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정신과 의사 눈에만 보이는 인사이드아웃 디테일!! 

불안장애 치료하면서(현재 7년차)상당히 편안해 졌지만.. 평생 불안을 원동력으로 살면서 목표와 성취를 이루웠던거 같은데. 그 핵심 중추가 빠지니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노력 안해도 스트레스도 안받고 인생이 망한채로 나태지옥에 주저 앉은 느낌이에요. 무섭게도 평화로워요ㅠㅠ 불안없이 나를 발전시킬 순 없는건지.. 인지행동치료는 어떤게 있는지 뇌부자들에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정을 오로지 수용받지 못하고, 감정들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커버린 어른이가 인사이드아웃2를 보고 주체할수 없는 눈물에 오열하듯 울음이 터져나왔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여러 감정책들을 보고 나서야 옳은 감정이란 없고 그른감정이란 없다는 걸 알았지만 이걸 시각화해서 내 내면을 마주 볼 건 생각못했거든요. 모든 감정은 나였고 그 순간과 기억들이 모여 내가 됐음을.. 어느 틀안에 갇히지 말고, 그저 순간순간을 느끼고 하루하루 잘 살아가면 좋겠어요.

라일리 공황왔던 장면 볼때 눈물을 멈출수 없었음 ㅜㅠㅠ

와 오늘 보고 왔는데ㅋㅋㅋ알고리즘...! 전 패닉 상태일 때 회오리 속 불안이가 컨트롤보드?에서 손을 못 떼는 장면이 인상깊더라구요. 정말 끔찍하게 초조하고 고통스러운데, 그 상황을 벗어날 수 없는 표정처럼 보여서... 울때 덩달아 눈물 난ㅠㅜㅠㅠ 불안이라는 감정을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했어요. 기쁨이가 불안이와 대조되며 미래에 국가대표선수가 되니 하는 희망찬 미래를 말할 때, 까칠이가 옆에서 '너무 과하다'고 말한거에 동의했는데 영상을 보고 나니 불안이의 두려운 가정도 마찬가지로 과장된 부분이 있다는걸 깨달음... 여러 생각이 들게 되네요.

저도 불안장애같은데 기쁨이가 너무 근거없이 행복한 얘기들만 하는것같아서 답답했어요. 답답해하는 제 모습에서 불안이가 주도권을 잡고있구나 느꼈을때 엉엉 울었던것같네요. 그런데도 기쁨이와 불안이가 어느한쪽에 치우치지않게 밸런스를 지켜나가면서 건강해지는 모습보고 감동했습니다. 불안이도 결국은 라일리를 위하는 감정이었다는 부분도 새롭게 다가왔네요... 의사쌤들의 평 들으니까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정리 감사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니까...서른 넘은 제가 늦게 직장을 잡고나서 휴직 생각할 정도로 불안이 굉장히 심해지고 있었는데.... 이제야 사춘기를 겪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창 청소년일때에는 원하는 것을 할 경험도 적었고, 반항도 없었던 시기를 보냈는데..회사를 겪으니 내 판단으로 해야하니까..판단이 없는 제가 불안을 겪는건 당연했어요ㅜㅜ 늦깎이 사춘기를 겪는 제가 올바르게 다시 그 시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저를 끌어안을 수 있는..그런 영화였습니다.

0:22 시작 0:35 인사이드아웃2 1:11 인사이드아웃1 어땠나요? 2:53 사춘기 경보 6:36 긍정적인 감정만 있는 상태, 괜찮을까? 9:00 불안이의 주도권 14:46 회복되는 장면 17:15 동훈쌤 흑역사?! 18:05 감상평 --------------------- 선생님들 인사이드아웃2 영화 리뷰 진짜 재밌네용!!!! 다음에 또 리뷰해주세요! 오랜만에 영상 타임라인 만들어용:)

