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밥 주는 거 처음이라 미숙한 것 뿐인데 불편해하는 댓글이 많이 보이네요. 저는 그래도 미숙하게나마 진심을 담아 챙겨주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이 지역은 이미 고양이와 더불어 살 수 있는 환경이기에 밥을 주기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연히 알고리즘 타고 온 것 뿐이지만 이런 컨텐츠 마음에 듭니다. 😊
그러게나 말입니다...동물을 무서워했던사람이 여행하면서 친숙해지고 측은지심으로 아이들 밥챙기는건데.. 익숙하지않은 사람이 저정도를 하는것도 대견한일인데 무슨 말들이 그리많은지... 누구나 처음은 있고 처음은 익숙하지않기에 어설플수 있는걸 왜그리 오지랖들인지 안타깝네영.. 아랍문화권에서는 집고양이 길고양이 할것없이 마을에서 서로 챙기긴하지만 개체수가 많아서 다 못챙기고 낙오되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애들이 많다는걸 아니까 챙겨주는건데 불편하면 시청을 하지말던가;; 답답하네요
모로코 페즈에서 현지 가이드한테 고양이를 왜 이렇게 이뻐하냐고 물어봤었는데 그분 말이 골목 좁게 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전염병이 돌면 걷잡을수 없이 빨리 돈대요 그래서 전염병 매개인 쥐 생기는걸 엄청 경계 하는데 고양이들이 구석구석 다니면서 잡아주니까 이뻐할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길 고양이들 상태 좋은것만 봐도 아실수 있겠지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잘 돌봐요 튀르키예에서도 그렇고 모로코도 그렇고 한국하고는 길고양이에 대해서 인식이 다릅니다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윗분 말처럼 그냥 나라마다 환경이 달라서 고양이가 영향을 미치는 게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고양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눈물을 머금고 밥주는 거는 반대합니다ㅜㅜ 그들도 결국 자연의 일부인데 한 개체를 너무 늘려버리면 생태계 균형이 무너지니까요ㅠㅠ 캣맘 캣대디들은 고양이들 예쁘다고 밥만 주기보단 집으로 데려가서 그 아이들의 보금자리까지 되어주었으면 싶어요. 애당초 책임질 수 없으면 건들지 않았으면...ㅠㅠ
아가냥이용 사료는 지방도 많고 영양분이 훨씬 많기때문에 냄새도 좋습니다 많이먹으면 어른냥이들은 살이 아주많이 찌는 그런 거시와요 프랑스산 캔사료는 습식사료같은거라 부셔서 주시는게 좋아요 기름부분이 상단에 감싸져있는데 푸딩같은 막을 갖고있어서 냥이들이 먹기 힘들어하거든녀! 그리고 아이들이 다 먹은 캔이나 호일같은것들은 아무래도 사람 사는 동네다보니까 치워주시는게 좋은거같습니다..! 혹시몰라 댓글 남겨요!!!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려주는 스토리 있는 여행 유튜브입니다. 이런 유튜브 세 개 있는데, 새로 발견한 '걷다가 여행 유튜브 포함입니다. 마음이 참 고우시네요. 길냥이들을 위해 이렇게 맛있는 사료를 준비하시고, 콘텐츠 제작용으로도. 발상의 전환입니다. 100만 넘어가시기를. 유튜브마다 진심을 느껴집니다. 대충 때우는 유튜브도 많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아름다운 풍경을 보아도 ' 미쳤다'로 끝내는. 배움과 공감, 느낌이 없는 유튜브는 보지 않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