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먹고픈거 다 드신다고 하지만, 알콜 중독자들이 스트레스 받을 바에 술 마시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오히려 더 위험한 상황이죠. 20년 이상 당뇨를 가지고 계시는데 몸에 신호가 올 정도라면 반드시 관리 해야죠... 노화가 진행 될수록 회복 속도는 급격하게 느려지고, 병의 전이와 합병증이 생길 확률은 더 오르게 되는데, 몸에서 신호를 보냈을때 당장에 치료를 시작하지 않으면 나중에 가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도달하게 됩니다. 어머니 본인에게도 가족에게도 모두에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죠. 제 가족이였으면 제가 엄격하게 관리 했을텐데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병원을 가게 되서야 관리, 치료 하는게 아니라 평소의 식단과 운동 등 으로 최대한 병의 악화와 합병증의 발병 확률을 낮추는 겁니다. 병원에서 나쁜소식을 들을땐 이미 늦는거죠. 정말 흘려들을게 아닙니다. 혈압과 당에 관해서는......
진중하고 섬세한 알렉스의 성격이 잘드러나는 운전입니다. 호주같은 곳에선 더더욱 조심해야겠죠? 도로 상황이 우리나라처럼 좋지는 못한데다가, 블박 or 과속방지 카메라or cctv가 압도적으로 적으니까요. 흔히 운전하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고들 합니다. 알렉스 운전 아주 좋아요. 위험한 구간에선 미란님이 말을 좀 아껴 주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