자. 이 금쪽이들아
같이 일하는 보조 선생님이 계셨는데 제가 수술 받았을때 하긴 그냥 종양 수술이기는 했지만ᆢ제 병문안을 안 왔거든요 ᆢ하긴 저 역시도 그런걸 의미를 두지 않아서 ㅛㅗ 그 일 그만두고 그 선생님과는 연락을 안해요 사실 같이 일한다는게 쉽지만은 않고 또 고민을 나눈다는게 나중에는 말썽을 야기하니 ᆢ어느정도 거리를 두면서 사는게 나름 사회생활 한다고 얻은 방식이네요ᆢ어째든 그걸 두고 부원장님이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ᆢ그 당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ᆢ일만 신경쓰는걸로 난 충분하다고 생각했네요 ᆢ그런데 아마 전 그 선생님을 동료로 봤지 친구는 아니었는거 같네요 ᆢ또 그러니 선을 넘지도 않았고 ᆢ
다같이 바쁘고 힘든 인생이니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치유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거겠죠.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이 어디있고, 아프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약한 부분은 의지하며 살아갑시다. 물론 상대방도 약해서 절대적으로 모든 걸 의존해서는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 친밀감이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속을 털어놓는 건 오히려 상대방이 고마워할 일이에요. 대부분의 경우라면 그래요.
@@starscar6601 약한부분 의지하며 살자는 말이 참 따뜻하네요.. 맞는 말씀이에요.. 저도 친구가 힘든 거 털어놔주면 고맙고 같이 화내주고 그러는데, 막상 제 일이 되면 입밖으로 잘 안나오는 것 같아요. 차라리 가벼운 얘기면 툭툭 얘기할 수 있는데 힘듦의 깊이가 깊은 내용일수록 더 꽁꽁 싸매놓는달까요..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겠죠..◡̈
위너 분들이 너무너무 착하고 배려심이 커서 그런 듯. 이게 치고 박고 싸우면서 이제 싸우는 게 일상이고 하나의 에피소드고 뭐 그러고 크는 거지~ 이러면서 성장하는 그룹도 있지만, 서로가 너무 소중해서 서로를 더 배려하다 보니 말을 아끼는 경우도 있음. 가족이 그렇잖아요. 굳이 얘기해서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그래서 대단한 게 이런 공개적인 프로에 나와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객관적인 판단을 받아서 한발짝 나아가려는 게 너무너무 멋있어요!!
본방 처음부터 끝까지 봤는데 뭔가 너무 오래됐고 가족 같아서 저런 관계가 된 것 같음.. 민호도 신서유기 갔을땐 잠도 푹 자고 형들이랑 웃긴얘기하면서 속 편하게 놀다온다고 하던데, 막상 위너멤버들끼리는 서로 무덤덤하게 대하고 속 얘기 잘 안한다는 점에서 뭔가 20대 초반에 친구들이랑 있으면 잘 웃고 속 얘기 잘하는데 가족들이랑 있으면 걱정시킬까봐 자기 얘기 잘안하고 틱틱대는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음 ㅜ
@@user-wd1xo7jo7z 저도 숨기는데 다 들통나요 부모님이 한두해 절 본것도 아니고 ᆢ관심있으면 다 드러나는 일들이 많으니 ᆢ그리고 가족은 더 싸워요 ᆢ가까울수록 ᆢ안 싸운다는건 그 만큼 멀다는 소리예요 ᆢ전 부모님과 많이 싸워요 하지만 지금 소원한 언니랑 동생과는 안 싸우니까 ᆢ사실 일이 터져도 부모님이 알지 저희 동생 언니는 모를걸요 ᆢ그리고 기대도 안하고 ᆢ
위너를 잘 모르는 분들이 이 영상만 보시면 멤버간에 서로 대화를 아예 안하거나 완전 비지니스 관계라고 오해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하지만 방송에서도 나왔는데,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데뷔때부터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 애정도 많은 그룹입니다. 아마도 멤버가 탈퇴하고, 공백도 길어지고, 회사에서 안좋은 일들이 있어서 서로 조심하고 배려하는 습관들이 생기면서, 군입대로 인해 개인활동이 많아지고 외부활동이 많아지다보니 아무래도 30대의 아이돌의 삶이 예전처럼 열정으로만 지속되기는 어려운 상황일것입니다. 이번에 상담을 받는 이유도 팀에 큰 불화가 생겨서라기 보다는 이제 30대 아이돌에 접어들면서 본인들의 관계도 예전에 없던 뭔가 현실적으로 거리감이 생기는것 같고, 마음의 부담감같은 것들을 내려놓고 분위기를 바꿔서 더 열심히 힘을 내보고 싶다는 의지로 보여서 팬의 입장으로써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4명 모두 이렇게 착하고 성실하고 멋진 청년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인성도 멋지고 마음씨도 고운 멤버들입니다! 