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니스가자! (뭐?) 가자! 너가 엄청 가고 싶어 했잖아! (지금?) 응 우리 말만한지 오년이나 흘렀어 맘 먹었을 때 가야지! (너너진짜지?) 응 내가 니스 바다에서 진짜 수영을 가르쳐줄게 짐 챙겨! 끝이라 생각한 순간 다시 마지막이었던 순간 처음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그 영원한 곳으로 둘이 함께 니스로 따뜻한 해변에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순간 저 구름이 널 데려갈까봐 두려웠다네 그럴땐 손을 잡지 다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처럼 이렇게 니스로 우리 처음 만난 사갈의 미술관 어떤 그림인지 알수 없어도 왠지 설래는 순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소한 바게트 보고있자면 너의 손을 잡는 이 아름다운 풍경 삐걱거리는 침대 작은 침낭에 들어가 꼭 껴안고 잠들던 낡은 호텔 (바퀴벌레들과 같이) 아악~~~. 은기: 괜찮아? 어디 한번 봐바 제이: 아니야 괜찮아 은기: 아니야 내가 한번 봐줄게 제이: 아니야 괜찮아 ㅎ 그냥 넘어진것 뿐야! 제이: 은기야 따라와~ 조심~ 끝이라 생각한 순간 다시 마지막이었던 순간 처음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그 영원한 곳에서 우리 함께 니스로 밤하늘 빛나는 별을 닮은 저 바다 니스 손에 잡힐것처럼 가까운 여기가 우주야 저 별들과 나, 난 이거면 충분해 나의 별 나의 우주 나의 별 나의 우주 우리의 바다 우리의 세상
끝이라 생각한 순간 다시 마지막이었던 순간 처음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그 영원한 곳으로 둘이 함께 니스로 따뜻한 해변에 선선한 바람이 불고 한 순간 저 구름이 널 데려갈까봐 두려웠다네 그럴 땐 손을 잡지 다시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처럼 그렇게 니스에 우리가 꿈꿔왔던 샤갈의 미술관 어떤 그림인지 알 수 없어도 왠지 설레는 순간 먹어도 질리지 않는 고소한 바게트 보고있자면 너의 손을 찾는 이 아름다운 풍경 삐걱거리는 침대 작은 침낭에 들어가 꼭 껴안고 잠들던 낡은 호텔 바퀴벌레들과 같이 끝이라 생각한 순간 다시 마지막이었던 순간 처음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그 영원한 곳에서 둘이 함께 니스에 밤하늘 빛나는 별을 담은 저 바다 니스 손에 잡힐 것처럼 가까운 여기가 우주야 저 별들과 너, 난 이거면 충분해 나의 별, 나의 우주 나의 별, 나의 우주 우리의 바다, 우리의 세상 어느 날 문득 눈을 떴을 때 가만히 잠든 널 봤어 그리고 갑자기 알게됐어 나는 널 사랑하기 위해 만들어진걸 태어나면서부터 예정된 마치 아주 자연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