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 된 아버지가 술도 모자라 어디 모인 데서 내기하는 걸 그렇게 좋아했었음. 혼자 강원도에 그렇게 자주 가서 며칠 있다 오고 그랬는데, 한 번은 2주인가 3주 정도 나가서는 연락도 안 받다가 갑자기 들어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어릴 때라 강원도를 자주 가는 게 일 관련해서만 가는 줄 알았는데(자영업 했었음), 나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 10년 정도 지나서 어머니가 저한테 말을 해 주시더라구요. 아버지가 살아 있었을 때 내연녀랑 같이 몇 번 강원랜드에 갔었고, (내연녀랑 갔다는 건 숨기고) 강원랜드에 갔었는데 별천지더라 하며 어머니에게 자랑을 했었다고. 아버지는 운전하다가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하필 그 사고가 난 지점도 강원도로 가는 경로더라구요. 아버지 돌아가신 이후 저희 식구들 물질적 정신적으로 고생 많이 했고 지금도 힘들지만 어느 정도는 평온한 일상을 찾아가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아버지가 살아 있었다면 평범하게 살다가 어느 날 뒷통수를 맞게 됐을수도 있으니 잘 된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손기술보다 무서운게 설계인듯.. 내 가족 관계부터 시작해서 모든걸 조사한데다가 대부분 판 크게 만드려고 초반엔 좀 딸수있게 해주는게 일반적인듯한데 그럼 그 맛을 못 잊어서 그 후에 잃으면서도 자꾸 아른거리고 또 딸 수 있을것 같은 마음이 들겠지.. 그러다가 정신 차리고보면 이미 돌이킬 수 없고 그렇다고 소위 말하는 익절이 가능한가? 초반에 벌게 해줄때 적당히 벌고 일어난다? 가족관계까지 다 알고있는 애들이 판까지 다 짜놨는데 그걸 호락호락하게 보내줄리가 처음엔 어르고 달래다가 수틀리면 협박까지 해서 다시 앉히겠지.. 결국은 시작조차 안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아직도 있나 모르겠는데 예전에 종로 서울역 충무로 이쪽에 기계놓고 숨어서나 대놓고 장사하는 도박장이 꽤 있었슴 이곳도 다 장비임 이거모르고 기계가 정해진 승률로 운에 따라 주는줄 아는데 거기서 일하는 직원들 주머니나 카운터중 한명이 리모컨 가지고 있슴 기계번호 선택하고 1번은 조금씩 따게 2번은 조금씩 천천히 잃게 3번은 중간급 터지게 4번은 빨리 잃게 5번은 잭팟 이런식으로 그래서 처음간사람이 따는경우가 많지 그게 꼬시는거임 도박에 빠지게 기계던 사람이던 도박 자체을 하지마시길
@@user-yj4dexf3yi7 저 20대중반 때 여관방에서 친구들끼리 포카 치는데 텐봉 추라이 친구놈 카봉 추라이 다른놈들 그림 퍼플 텐봉이라 씩씩하게 레이스 5구 카타이틀 된놈 속으로 웃으면서 콜콜 꼬셔먹을라고 히든에 하프 치니까 카타이틀 놈이 니 얼마있냐 나머지 오댕 박네요 히든에 10올라와서 포카데 ㅅㅅㅅ 한방에 90만원 오링 ㅋ ㅋ 그판이 아는형이 카드 돌렸는데 카드 기술 쓴거임 나먹을수 있게 그날 2백넘게 딴것 같아요 혼자 독식 ㅅㅅ 친구들 뽀찌 많이주고 술먹고 동네형인데 나중에 기술 강의 해주던데 절대 모르는 사람들 끼리 는 카드 하지 말라고 친구들끼리는 뽀찌 반정도 주고 나머지 놀고 하니깐요
노름에서 망하지 않는법 1모르는 사람이 끼면 하지 않는다! 2 리미트가 없는 게임은 하지 않는다!(aka.고스톱) 3 베팅은 테이블 머니로 한정한다. 안된다 하면 집에간다! 4 좋은패일때 리레이즈가 2번이상 나오면 콜이나 다이한다! 5 10판이상 돌았는데 호구가 보이지 않으면 내가 호구이므로 그판은 일어난다! 6 테이블 머니가 오링나면 문고리 잡고 집에간다! 잃고 가겠다는데 잡는놈이 있으면 두번다시 상종 안한다 7 잃고 본전생각이 많이 나면 노름을 끊던 손모가지를 끊던 눈알을 뽑던 하나를 결행 한다!
맞아요. 저 어릴때도 매체에서 도박을 자주 다뤘던것 같은데 요즘엔 그게 주식으로 치환된것 같아보여요. 주식도 결국 제로섬 게임인데 이젠 주식도 문화니 뭐니 떠들어 대는걸 보면 좀..그렇더라구요. 꾸준히 자기가 미는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는 분들은 차치하고 주식을 무슨 한탕치기, 치고 빠지기 용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그 중에 이득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정식으로 치루어지는 프로 포커 대회만 나가도 일반인들은 속수무책인데, 저런 하우스 도박판은 스타로 따지면 프로게이머가 맵핵쓰고 사기맵에서 플레이 하는 꼴인데 , 그런곳에서 자기가 돈을 딸 수 있다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래더 S찍으면 자기가 프로게이머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1. 타짜 기술 가르쳐 주는 곳이 있습니다 여기 출신 기술자들끼리 우연히 판에서 만나면 서로 기술을 알아보고, 잠깐 둘이 나가서 이야기 한 후 그자리에서 판을 깨버립니다. 2. 타짜 영화에서처럼 도박판은 어두컴컴하고 어디 외곽진 곳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주택가, 빌딩 사무실, 당구장 등등 여러분 주위 가까운 곳에도 어디든지 있습니다. 3. 모르는 사람 뿐만 아니라 친구들끼리라도 우연찮게 서로 면이 없는 사람과는 절대 패썪지 마세요. 4. 고스톱도 탄들어가면 한판에 수천점은 그냥 나오고, 제일 위험한 도박은 섯다와 바둑이입니다. 바둑이 세컨, 서드들고 골프한테 밟혀서 재산 날린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매몰원가라고 생각해야함. 이미 투입되어서 회복이 불가능한 돈. 근데 인간심리상 그게 어려운 거임. 따라서 카지노든 주식이든 잃어도 되는 한도액을 정해놓고 그 돈 다 잃으면 그냥 쳐다도보지말고 접어야함. 접고 영화보던가 여행가든가 자기가 좋아하는 취미를 하는게 좋음. 거의 유일한 해결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