제 개인적으로 생각한건데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영화 마지막에 불안을 극복한 이후 라일리가 겪는 가장 큰 변화는 '감정의 주도권이 라일리에게 넘어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 작 중반까지는 감정들이 계기판을 누르는 것에 라일리가 거의 무비판적으로 따라가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감정들이 계기판을 다루는 모습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자기들이 하고싶은대로 하죠. 마치 어린아이들이 가감없이 자신의 기분을 드러내는 것처럼요. 그러다 중간에 라일리가 불안이의 컨트롤에 머뭇거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불안이가 '내가 너무 몰아붙이는건가...?'라는 대사를 치죠. "아~ 난 진짜 하고 싶은데 진짜 이래도 되는건가??"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마지막. "기쁨아. 라일리가 널 불러."라는 장면에서. 라일리가 스스로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인간이 되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그나저나 현직 전문의들께서 각 장면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지나쳐왔던 부분 속 디테일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마자요! 패닉상태였을때 불안한자아+신념이 너무 견고해서 기쁨이가 뽑으려해도 못한것, 새로운 감정들을 모두 수용해 보다 성숙한 자아로 통합하는 걸 넘 멋지게 비쥬얼하게 표현한게 진짜 인상깊었어요!!

최악을 상상하는 거 공감... 폐지 줍는 사람이 되는 상상을 해요. 이런 내가 싫지만요..ㅠㅠㅠ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흥미로운 정보 영상 많이 감사합니다 ㅎㅎ

8:05 아닠ㅋㅋ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언급입니다...! 두 채널 다 재밌게 보고 있어요😘👍

기억들이 지하 깊은 곳의 호수로 모이고 개인의 자아상을 이루게 되는게 프로이드의 의식-전의식-무의식을 시각적으로 잘 표현한 부분이었던 거 같아요!!

스튜디오 하나 있긴 하셔야 할듯요. 뒤에 갈비만 보이네여ㅋㅋㅋㅋㅋ 축하해요

샘들 영화 좋다고 소문나서 너무너무 보고싶은데 시간이 없네요 꼭 볼수있길😊 뇌부자들 스튜디오 축하드려요 🎉 기대해요

저는 불안도가 굉장히 높은 사람인데, 공황까진 아니고, 너무 불안하니까 내가 어디에 서있는지를 모르겠고 현실에서 붕뜨는거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요ㅠㅠ그때 실제로 안정이 될때 현실감각 특히 촉각부터 느껴지더라구요ㅠㅠ그래서 영화에서 그런 디테일에 놀랬어요ㅠㅠ그리고 불안이가 폭주할때 기쁨이가 불안이를 잡으려해도 잡히지 않는 모습에서, 실제로 불안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버리면 내가 무엇에서 불안했던거지? 하면서 불안이란 감정은 드는데 실체를 잃어버린 느낌을 받았는데, 그것도 표현된거 같아서 너무 소름끼쳤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부정적인 기억들도 다같이 이뤄진 자아나무를 볼때 너무 감동 받았어요ㅠㅠ결국은 불안한 모습, 안좋은 모습 전부 나인거고, 고친다라기보단 그냥 받아들이고 다스려나가야할 모습이구나 싶어서요

뇌부자들 선생님 완전체 영상 정말 많이 기다렸습니다~~ 선생님들 바쁘시겠지만 세분 완전체 영상 자주 시청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보면서 꼭 다시 볼 거라고 생각했어요. 쌤들의 평 들으니 확신을 더 가지고 다시 보렵니다. 스며드는 교육용으로도 좋지만, 이렇게 그 영화를 더 잘 이해하게 도와주는 어를들과 함께 보고 얘기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듯요~^^

꼭 보도록 해야겠네요 ❤❤❤❤ 많이건드려질것같아여

영화 컨텐츠라니 넘 재미있었어요 🥰

정신과의사선생님들은 다른의사선생님들과는 인상.얼굴이 다른것 같아요. 변호사느낌도나고 과학자느낌도나고 인문학자느낌도 나는 얼굴들이예요

안그래도 샘들 리뷰 기다렸어요.👍 사춘기에 막 접어드는 아이들과 함께 봤는데 제가 울고 나왔네요😂 영화 보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설명해 주시고 알지 못했던 디테일한 부분까지 말씀해주셔서 정리가 잘 되는 제일 좋은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선생님들 대화엔 따뜻함이 녹아있어서 항상 위로가 되고 힘이 돼요 🥰 너무나 소중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이런 직접적인 분석 너무 좋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보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ㅜ 아이가 경험할 앞으로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한 애틋함… 제가 겪고 있는 감정까지. . 사춘기를 앞두고 있는 딸이랑 잘 보고 왔네요

이야.... 정말 깊은 뜻이 담긴 영화네요...ㅠㅠㅠㅠ 잘보고 구독남기고갑니다!

