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옛날부터 이 부분 걸렸는데 "실장님..미도는 진짜루 오대수를 사랑하게 된 걸까요? 벌써?" 이우진 본인이 다 계획해놓고선 미도에 대한 언급은 좀 애매한구석이 있었음. 누나와 자기 관계가 생각나서 그런듯. 저 물음은 사랑이 이렇게 간단한건가? 누나는 진짜로 날 사랑했을까? 일수도 있음. 또는 복수를 위해서지만 15년간 자라는 거 지켜보기도 했을테고 이우진이 아무리 또라이여도 가책이 없진 않을듯
역겹다고? 말한마디로 소문이 났다고 자살까지 하냐고? 왜 저렇게까지 하냐고? 모른다고 어떻게 딸과 저럴수 있냐고? 영화 보는게 불편하다고? 그러라고 만든 영화라서 잘만든거임 교훈?ㅋㅋ 박찬욱 영화는 딱히 교훈이 있는 영화가 아님 영화가 교훈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영화 분위기 구도 반전 연기 액션등 볼게 너무 많은 영화였고 여운이 진하게 남았으며 깊게 생각하게된 영화였음 우리나라 영화사에서 탑5안에 들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