항상 행복한 위너가 되길💙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부담주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속 얘기도 안하고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하나봄.. 근데 그동안 다퉈도 대화로 풀고 팀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평생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옆에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도 최근에 말했으니까, 이제 좀 더 털어놓기도 해보고 서로 힘이 되어주면서 잘 나아갈 것 같아요~
앞서 달린 댓글들 말대로 서로에 대한 배려가 오히려 서로에게 틈을 주지 않는 관계로 형성돼 온 것 같다.. 아이돌이 타의에 의해 한 그룹으로 모여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그 팀을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싸우고 싶지 않았을거고 싸우지 않으려면 나보단 서로를 생각해야 했을거고.. 그러다보니 내 마음을 터놓는 것도, 상대의 마음을 물어보는 것도 할 수 없었겠지.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 중에서도 그냥저냥 같이 즐거움만 나누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런 친구들을 만나면 즐겁지만 그것 뿐이라 오히려 더 오래가는 게 힘들더라 그런 친구들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레 연락을 안 하게 됐고 그 중에서 그나마 나중에라도 서로의 좀 더 내면의 이야기를 하게 된 친구들과는 지금도 꽤 깊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 참 아이돌이라는 게 어렵다 마냥 마음을 주라고 말하기에도 사실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이라 그게 너무 어려운 사람이 있을거고 그렇다고 데면데면 지내기엔 너무 외롭고 지치기 쉬울 것 같고.. 그래도 차라리 싸우더라도 한 번쯤은 할 말 다 터놓고 말하는 게 나을 때가 훨씬 많은 것 같다 우리가 싸우면 어떡해, 화해하지 못하면 어떡해 라는 걸 걱정하기엔 이미 서로를 많이 배려해왔던 사람들이니까 굳이 그렇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
진우씨 마음 너무 공감돼서 보는 내내 울었어요... 저도 부모님이 어렸을적 바쁘시고 지병을 자주 앓으시고 언니랑은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혼자도 자주 있고 할아버지 댁에도 자주 있었는데 저도 비슷한 불안정애착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저도 슬픔은 나누면 두배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살아서 다른사람한테 제 고민이나 슬픔을 잘 얘기 못하고 혹시나 찡찡거리는 사람이 될까봐 꾹 참고 살거든요. 왜 그럴까 했는데 이런 애착이 원인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는 제작년 10월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그 어릴적에 절 많이 예뻐해주시고 칭찬해주셨던거, 그에 비해 취직 하기 직전에 돌아가셔서 효도 한번 제대로 용돈 한번 제대로 못드린게 너무 한이 맺혀서 아직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이렇게 1년 반이 지나도 슬픈게 정상인가 싶다가도 진우씨처럼 다들 겪는 일이고 상실의 슬픔은 당연한거니 그냥 혼자 슬퍼하고 마는데 가끔은 이게 정상인가 의아하기도 해요, 가족을 잃은 슬픔은 정말,,, 겪어 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아요
저두 그랬어요 수리님ᆢ전 할머니가 바쁜 부모님대신 할머니께서 거의 키워주셨는데ᆢ저 스물두살에 돌아가시고 진짜 거의 1년 넘게 길가다가도 울고 할머니 입던 몸빼같은것만 봐도 대성통곡하고ᆢ할머니께서 즐겨드시던 죠리퐁과자는 지금까지도 안먹게되더라구요 지금은 이십년도 더 지났는데도 ᆢ아주 드물게 보고 싶으면 지금도 울기도 해요 수리님~넘넘 슬퍼하지마요 할아버님도 우리 수리님께서 이렇게 까지 맘 아파하는거 원치 않으실꺼예요 지금도 할머니가 넘 보고 싶으면 전 그냥 내뱉어요 할머니ᆢ나 오늘 ᆢ이런식으로ᆢ
누구나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절친한 친구이기도 함께 사는 룸메이기도 비즈니스파트너이기도 예술가이기도 그 예민하고 날카로운 선을 지키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네요. 용기내준게 멋있고 고마울따름. 혼자 앓지말고 악플이나 비난에 시달리지말고 서로 의지하고 위로하며 잘 이겨내길!
