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똑똑한 사람 환장합니다 본인들이 고민하던거에 진짜 똑똑한 해결책말해주거나 무심하게 툭 진지한 삶에 대한 고찰 말해주거나 자기 토론에 앞구르기뒷구르기해도 무조건 맞는 반박해서 납득되면 ㄹㅇ 사랑에 빠진 표정됩니다... 저도 최근에 깨달았어요. 이 인간들은 걍 ... 똑똑한 사람한테 사랑을 느끼는 종족이에요. 근데 약간 저세상 논리나 본인들이 몰랐던 새로운 시각? 이런걸 똑똑하다고 느끼는거같음. 예를들면 히디님의 덕질에 대한 고찰같은게 진돌님이 한번도 생각안해본 새로운 시각이라 오 천잰데?(납득) 하면 사랑에 빠지게 되는 포인트인거같다고 느껴요. 얘네가 갑자기 나랑 토론하려고 할때 빡치지마시고 별거아니라는듯이 무심하지만 적당히 진지하고 웃기게 참여해주면 호감도 상한가 무조건입니당
저도 T인데 빈말로 칭찬하는거 밥먹자 수준으로 걍 인사치레이지 진심으로 못 받아들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사회화가 되어서 누가 그렇게 말하면 "아하하 감사합니다~"라고 반응은 하지만 속으로는 '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제가 그런 칭찬이나 스몰토크를 해야되는 분위기도 너무 힘들어요... 상대방도 근거없이 칭찬하면 진심이라 안여길거 같아서 어떻게든 근거있이 말하려곸ㅋㅋㅋ 계속 생각함ㅋㅋㅋㅋㅋㅋ 결국 근거를 못찾으면 누구나 할법한 얘기를 하고는 속으로 죄책감을 느낍니다...뻔한 소리를 했어... 그치만 뭐라도 말해야했는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TP들 연애썰 ENTP 남편 : 우리가 요즘 너무 자주보는 거 같아. 조심해야할거같아 INTP 아내 : 미안하지만 난 너한테 사심없어 ENTP 남편 : 나도! - 몇 달 후 INTP 아내 : 미안한데 내가 너한테 사심이 생긴거같애 거리를 좀 두자 ENTP 남편 : 나도 사심이 생겼는데!?
아 진짜 웃기다...ㅋㅋㅋㅋ 찐 F인데 영상 끝날 때까지 내가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사고방식의 향연과 주변 T지인들의 알 수 없던 행동들이 "아 그때 그래서??" 라며 떠오름...ㅋㅋㅋ 특히 걱정으로 용접하는 부분이요..ㅋㅋㅋ 유익한데 어려운 신기한 영상이군요.
안달나는게 미치도록 좋은 엔팁 ㅇㅈ. 근데 밀당이랑 아예 다른 개념임. 밀당 = "나를 좋아함"의 여부에 확실과 불확실의 선을 넘나듦. 이건 엔팁의 쥐똥만큼 남은 감정을 남김없이 소모시켜 매우 피로하게 만듦. 그리고 그 결과는, 고백이 아닌 상황정리를 강행해버림. 나 너 좋아하는데 넌 날 안좋아하는것 같아. 맞니? 그래 빠이. 하고 다시는 안봄. 감정적 상처 잘 안받으나, 한번 받으면 회복 하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힘듦. 안달남 = 나를 확실히 좋아함. 그러나 예측할 수없는 말과 행동들로 내가 끊임없이 궁금증이 생기게 만듦. ex.진돌님이 말씀하신 "너하는거 봐서" 안달나는거 너무 좋습니다. 그거만해줘요. 밀당하지말고.
근데 짐짜 리얼입니다. INTP인데 누가 저한테 '너 참 착한거같아.' 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다기 보다는 엥? 아닌데.... 내가 너니까 착하게 군건데...? 라고 생각하고 쟤 나를 제대로 모르는구만! 하면서 '나는 원래 이런 성격이고 난 니가 생각하는 만큼 친절하지 않고, 내가 얼마나 안착하냐면 이런이런 상황에서 이런이런 행동을 했다.' 등으로 설명합니다..
진돌님과 맨앞만 다른 INTP이거든요 설렘포인트는 내가 논리적으로 납득되는 다른 식견+ 배울 점이 있어야 좀 사랑? 하게 돼요..ㅋㅋㅋㅋ 오? 그거 좀 맞는말인데? 에서 이사람 좀 멋지구나! 개쩔구나! 하게돼요ㅋㅋ 그냥 애교부리고 다정한걸로는 친절하네 정도지 그렇게 확 다가오지 않는..
