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조우하는 밤바다는 얕은 지역이라도 정말 무시무시했죠...그리고 사신 레비아탄도 겁나 무서웠고 깊이 가면 갈수록 온갖 괴수들도 많아지고 넘나 무서운데도 또 너무 잘 만든 생존 게임이라 벌벌 떨면서도 꾸역꾸역 집 만들어가며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 게다가 길이 너무 복잡해서 길 잃기도 일쑤였고....그래도 재밌었는데 하 근데 빌로우 제로는 왜 그랬니....
비슷한 생김새에도 불구하고 하는 짓이 천차만별인 두 품격(?)있는 레비아탄 해룡: 행성에 대규모 멸종을 초래하고 그 후폭풍으로 지도 멸종직전에 처함 황제: 갇힌 것도 억울한데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로서 끝까지 행성의 생태계를 멱살잡고 지탱하며 '주인공' 같은 구원자가 오기를 기다림
저도 게임패스 보다가 우연히 다운받아서 했는데 재밌더군요....바짝해서 이틀만에 탈출....마지막에 탈출할때 타임캡슐에 석판3개와 남정석3개 넣고 나왔네요...^^ 자색석판은 섬지상에서 2개던가 섬 수중 동굴에서 1개던가 나와서...부족하지 않긴 한고...주황석판은 남서쪽 데가시호주거지던가에서 구할수 있고(젤리동굴에 있던것도 데가시호 거주지라고 되어 있던것 같음 근데 여긴 아님 물론 가긴 해야 하는곳이긴 하지만...) 청색석판은 황제레비아탄 만나러 갈때 동그란 광장같은곳 위 산맥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남정석은 프론슈트3단계 업그레이드 할때 3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좀 특이하다 싶은 식물이 보이면 무조건 칼로 한방식 쳐서 모아두세요....나중에 필요함....버섯숲은 식물이 아니고 버섯머리를 아래쪽을 쳐서 얻어야 함....
다른건 모르겠지만 맵의 지리적 특성만은 올려줬으면 함.. 이게 진짜 스토리의 중심축이라 스포주의 서브노티카의 맵은 2km×2km의 분화구이며, 오로라호는 이 분화구의 가장자리에 추락했다. 원래 행성의 대부분은 바닥이 보이지도 않고 빛 에너지가 닿지도 않아 차갑고 깊은 심해(생태사각지대)라 생물종은 미생물과 여과섭식을 하는 레비아탄 2종(둘 중 하나는 유령 레비아탄이며 로스트리버에서 태어나 육식으로 유년기를 보내고, 성체가 되면 생태사각지대에서 여과섭식을 하며 살아간다.)만이 살고 있다. 심해에서 매우 높이 솟은 분화구 내부는 빛 에너지가 닿고 유기체가 풍부해 생물이 번성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지금의 서브노티카 맵이 되었다.
![바다로 뒤덮인 행성 심해로 내려가자 만난 거대생명체들.. [서브노티카 스토리]](/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