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일 중요한 거는 코트 시간 끝나기 최소 5분 전이라도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시간 지나고 다음 예약자가 들어 왔는데도 생까고 공 치는 사람 많아요. 굳이 애기 하게 만들면 또 여친 앞에서 가오 잡는다고 인상 찌뿌리면서 느그적 느그적 벤치로 가서 아주 느긋하게 짐 정리를 하죠. 이미 시간은 지났는데 인증 사진 찍어야 한다고 지금 공 치려고 하는데 옆에서 사진 졸라 찍어대고 있는데 공 맞을 까봐 공을 못 치겠어요. 그리고 특히 실내코트는 앞뒤 거리가 짧아서 왠만하면 포인트 끝나고 지나가는게 맞는데 서브 모션 하고 있는데 단체로 바로 옆으로 지나가고 공 길게 오면 공 뒤로 가서 치다가 그 지나가는 일생이랑 부딪히는 것도 봤는데 전혀 게이치 않더라고요. 그 따위로 살면서 또 모이면 테린이 대회 애기는 진짜 많이 합니다. 기본 매너 조차 모르면 아예 생 초보라는 말인데 잘치고 못 치고를 떠나 인간부터 되야죠.
스코어는 서버(현재 서브를 넣는 사람)이 외쳐주는 것이 좋습니다만, 보통은 쇼군님 같은 분에게 의지하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본인 팀 포인트, 게임스코어 세는건 기본 중의 기본인데 말이죠🥲 저도 상대 서버가 스코어 얘기 안하면 그냥 제가 게임 내내 대신 불러줍니다..😂
보통 공 건네줄 땐 1. 상대방이 받을 준비 되었는지 확인 후 2. 공 건네준다고 육성으로 말해주면서 3. 1~2바운드 정도로 상대방이 공을 잘 받을 수 있게 전달 하는데요, 멀리 있는 상대에게 손으로 던져주면 공이 느리게 가니 보통은 라켓으로 전달합니다. 만약 어깨 힘이 정말 좋은 사람이 라켓으로 쳐서 보내는 것 처럼 던져줄 수 있다면 손으로 던져도 괜찮겠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