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말이.. 저 원래 국제정치나 역사 영상만 보는데 어쩌다가 국제부부 영상을 보게 돼서.. 하루는 떡볶이랑 만두 따라 시켜먹고.. 또 하루는 명랑 시켜먹고.. 닭꼬치 먹고 싶어 배민보니 튀긴꼬치만 시키기에는 배달금액이 넘 커서 못먹고 있어요. 넷플릭스 보는 것 보고 따라 결제해놓고 유툽만 보고, 집앞에 진사는 맛없어서 다시는 안가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알러지가 있어 캔만 먹는 복숭아도 국물 뚝뚝 떨어지게 베어 먹어보고 싶고.. 지금은 창원 엄마집밥인 생선구이가 제일 땡기네요. 알렉스가 소파아닌 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라던지, 문화 다 무시하고 경상도 화법으로 알렉스 대할때 넘 좋아요. 미란쓰는 되게 강인한 여자라 매력이 있어요.
호주사람들의 일상적인 대화가 여기서도 우리가 대화를 이런식으로 나누었으면 하는 인간적인 따뜻함이 있어서 이렇게 보는것만으로 힐링됩니다 악의없는 호기심으로 질문하고 옳고그름의 편이 없이 들어주고 저는 2010년에 영주권 따기위해 학교다니고 잡뛰고 몸이 힘들어서 돌아왔지만 그부분이 참 좋았었어요
그러니까요 문제가 생긴 줄 알고 깜짝이야 하고 왔는데 다행이에요 미란씨 생각이 넘 좋다 세상을 나보다 더 경험하고 어려운시절을 사신분들을 당연히 존경 해드려야죠 미란씨의 꿈 이번에도 안되겠죠 지금 아니면 돌아오는 월요일에 한국오시나요? 오시면 즐겁고 행복한 여행 하시고 알렉스님이랑 맛있는것도 마니마니 드시고 혹시라도 고양시나 상암 홍대쪽 오시면 가볍게 커퓌라도 한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