요즘 불안에 휩싸여 있었는데, 이 영화 보고 많이 감동받고 위로 받았어요. 전국민이 봤으면 좋겠어요. ❤

선생님들 이런 영상 넘좋아요 생각지못하고 놓쳤던것도 다시 보게 하시네욤 😊또 이런것 만들어주세염 😄😘

인사이드 아웃 2도 정말 재미있었죠. 선생님들 덕분에 더 심도 있게 고찰해볼 수 있어서 더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디테일👍❤

인사이트 넘치는 리뷰네요 👍

감상평 보고 영화를 봤는데 오히려 영화 보는데 더 도움 된거 같아요 … 영화 보는 내내 감동이 어른들 영화 맞아요 특히 사춘기 아이들이 보면 좋을꺼 같다 소중한 영화평 감사합니다

저는 영화보면서 라일리가 초반에 행복해하는걸보면서 나도 어렷을때는 저것보다 행복햇던것같앗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정말 기쁨이 줄어든다는말을 듣고 그 순간 머리에 띵하고 맞아버렷네요. 내 자신과 감정에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 영화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불안의 핵심 신념이 더빙판에선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였던 것 같아요. 그 부분에서 울컥한 사람입니다. 😢

스투디오 기대되요! 다음편은 집들이인가요?🎉

오~~~~정말 삶에 도움이 되는 설명으로 감동주시는 세분 감사합니다

당황이라는 캐릭터도 재밌었어요 소심해서 아무것도 못할줄 알았는데 슬픔이도 도와주고 다들 각자위치에서 혼자, 그리고 서로가 적절하게 잘 어울리고 도움을 주는거 어떠한 감정도 버릴것이 없는 진짜 오랫만에 몰입해서 본거 같아요

이 영화, 몇개의 정신과 의사, 심리 채널에서 일제히 극찬하던데… 혹시 심리치료사를 위로하는 만화 영화인가요?ㅋㅋ 암튼 디테일이 살아있는 웰메이드 영화인가보니 꼭 봐야겠군요. 누구나 사춘기를 거쳐 어른이 돼는 과정은 힘든건가봐요~

보고 싶던 영화였는데 소중한 감상평 고마워요 기회되면 꼭 보러 갈래요

저도 청소년상담일 하는데 말씀하신 부분들 다 엄청 공감하고 너무 재밌게 뵜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챙김하는 부분은 미쳤다 생각했고욬ㅋㅋㅋㅋㅋㅋ 너무나 자료로 쓰고싶은 좋은 장면들이 많았습니다ㅠㅠㅠ

이렇게 셋이 나오니 얼마나 좋은가

요새 한국 사회를 보면 불안이가 주도권을 잡은것 같아요 안좋은 결과 닥치지 않은 미래 최악의 가정..이런것들이 모여 집단을 이룬것 같아요 방어기제가 타인에 대한 공격 비난으로 연결되기도 하구요...