진돌님과 똑.같.은. 엔팁입니다... "너가 좋아!" 라고 하면 "내 어디가 좋은데? 왜?" 꼭 물어보는데 이게 엔팁 특인줄 몰랐어요ㅠㅠㅋㅋㅋ 6:53 진돌님 말씀하신 이유 말고도 생각보다 다양한 이유가 있어서 함께 적어봅니다. 마침 시간도 여유롭고, 엔팁 연애 내용 컨텐츠니까 저만의 엔팁 공략집처럼 적어볼게요..(?!) 1. 진심인지 믿지를 못하겠어서 (그냥 내 기분 좋으라고 입에 발린 소리 한 거면 그런거에 별로 감동 안받음..) 2. 판단력이 흐려진 채로 내뱉는가 싶어서 (특히 내 모든 게 다~ 좋다고 한다? 넌 환상 속의 나를 좋아하고 있을지도;) 3. 얘가 평소에도 생각이 있는 애인지 알고 싶어서 (무언가 좋아한다면, 스스로 그 이유를 확실히 인지하고 말할 수 있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낌) 4. 나중에 써먹고 싶어서 (넌 A라서 좋아~ 오 그래? 내가 A라는 장점이 있군 나중에 누군가 친해지고 싶을 때 이 장점을 활용해 봐야겠다) 5. 그냥 놀리고 싶어서 (상대방이 'ㅇ..왜냐구..?...어어..🥹' 하면서 버퍼링 걸리는 모습을 보는 게 귀여움) 제 경험상(?) 3~5번 이유도 꽤 많았던 것 같아요. 1~2번은 썸이나 연애 극초반 물어봤을때 정도...? 엔팁은 솔직하고 가식없는 대화를 즐기는 편이라, "너의 A라는 면이 정말 멋지다 생각해." "처음에는 솔직히 너의 B라는 면이 별로였거든? 근데 그때 그 상황에서 너가 대처하는 걸 보고 그 면에 오히려 끌리게 되더라" 이렇게 구체적인 상황과 자신의 생각을 함께 말할수록 '날 좋아하는 게 단순한 감정이 아니구나, 나의 이런 면을 계속 보여준다면 나를 계속 좋아해주겠구나. 내 장점을 발견해주다니 너무 고맙고 감동이잖아!☺' 더 믿음이 가고, 그런 상대가 멋있고 진중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 + 근데 애초에 내가 관심없는 사람이 내가 좋다고 말했다? 저런것도 안물어봄. + 뭐든 사바사인거 아시죠..? 그저 참고용으로 봐주세요 ㅎ.ㅎ//
T성향 강한 여자인데 남자친구가 단기간에 고백해서 더 만나보자고 하고 이후 정식교제하기 전에 왜, 내 어딜보고 고백했냐고 물어봤어요ㅋㅋㅋ 이유를 들어봐야겠다고ㅋㅋㅋ 남자친구는 FEEL이 그랬다고 했는데 결국 한두개 좋아진 이유를 들은뒤 사귀게 되었답니당 T에게 고백할땐 꼭 좋은 이유를 한두개는 말해주세요👍
진돌님 자꾸 오른쪽 어깨쪽 만지시는걸 보니 오십견 의심됩니다. 저도 엔지니어라서 오른손을 졸라 많이 사용했어요 (니퍼, 드라이버등등 그것도 에어컨빵빵한 장비실서) 그결과 오십견왔지요 진돌님 만지는 부위및어까 날개뼈 오른손등등 다 망가졌습니다. 그거 직업병이에요 그러니 재활치료 해주는 헬스장(보니까 그런 전문트레이너분들이 있더라고요)을 찾아가서 졸라게 아픈 근육푸는 작업및근육 강화 운동을 하시길 바래요 참고로 저는 차운전할 때 오른팔 뻗거나. 후진할때 조수석 의자 머리부분 잡는 짓을 할때 졸라 아팟습니다. 아예 오른팔이 제 의지대로 움직이지를 못 했어요 지나고 보니까 다 근육이 뭉쳐서 그걸 보조해주는 잔근육까지 영향이가서 문제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고통의 감내(근육 푸는데 졸라 아픕니다)를 딛고 근육강화. 운동을 하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저 좋아하게되면 어떻게할거야 가정문 뭔지 알아요ㅠㅜㅠㅜㅜㅜ 그런데 보통사람은 그걸 가정하고 물어본다(X) 떠본다 (< 이런 개념이 있더라구요!)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니... 나 안좋아하고 물어보는거 곤란하다며!!! 그러면 호오옥시나 문제가 생겨? 나는 너랑 친구로 지내고싶은데? 그러면 문제를 메워야할거아냐!!! 앞으로의 대책을 생각해보았을 뿐인데 억울해지는 것입니다... 연애는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ㅜㅜ 촌철살인 근데 저는 엣팁인데 그냥 좋아란 뜻은 뭐랄까 이유를 한번에 설명할수 없어서 나오는 결론인것같아요 예를 들어 너는 키가 크고 너의 할일을 열심히 하고 성실한 모습이 좋아>하지만 이런 장점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다른 사람이 있더라도 걜 좋아하진 않음> 복합적인 이유로 너라서 좋아>그냥 좋아 라는 결론이 나오는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