저는 다른 아이돌의 팬인데도 방송 보면서 울컥했어요.. 처음에 sns에서 예고편 봤을 때 와 팬들 너무 속상하겠다 이런 생각 했었는데 막상 방송 보니까 이 프로그램에 다같이 출연을 하겠다고 결정을 했다는 거 자체가 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팬들은 오히려 멤버들한테 고마운 마음이 들겠다 싶더라고요 그리고 멤버들이 위너라는 팀에 애정이 넘치는 게 느껴졌어요.. 원래도 위너 신곡 나오면 항상 믿고 듣곤 했는데 앞으로는 더 많이 응원하게 될 거 같아요 넷이서 오래오래 즐거운 노래, 무대 하면서 팬들과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얘네는 오래갔음 좋겠구 오래갈것 같다. 아이돌이 이런프로 나오면 득보다 실이 많을것 같은데 넷이 맘 맞아서 나와서 짚고 넘어가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들 맘을 대변하는것 같음. 간절하구나 오래 함께 팬들을 보고싶은 맘이 느껴진다. 잘 이겨내고 오래 남는 아이돌이 되어줄 것 같음
오늘 만큼은 위너가 아닌 정말 더 나은 나와 우리를 위해 고민하는 네명으로 보이네요. 여러 사람이 모이면 그 안에서 누구나 한번쯤 겪어본 심리나 감정이라 공감도 되고.. 그래서 저는 금쪽 상담소를 종종 봐요. 비슷한 고민거리라고 느끼면 영상 속 오은영 선생님의 피드백을 제 삶에 적용해보기도 해요. 간접적인 상담을 하는 느낌 이랄까.. 저 역시 진우님 처럼 마음의 문을 못 열어서 주위 사람들이 많이 서운해했어요.늘 다가와준 그 마음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한데 끝끝내 마음을 열지 못하는 제가 답답하기도 했구요. 그로 인해 끊어진 관계들도 있어요. 그런데 반복되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떤 순간이 올때 힘들지 않을만큼 조금씩 노력하다보니 제 이야기도 전보다 어렵지않게 할수있고,먼저 상대방에게 묻기도 하며 좀 더 건강하게 상호작용 할수 있더라구요.아직도 더 분발하고 싶은 점이 많지만 진우님도 천천히 하다보면 분명 변화 할수있을거라고 봅니다.늦지도 않았구요. 화이팅 입니다!
