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주도가 아주아주 부럽답니다. 강원도에서는 5월부터 9월까지만 꽃을 볼 수 있어요. 6월부터 8월까지만 꽃이 넘실대는데...장마기간이 껴 있으니 아주 애가 타지요. 아작정원을 이리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감사해요.^^ ㅋㅋ 여군출신으로 착각할 정도로..............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 꽃을 가꾸시니 힘 드실 수 밖에요ㅠ 영상 한편한편 골 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어쩜 이리 부지런하시고 노련하신지요? 무쪼록 건강 꼭 챙기세요~~ 육묘장은 해가 잘 들어야겠지요? 저희집 텃밭 한켠이 양쪽에 큰 나무가 있어서 늘 그늘지는데 그곳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잘 지내셨죠? 아이쿠나....또 걱정끼쳐드렸네요. 비도 많이 오고 넘나 더워서 휴업(?), 여름방학(?)이거니 하면서 잘 쉬고 있는 중이에요. ㅎㅎ 아마도...내일 쯤 영상 올리면서 다시 활동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리도 걱정해주시니 넘넘 황송하면서 감사한 마음 한가득이에요. 조만간 다시 뵐게요.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영상이 올라오지않아도 걱정하지 말라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 또 걱정이되더라구요.씨앗채종 너무 힘든일입니다. 채종 안하자니 마음 쓰이시면 조금씩만 하시고 몸관리 잘하셔야 할듯 합니다.동생네 정원까지 관리를 하시면 얼마나 힘들까요? 작년부터 저희마당에 입주한 빨강 글라디올러스가 아작님네에도 이쁘게피어있군요.너무 이뻐요.
그니까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데............걱정이 되었다는 말씀........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채종은 늪과 같아요. ㅋㅋ 성격이라서 저도 잘 안되네요. 어머나 금영화도 그렇고 글라디올러스도 그렇고 같은 꽃을 들여놓는게 참 신기방기해요. 꽃친구는 서로 금세 닮나봐요. ㅎㅎ 근데...........비 피해는 없으신가요?
저도 차이브는 씨앗 채종하고 싹둑 잘라두었더니 벌써 새잎을 제법 올렸더라구요. 잘 하셨어요.^^ 버들마편초 삽목도 잘 하셨구요. 많이많이 바쁘셨죠? 힘들지만 장마철을 잘 활용하면 가을이 풍성해지니 손 놓고 있을 수 없는 게 정원지기의 숙명이죠? ㅎㅎ 엄청 넓은 공간을 관리하시느라 저도 더 바쁘실텐데.... 건강하시고 무탈하게 장마가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차이브는 바로 파종해도 좋더라구요. 습에 약하지 않은 아이인데다 수분도 충분하고 기온도 30도 이하인지라 발아 잘 할 거에요. 대신 너무 거센 비가 내릴 때 비닐 살짝 덮어두어 비에 쓸려가지 않게만 신경쓰면 되고요. 가을파종을 위해 보관하실 때는 잘 말려서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해두시면 되어요.
차이브 매발톱은 지금 파종하면 좋아요. 장마 지나고도 비가 계속 오면 녹아내릴 수도 있어서...........지금 꼭 파종하시라고는 못하지만 30도를 넘지 않고 비가 많은 장마철이 발아하기에는 아주 좋거든요. 우단동자 어린 싹은 습에 약해서 장마 막바지나 가을파종하시면 되고요. 무스카리는 내년에 싹 틀 아이라 가을파종하시면 되어요. 그럼요. 누구나 다 초보시절이 있고, 여러해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