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션스트릭랜드 각본 없는 영화의 주인공을 소개하는 채널 프로태그입니다 내뱉는 발언마다 뉴스에 나올 정도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선 파이터 션 스트릭랜드의 이야기입니다 * 영상의 마지막 부분인 아데산야전 승리 직후 장면, 경기 후 인터뷰는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었습니다. 영상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되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와.. 편집이 너무 좋아서 20분이 어떻게 지나간지도 모르게 한번에 시청했네요. 션 스트릭랜드의 여러가지 다른 배경들과 그의 언어에는 깊이가 있음을 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선수 생활 도중에 큰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건 이 영상으로 처음 알았네요.. 휴우증을 앓고 있는 몸으로 챔피언이 된 거였다니.. 그의 정신력과 격투기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 같습니다. 그런데 아데산야 전때를 상기해 보면, 상대 로우킥에 다리 들어서 체크하거나 아예 다리를 뒤로 빼서 체크할 때 반응 속도를 보면 거의 상대 공격과 한 박자로 해내던데, 도저히 교통사고로 무릎이 박살났던 선수라곤 믿겨지지 않네요. 그냥 션 스트릭랜드를 보면서 머릿 속에 이런 문장이 정리되네요. '고난이 모두를 챔피언으로 만들어 주진 않지만, 챔피언인 사람들은 모두 고난을 이겨냈다.' 어디서 들었던 비슷한 문장이 짬봉되어서 머릿 속에서 나온거 같긴 하다만.
페레이라 일대기 영상이 재생이 안되는데 일부 영상의 저작권 문제 때문인가요? 다른 영상도 좋게 봤지만 페레이라 영상은 특히 제게 큰 영감과 동기부여를 준 영상이라 기억이 흐릿해질 때 다시 보곤 하던 영상인데 참 아쉽네요. 너무나 멋지고 감동적인 영상이었는데 언젠가 다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 외에 다른 영상들도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션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특히 아데산야 경기 보고는 뭐 이렇게 재미없는 싸움하는 애가 이겼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리가 날라간 상태에서 그런 멋진 경기를 뛰었구나. 나도 운동하다가 왼쪽 무릅을 크게 다쳤고 평생 어릴적 처럼 뛰지 못하는데, 좌절하는 심정이 뭔지 너무 잘 안다. 좋아하는 격투기 오래하고 제자도 키우고 멋지게 살아라. 그리고 니나랑 사겨라 임마
션 스트릭랜드의 최근 기자회견 영상을 보고 팬이 되어버린 한국 40대 후반 아줌마입니다. 한국말 번역본이 별로 없어서 너무 아쉬워하면 검색하다가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이 사람이 아마 몇백년전에 태어났다면 대단한 리더에 대단한 기사도 정신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리라는 판타지까지 생각해볼 정도네요. 션 스트릭랜드 가즈아!!!!! 누나가 많이 추천할게!!!!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지 않을까... 그에게 격투기는 인생을, 에너지를 바꿔줄, 혐오를 떨쳐내는 치료 그 자체임과 동시에 본인의 한계를 깨는... 션스트릭랜드에게 이런 과거가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저는 MMA에 대한 지식이 얕은데 프로태그님이 풀어주시는 이야기는 이러한 저도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