이런거 볼 때마다 종현군도 이런 기회가 있었더라면 지금 여기 함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잠기곤 합니다.. 대중의 사랑을 받고 성공한 삶이라고들 하지만,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위너 멤버분들 보며 너무 다행이고 축복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user-bu9sp3mw2j 저도 우울증으로 고생 꽤나 한 적 있는데... 진짜 그 시기에 누구를 만나고 어떤 말을 듣느냐가 삶을 많이 휘흔들더라구요.. 나혼산이나 금쪽상담소나 싱어게인 같은 프로그램 볼 때마다 먼저 간 종현군이 여기 나왔으면 정말 재밌지않았을까 생각들어서 안타깝고 그래요..ㅠㅠ 그리 일찍 가기엔 너무 곱고 아름다운 아티스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진우님… 아 정말 제가 겪었던 감정과 시기를 보내시는 것 같아… 위로를 드리고 싶어요. 제가 진우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너무 공감이 되어 눈물이.. ㅠㅠ 저역시 할머니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 서울로 진학하면서 자주 못 뵙다가 돌아가셨는데… 너무너무 힘들었었는데… 슬프고, 그립고, 미안함… 정말 위로드려요.. 또한 이런 깊은 슬픔을 멤버들과 나눌 수 없었던 그 심정도… 힘드셨을듯 합니다.
한때 팬이었는데 클립보고 맘이아파서 어제 새벽에 넷플릭스로 이 편 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아직도 눈이 무거워요.. 그 와중에도 서로를 생각하는 행동이 보여서 더 눈물나더라구요 앞으로 위너가 속을 좀 더 터놓고 노력해서 허물없는, 마지막까지 의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라요.
성공적인 데뷔하고나서 이례적인 공백기도 있었고 팀의 메인 보컬이였던 멤버가 탈퇴를 하기도 했어서 꽤 많은 역경을 겪었던 만큼 이 팀을 너무 지키고싶어서 그런가 멤버들이 서로 부딛치는 상황을 안만들려고 하다보니 속 얘기를 제대로 못하다 이렇게 된 거라 생각하는데 이번 방송을 계기로 서로 속터놓고 말하는 상황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 강김송이4ever…💙
저도 영상을 처음 볼 때는... 위너 사이가 많이 안 좋아졌구나.. 속상한 마음으로 봤는데, 영상을 보고 또 다시 보니.. 서로에 대한 배려가 크게 느껴져서 마음이 울컥하네요. 댓글로 욕 많이 먹겠구나 걱정했는데, 저랑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위너의 오랜 팬으로서 너무 다행이고 안심이 됩니다. 어린 나이에 수 많은 벅찬 일들을 함께 겪어온 우리 위너들.. 잘 이겨낼 수 있을 거고, 마음으로밖에 응원을 못해서 미안해.
데뷔팬인데 솔직히 엄청 많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팀에 대한 애정을 넘어 이 팀을 지켜야한다는 압박감까지 가지게 되는 트리거였다고 생각합니다. 금쪽상담소보다가 문득 16년도를 떠올렸는데 바로 이해되더라구요. 전멤버 관해서는 말을 아끼겠지만.. 방송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ㅜㅜ
아무리 친해도 적당한 선이라는게 존재하기 마련이죠 위너는 네명 모두 다 서로를 좋아하면서 배려하는게 느껴져서 너무 보기 좋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해요 방송에서는 약간의 불화처럼 보여졌더라도 팬들은 그게 아닌거 다 알아요 !! 서로에게 조금 더 의지하고 털어놓아도 괜찮을거에요 ♥ ♥ 항상 응원합니다!!
나도뎁,, 진우님 너무 공감됨..남 이야기는 잘 들어줄 수 있는데 내 이야기는 잘 안하게 됨.. 난 말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힘든 감정을 상대에게 전달하기도 싫어서 굳이 먼저 말 안하는것도 있구,,, 그리고 슬프고 우울한 감정에 머물고 싶지 않아서 회피하는 경향도 있음. 영상 속 오은영박사님께서 나를 더 설명하라곤 하셨는데 내가 고집이 쎈건가... 솔직히 난 계속 이럴것같음..ㅜ
위너 데뷔때부터 좋아하면서 느낀건데 네명 다 배려심깊은 성격이라는게 진짜 ㄹㅇ임…. 근데 진우 심정이 진짜 이해되는게… 걍 내 안좋은 얘기를 털어놓음 으로써 그 분위기가 가라앉는게 너무 싫다고 해야되나…? 난 배려해서 한 행동인데 주변사람들은 내가 일부러 나를 숨기는줄 알고 섭섭해 했었음..
