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술담배한것이 자랑은아니지만 진짜 그때분위기는 고3정도면 어른대접해줬다 나도 43살인데 고등학교때 술좀마셨다 걸리면 꾸중듣고 두들겨맞았지만 그 이면에는 니 나이에 그럴수도있지 라는 사회적 동의가 있었다 꼭 문제아 불량청소년이아니더라도 한잔씩했음 전교 1.2등하는 동창도 같이끼어서 심지어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 집에 놀러가 선생님이 따라주는 술도먹었음 그래도 사고치고 하는놈 없었지 물론 불량한친구들은 술을마시고 사고치는데 그건 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놈들은 술을 안먹어도 사고치는종자들이니깐 헌데 1997년인가 이경규 양심냉장고 프로그램에서 미성년자 술.담배 판매 의 심각성이 대두대고 관련법이 엄격해져 미성년자들이 술집출입이 봉쇄되었지 당연한거고 옳은일임 다만 예전의 관습을 무조건 비판하는건 억지가있음 나와 동년배 세대는 알거임 투다리 . 하이트광장. 시장포차 이런데 생각보다 쉽게 고등학생들 출입이 용이했음 ㅋㅋㅋ 물론 뺀찌먹는데도있고 지금처럼 주민증 검사가 아니라 주인아저씨가 쓱 보고 "야 학생이지 그냥 조용히가라 " 이러면 죄송합니다 하고 후다닥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