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시즌 KBO리그를 중계 중인 미국 ESPN 채널 6월 24일 한화 vs 삼성 경기 중계에 ESPN의 제안으로 MBC 주말 스포츠뉴스 앵커 이선영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야구에 빠지게 된 계기, 키움 송성문 선수의 응원가를 가르쳐주는 등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가 가득했던 ESPN 출연 현장
안녕하세요! 컨텐츠를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인터뷰 중에도 서건창 선수가 2014년에 MVP 탄 선수라는 건 말씀드렸는데, 제가 영어가 부족하다 보니 back to the days라는 표현이 착오를 불러 일으킨 것 같아요! 처음에는~~ 이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제가 야구를 봤을 시점엔 말씀해주신 것들 처럼 서건창 선수는 이미 스타였지만 뒤늦게 기사와 인터뷰를 검색해보면서, 나도 내 꿈에 진지하게 임하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힘을 냈었거든요! 이렇게 말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오해를 드려서 죄송합니다🙇🏻♀️ 영어.. 갈 길이 멀지만 🥺 더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다시 한번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스포츠 탐험대 구👆🏻좋👍🏻알🛎도 부탁드립니당🎈😘
음.... 저도 교과서 영어인데 멀쩡한 정신에선 한마디도 못한답니다. 60이 다 된 지금도 마찬가지!! 그때 30대 초반이었던가 영국의 바이어가 내한했어요. 듣기만 했죠, 입 꼭 다물고...... 그리고 해가 저물고 같이 저녁을 들면서 반주를 하고 또 2차를 가서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제 입이 터진거여요. 게다가 약간 술이 취해서 영어를 구사하기에 적당하게 혀도 꼬부라지구요. 그 영국인들이 너무 갑자기 말문이 트인 저를 보면서 죽어라 웃던 그 날이 기억나요. 게네들이 저를 보고 그랬어요. 천재라고요. 불과 몇시간만에 영어를 완벽하게 익힌 언빌리버블!! 맞아요. 영어는 자신감입니다. 잘 못해도 그냥 씨부리면 됩니다.!
저도 외국계 회사에서 매일 영어로 일하고 살지만, 이렇게 "침착" 하고 "명확" 하게 생각 전달을 못하는데, 역시 아나운서라는 전문성이 곁들여져서 굉장히 능숙하게 잘 하셨네요. 평소에 노력하심이 이렇게 좋은 기회로 찾아 왔으며, 또 기회를 잘 잡으시고 본인을 잘 보여주신 듯 합니다.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데 밝은 미소 잃지않고 잘 마무리 하셨네요! 보는내내 너무 재미있었고 영어로 차분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넘 멋지셨고 귀엽고 이쁘세요~ TV로는 몰랐던 선영님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팬이 됐습니다!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메인 MC까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할께요~ 화이팅!!!
She's worrying too much. From someone who lived in the states for 35 years, your English was awesome. Of course it wasn't native level but no one was expecting that. You understood the questions being asked and easily got your point across. Bravo~
33년동안 한국에서만 영어를 하신 분 치고는 굉장히 잘하시는건데... 믿기힘들군요. 발음, 흘루언시 모두 좋은데 저게 비영어권에서만 지내 온 사람이 학원이나 영어권 친구와의 대화로 가능한건지... 그냥 이선영 아나운서의 겸손이었던걸로... ^^ 미국에 꽤 오래산 나보다도 훨~~씬 모든 면에서 낫네요. 그나저나, KBO 중계시 ESPN 해설자들의 문제.... 게스트가 나오면 도데체 중계엔 관심도 없고 집중도 안하고....
와,,, 선영씨 영어 잘하네요. // 토종인데 발음 좋아요!! 글구,,, 막 미국 native 방송인처럼 프로페셔널하게 말하고 능숙하게 받아치는 것보다, 저렇게 약간 haulting English 지만,, 예쁜 여성이 솔직하고 담백하게 계~속 웃으면서 얘기하는 것이 더 이색적/한국적이고 사랑스런 외국인 모습으로 비쳐 무척 좋아했을 듯. (한국인에 대한 매우 인상 상승했을 듯함돠~!)
방송에 나온 아나운서분은 영어를 너무 잘하시네요. 긴장하실 필요가 전혀 없는데.. 그것과는 별개로 많은 한국분들은 영어를 할때 발음,문법 모두 '완벽'하게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어서 부담감을 많이 느끼세요. 영어는 이 세계에 있는 수백가지의 언어중 하나 일뿐입니다. 물론 세계공용어이긴 하죠. 그런데 무슨 언어를 하든 모국어가 아닌이상 그 원어민수준에 도달하기란 정말 힘듭니다. 그리고 도달하지 못한다 해도 비난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들도 없구요. 미국인 관점으로 볼때 외국인이 영어 발음이나 문법이 좀 틀려도, '풉...무슨 영어를 이따위로 하지'
모국어가 아니어서 어려우셨을텐데 미소를 잃지않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외국인 치고 당연히 엄청 잘하신거죠. 오히려 완벽하다가 한번씩 미스나는 경우에는 기준잣대를 korean american으로 둬서 "뭐지 쟤 왜 말 저렇게 해" 할텐데 아예 기준이 비 영어권 사람이 영어를 공부했다는 기준으로 보면 아빠미소 나오고 더 예뻐보이고 그러는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중에는 영어를 할때 거의 완벽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위의 여자분같이 어느정도 하면 많은 미국인들은 충분히 이해해주고 외국인이라서 충분히 영어가 완벽하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알고 서로 대화가 되면 그리 신경쓰지 않는다...그리고 외국에 나가본적이 없고 , 외국에서 공부한적이 없는 사람이 정도 영어로 원어민과 대화할수 있으면 잘하는것. 이 여자 앵커분 처음 보는데 매력적으로 보임.
hi, sun young. the way you express yourself was great though you're not native english speaker. i like your gesture and facial expression. don't worry how bad or well about your english. just be yourself and gotta know how to enjoy every single moment you've giv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