그동안 TV속에서 본 멤버들이 철없는,속없는 사람들이 아님이 내 눈에도 보이고 느껴졌었는데 너무들 배려하고 참다보니 이런 상황이 된게 아닌가 싶어요. 어쩌면 속얘기 하기엔 더 조심스러울수 있는 이 프로에 나와서 서로들 고민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아프기도 하지만 기특해도 보이네요. 힘내봐요~ 더욱 더 단단한 팀이 될듯합니다.
누군가 소중한 사람이 곁을 떠나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진우에 감정에 깊이 공감할 듯 합니다. 바닥까지 떨어진 슬픔에 감정으로 기대기 위해 지인을 통할때 오히려 상처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에 오히려 주변에 털어놓지 않고, 혼자 가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게 마음이 편하고, 선생님 말씀처럼 공감되지 않는 조언과 관심에 오히려 관계가 불편해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배운듯 해서 비슷한 감정을 공유하는 사람으로서, 연민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크네요. 그래도 같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팀원들이 있어서 행운인듯 합니다.
여기서 서로 안 친하네 비지니스 관계네 조롱하는 사람들은 뭐냐. 아이돌 이미지가 생명인데, 비지니스 관계로만 여겼다면 이 프로 나왔겠음? 그룹에 대해 애착 있고 관계 개선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 큰 결심하고 도움 구하러 온거지. 근데 이런 사람들한테 댓글로 상처주는 사람들은 꼭 고대로 돌려받으시길 바람.
한때 인서였는데, 멤버들이 하나하나 여리고 배려가 많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진우가 맏형으로서 짊어져야한다 생각한 것도 많을텐데 워낙 터놓지 않는성격인게 잠깐 팬이었던 제 눈에도 보였으니.. 그래도 다들 서로 생각하느라 프로그램 출연까지해서 말해준게 대단해요 위너 파이팅!! 응원합니다
민호도, 진우도, 스스로의 고민이 아주 어려운 고민이라고 생각하다가 해결방법도 아니고 원인만 들었는데 벌써 표정이 편안해지네. 자기 마음의 원인 플로우를 제대로 인지하는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인지하는 거 자체로, 내가 180' 달라질 필요 없이 많은 게 수월해지겠구나 싶었다. 남에게 나 자신을 설명할 줄 안다면 굳이 변화에 강박을 가질 필요가 없을수도.
진우 마음을 너무 잘 알겠는게 부모님 늘 맞벌이로 바쁘시고 할머니 손에 컸는데 나에겐 엄마였음 나중에 돈벌고 잘되서 좋은거 해드려야지 했는데 내가 다 크고 나니 돌아가셨음 흔히 조모상은 큰일이 아니라 여기는 분위기가 있으니 어디 알리기도 그랬고 혼자 그때 너무 힘들엇음..
와이지팬으로써 진짜 위너는 꽃청춘때도 그렇고 참 서로가 서로를 챙겨주고 돈독한데 그 배려심이 너무 깊어서 오히려 그게 팀을 해칠까 피해갈까 배려하자 이렇게 되버려서 속에 있는 마음들을 못뱉고 더 응어리진거같다ㅠㅠ 이렇게 다같이 상담도 받고 같이 헤쳐나가려는 마음이 나는 참 대견스러운듯 앞으로 이렇게 고민있는 연예인들분들도 나와서 당당히 상담받으면 좋겠네요
힘든 거 속으로 삭이는 것도 갈등없이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온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서로에 대해서 어떤 말이든 받아들일 맘이 없었다면 이 프로 안나왔을텐데 현역 아이돌 완전체가 여기 출연했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든 오래 같이 하고 싶다는 걸 보여준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