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가 중2 남자아이인데...친했던 친구 3명에게서 언어 폭력을 조금 오래 당했어요...부모(특히 엄마)에대한 성적인 패드립을 오랫동안 했는데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을텐데 괜찮다고만 말하는 아이를 위해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 있을까요?? 넘 마음이 아파요...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중에 하나의 일일수도 있지만 슬프네요
어머, 정말 너무 안타깝네요. 오래 당했다면.. 이제는 벗어났을까요ㅜㅜ 상처받은 아이들이 극복하는 이야기로 '비스킷'이나 '행운이 너에게 다가오는 중' 이런 책이 떠오르네요. 친구에 대한 책으로 '독고솜에게 반하면' 같은 책도 가볍고 편하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상처를 치유하면서 더 단단하게 성장하기를 바라요. 좋은 친구를 만나서 회복하기를 🙏
@@책읽는신쌤 답변 감사해요...오늘 담임쌤과 통화했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안그래도 아이 어릴때 이혼한 상태라 혼자 아프게 큰 아이인데 ...그런 상황속에서도 바르게 마음 따뜻하게 잘 커줘서 고마운아이에게 그런일이 생겨서 마음이 찢어지더라구요...제가 다 할 수 없는말들을 책을 통해 위로 받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