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빌려서 이벤트할 때, 여친한테 요리해주고 싶은데 시간도 없고 요리도 못해서 어쩌지어쩌지 고민하다가 밀키트로 큐브스테이크랑 파스타, 로제 떡볶이 사와서 뚝딱뚝딱 만들었는데 결과는 대성공함. 만들기도 쉽고, 맛도 존맛이여서 그날 이벤트 대성공이였음. 맛, 가격, 양 모두 최고였음.
요리 라는건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밀키트로 누군가 재료를 손질해준걸 사용했다 하더라도 음식을 완성 시키기 까지의 과정이 존재하고 있음 아무리 손질된 재료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많이 바뀜 그렇기 때문에 밀키트를 사용하는 것도 요리라고 볼 수 있음 그렇게 따지면 라면을 끓이는 것 또한 요리라고 할 수 있음
밀키트와 조금 결은 다르지만 대형마트에서 미리 다 준비해놓고 굽기만 하면 되는 양념고기들이나, 카레용 야채 소량 포장정도만 해도 충분히 편하다고 느꼈었는데 개인적으로 펜데믹이니 편리함보단 먼 곳의 맛집 맛 그대로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단 점이 가장 매력적이였던것 같아요 물론 지금와선 편리함이랑 맛 가격까지 굳이 요리해야하나? 할 정도로 밀키트없인 못 살지만요..ㅋㅋㅋ
프레시지 용인공장 관리 잘되는거 같아도.. 내부적으로 직원 교육 잘 부탁드립니다 알바하면서 충격먹은게 한두개도 아니고 2년전과는 다르게 요즘은 냉동도 얼음으로만 포장해서 배송받으면 다녹아있을텐데 드라이아이스는 어디가고 원가절감 해버리는지 ㅜ 그리고 포장하기 이전에 냉동제품들이 냉장에서 녹고있는 시간도 꽤나 길어버리니까 찝찝하네요 만져보면 다 물렁물렁해져있고
상대적인것 같습니다..이제는 틀리다 VS 아니다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남의 의견은 수렴안하고 자기가 정답인것 마냥 내가 보고, 듣고, 행하고 싶은대로만 하려는 경향이 많다보니 ㅎㅎ 그냥 맛있게 먹으면 그만이지만^^ 웃기고 슬프지만 이것도 논쟁거리가 되네요. 다들 명절 잘마무리하십시오!!!!
안좋은 밀키트 거르는 법 1.HACCP 해썹 인증된 업체 제품만 구입해라 해썹 인증받기 보기보다 빡쎕니다. 그만큼 안받은 곳보다 깨끗한 환경이에요 2. 쉐프 레시피 하는 말만 번지르르는 피해라 쉐프들의 레시피는 없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소스 그대로 쓰거나 한두개 섞어서 그냥 쓴다. 그놈이 그놈이다. 쉐프가 엄선한소스..... 그딴건 없다 걔네도 소스샘플받아다가 섞는다 3. 미슐랭 몇성급 출신 함정카드 거기서 메인주방 못서고 비상용 땜빵도 못하고 설거지만 하고와도 거기출신이라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게 현실이다. 같이 일했던 동료가 폭로전까진... 내가 아는곳 미슐랭 별단 레스토랑에서 일했데서 물어봤는데 매인주방이 아니라 메뉴개발팀이란다 그것도 대단한건 맞는데 그마저도 구라같다 홈피 개편하면서 문제될까봐 본인출신과 사진 다 없어졌더라ㅋㅋ
궁금한 게 있습니다. 전 마트갈 때마다 '밀키트' 카테고리로 분류된 것들이랑 냉장 식품 중에 떡볶이, 냉면처럼 2인분이나 4인분으로 포장된 것들이 있는데 전자만 밀키트라고 부르는 이유는 뭔가요? 제가 보기에는 재료가 다 소분돼 있고, 레시피 따라서 조리만 하면 된다는 점에서 둘이 똑같은거 같아서요. 이 시점에서 보면 최초의 밀키트 출시 시점은 좀더 앞으로 당겨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쓰레기 때문에 배달음식도 잘 안시켜먹고 웬만하면 그릇 들고 가서 포장해오고 있어서 밀키트는 영 손이 가질 않네요. 떡볶이는 두어 번 사보긴 했는데 다 너무 매워서 재주문은 없었고...; 맛은 훨씬 떨어지겠지만 차라리 조리까지 완료돼서 봉지 하나 나오는 냉동식품을 먹지 싶습니다. 분리수거랑 종량제 버릴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요리를 전혀 못하는 사람들한테는 격차를 단숨에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요리를 하다보니 막상 밀키트 사려니 가성비가 안맞아서 안사게 됨. 무인밀키트점들이 망하는 이유인 것 같음. 요리를 조금이라도 한다면, 잘나온 다양한 소스들만사도 가성비있게 맛을 낼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나옴. 떡볶이소스, 탕수육소스, 안동찜닭소스, 해물탕소스, 순두부찌개소스, 닭볶음탕소스, 짬뽕소스, 미시고랭소스, 후리가케, 멸치육수소스 등등 특급템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