어제영화봤는데,.. 대충봐서 느꼈어도 여러가지 자세하게 짚어주시니 기억도 나고 새로 배우는게 많네요. 넘 감사합니다🎉🎉

제가 느끼고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세 분께서 너무 잘 전달해 주신 것 같아요~~!!^^

영화를 보는 내내 제 자신의 과거를 돌이켜보게 되더라고요. 특히 마지막에 현실감각을 온전히 느끼며 불안을 잠재우고 한층 성장해나가는데 그 부분에서 예전의 제가 느꼈던 그 감각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렇게 분석까지 해주시니 지금까지 잘 성장해오고 있었구나 싶어 영화에 더욱 깊은 여운이 남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울고 좋았어요

영화관 직행❤

또보고싶다

5년 전쯤에 뇌부자들 토크콘서트에서 고민사연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김지용 선생님께서 우울증은 구부러진 터널과 같아서 출구가 보이지않지만 언젠가는 밝은 빛을 보게될 것이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그 때는 잘 와닿지 않았는데 꾸준히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았더니 이제 거의 완치수준으로 일상에서 문제없이 잘 살고있습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이 댓글을 보시는 옛날의 저처럼 터널 속에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탈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놓지마시길.. 응원합니다😊

좋아요❤

감정의 분화!

건강한 좌절은 없죠~~ 좌절시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즉, 수용해주고 함께 좌절에 머물러줄수 있는 부모 또는 의미있는 사람이 있어야 좌절이 재도약의 근거가 될겁니다

기쁨이가 토스트에 바르는 잼처럼 날라왔습니다

❤

쌤 뒤에 생갈비... 시강..

너무 재미없고 왜 저래 하며 봤는데 의사샘들의 디데일한 평을 보니 다시 봐야겠어요~👍

정신과 상담을 가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일반병원은 증상에 따른 진료후 약처방받고 나오는데 신경정신과는 어떤지요..

최근에 이 영화를 이미 보고 왔는데 선생님들 설명 덕분에 정리가 확! 되는 느낌이라 영화를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너무 좋은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강박장애를 가지고 살아가며 강박이 올라올 때의 내 모습을 결코 수용하지 못했었습니다. 자책하고 억압하기 일쑤였어요. 인사이드아웃2를 통해, 또 이번 뇌부자들 영상을 통해 강박이 올라와 현실에 집중하지 못했던 모습들 조차도 나의 모습의 일부인 것을 인정하며 억압하지 않고 나의 일부분으로 수용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 모습이 나의 '일부'일 뿐이지,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불안이의 폭주!를 보고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딱 나의 모습이 오버랩 되어 울었다😢

허규영 선생님 잘생겼음!

세 분의 유익한 감상평 감사해요 ❤ 전 영화 초반에 어두운 그림자가 방문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인상 깊었어요, 융의 분석심리학에 나오는 그 그림자일까요? 라일리가 성인이 되었을 때 저 그림자가 방문을 열고 나오겠구나 ~인사이드 아웃3에서 어른으로 성장한 라일리의 그림자가 활약할지도 ^^ 어른으로 성장한 우리들의 그림자를 다루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탄도 기대해보아요

불안이가 패닉상태에 이르렀을때 왜 눈물이 그리많이났을까요? 태어나 처음으로 심장이 터지는줄알았어요. 이유가 뭘까요? 병이난걸까 걱정됩니다.😮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학대당한 경험이 있는 아이가 자신의 불안이와 버럭이를 안아주게한 고마운 영화입니다.

어느 영화관 이에요?

라일리 엄마의 정신세계에선 왜 슬픔이가 컨트롤러 가운데 앉아있을까요? 1편때부터 궁금했는데 짧게 나와서 그런가 아무도 언급을 안해주시네요😢

목소리가 좀 멀리 들립니다 ㅜ 이어폰이나 블루투스라도 하고 말하시면 잘 들릴것같아요

댓글썻디 지웠다ㅜ 저를비난할까봐

8:30

생갈비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미치겠다

스스로 다시 갖힌 크고 검은 비밀은 뭘까요?

아 모양모양 세 분 영화보러 가시구ㅋㅋ 1편 잼없어서 10분만에 껐는데 갬동이라니 충격이에욬ㅋㅋㅋㅋ

🤨😆😇😆🥳😃𑁍

1등🎉

불안이만 캐릭터가 못생겨서 아쉬웠어요ㅜ

아이러니하게도 강박에 가까웠던 불안덕에 회사에서 일처리잘한다는 평가받고 팀장직도하게 되었습니다.후반부에 불안이 라일리가 잘되길바래서 한거였다는부분에선 눈물이 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