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장을 분석해보면 민석이가 살을 빼다. + 민석이가 운동을 한다. 두 문장이군요. '민석이가 살을 빼다'라는 문장에 '명사절을 만드는 명사형어미' '-기'가 붙었네요. 참고로 이 명사절은 목적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술어가 '위해(위하다)'이기 때문입니다. ※ 위하다의 필수 성분은 누가(주어) 무엇을(목적어) 위하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에 나와 있는 문장은 입니다. 서술어 '하얗다'에 걸맞은 주어가 '피부가'죠. 그런데 문장의 맨 앞에 있는 '언니는'에 걸맞은 서술어는 따로 없습니다. 그대신 '피부가 하얗다'라는 절이 서술어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죠. 그러므로 서술절(겹문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시면 또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user-wx6mv7ec3l (절의) 꾸밈을 받는 품사가 무엇인지를 보시면 판단이 빠릅니다. 그 절이 동사나 형용사를 꾸민다면 부사절이고요 그 절이 명사, 대명사, 수사를 꾸미면 관형절이죠. 절 자체만 봐서는 판단이 잘 안 될 수도 있지만 꾸밈 받는 품사를 이용하여 판단하면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유익한 강의을 감사합니다! 저는 문장 성분에 관련해 드릴 질문이 있습니다. " 경제 발전을 토대로 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다" 같은 문장에는 "경제 발전을 토대로"가 부사절(부사어)인가요? , "경제 발전"이 목적어인가요? "을"이 목적격조사인가요?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사형 어미 '-게, -도록, -듯이, -아서, -어서'나 부사파생접미사 '-이'가 결합한 '없이, 같이, 달리' 등이 쓰인 절이어야 부사절이 되는 것이고요, 한편, 처럼 명사절에 부사격조사 '-에'를 붙여서 명사절을 부사어로 쓰는 경우에도, 절이 동사를 꾸며줄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부사형어미나 부사파생접사를 붙여야만 부사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부사형 어미 '-게, -도록, -듯이, -아서, -어서'나 부사파생접미사 '-이'가 결합한 '없이, 같이, 달리' 등이 쓰인 절이어야 부사절이 되는 것이고요, 한편, 주어 ( 주어 서술어 ) 체언+이다.(서술어)면 (주어 서술어)가 뒤에 있는 체언을 꾸며주고 있기 때문에 관형절입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관형절은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꾸며주고 부사절은 용언(동사, 형용사)을 꾸며줍니다. 관형절의 예는, "이 개는 형이 키우는 강아지이다." (이 개는 강아지이다(안은문장), 형이 키운다 (안긴문장))으로 분석될 수 있고요 '형이 키운다'라는 안긴문장이 '강아지'라는 체언을 꾸며주고 있으므로 관형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사절의 예는, "장미 꽃이 예쁘게 피었다." (꽃이 피었다(안은문장), 꽃이 예쁘다(안긴문장))으로 분석될 수 있고요 '꽃이 예쁘다'라는 안긴 문장이 '피었다'라는 용언을 꾸며주고 있으므로 부사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는'은 보조사라서 '는' 자체로는 문장성분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한국어는'이 주어가 맞습니다. 다만, '는'은 '가'라는 주격 조사를 생략한 자리에, 대조의 의미를 넣기 위해서 첨가한 보조사입니다. 자세한 설명이 필요하시면 010-5904-1192 로 전화주세요.
문장 하나 질문 드려욧!! [ 내가 좋아하는 것은 그림을 그리기이다. ] 이 문장에서 ' 내가 좋아하는' 은 관형사절을 안은 문장이 되는건가요? 여기서 '내가' 를 생략해도 되는걸까요..? 그리고 체언-이다가 서술어 역할을 하는데, 그림을 그리다 라는 문장을 안은건가요..? 체언 역할(문장의 성분이 아님)이기 때문에 서술절을 안은 문장은 아닌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