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법칙을 시저와 코바가 한번씩 어기는데 이것또한 시저는 유인원을 죽인 코바는 유인원이 아니기때문에 살리지 않은 명분이 있지만 코바는 자신이.리더가 되고자 하는 야망으로 유인원을 죽였으면서 자신이 위험하니 시저에게 법칙 언급하며 구걸함. 이것만 보더라도 왜 유인원들을 이끄는 리더가 코바가 아니라 시저인지 확실히 알 수 있음.
혹성탈출2는 시저와 코바의 사상이 극명히 갈리는 게 디테일하게 표현되는게 상당히 인상적인데, 어떻게보면 시저는 인간과 유인원이 함께공존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졌기에 공격하지 않고 서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방패를 들었고 코바는 유인원이 살아남기 위해선 인간을 정복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졌기에 공격해야 유인원이 생존한다는 생각에 무기를 듬. 그리고 "유인원은 유인원을 죽이지 않는다" 법칙을 시저와 코바가 한번씩 어기는데 이것또한 시저는 유인원을 죽인 코바는 유인원이 아니기때문에 살리지 않은 명분이 있지만 코바는 자신이.리더가 되고자 하는 야망으로 유인원을 죽였으면서 자신이 위험하니 시저에게 법칙 언급하며 구걸함.
와... 진짜 댓글보고 다시보니... 디테일이 대박이네요. 어떻게보면 시저는 인간과 유인원이 함께공존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졌기에 공격하지 않고 서로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기에 방패를 들었고 코바는 유인원이 살아남기 위해선 인간을 정복해야한다는 사상을 가졌기에 공격해야 유인원이 생존한다는 생각에 무기를 든 거 같습니다
진짜 완성도 높은 영화입니다. 코바는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너무나 큰 캐릭터였고, 초반엔 분명 견해 차이가 있음에도 시저를 따를 것이라 했지만 인간의 화력을 목도하자마자 그 인간들을 돕는 시저에게 화가 났고, 그와의 싸움에서의 패배로 인한 수치심까지 더해 독단적으로 모략을 꾸미면서 자신의 증오심에 잡아먹혀버렸죠. 시저를 죽이는 건 둘째치더라도 코바가 자기 말대로 유인원을 생각한다면 고향을 불태우지도 않았을 거고 자기 뜻에 따르지 않는 동족을 눈 하나 깜빡 안 하고 죽이지도 않았을 겁니다. 즉 코바는 동족이 아닌 자기 자신만을 위해 전쟁을 벌인 겁니다. 증오심에 잡아먹힌 코바는 이기적인 괴물에 불과해버렸죠. 타고난 공격성에 어릴 적부터 인간에게 쓰다버릴 도구같은 취급 아래 온갖 고문같은 실험을 당하며 지옥같이 살던 시절이 더해지며 만들어진 시한폭탄. 코바만 따져도 이렇게 캐릭터성이 상당한데, 인간측 지도자나 인간 주인공, 그 외에 각각의 캐릭터들이 저마다의 입장과 양 종족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니 그 캐릭터들의 훌륭함이 명작의 완성도를 더했죠.
살아온 환경의 차이가 너무 컸지 시저는 양아버지 밑에서 행복하게 살았지만 코바는 계속 실험체로 살아가면서 고통속에 살았으니 서로의 입장과 방안이 이해가 됨 코바는 잠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독재적인 지도자로 변모했으나 시저가 처단하므로서 앞으로 닥칠 시련들을 맞이해야 함ㅠㅠ
@@Napalm47 걍 인간잘못 맞음. 항상 인간이 먼저 다 공격해서 자초함 ㅋㅋ 치매약 개발하려다가 바이러스 노출되서 다 뒤진것도 인간짓이고 쳐들어갔다가 역으로 죽은것도 인간. 반면 유인원쪽은 시저가 윤리적인 놈이라 항상 인간이 잘못해도 항상 기회를 주고 최대한 살려주려고했는데 지들이 알아서 자멸함 ㅋㅋ
코바가 악역으로 나온거 같지만 사실 자기방어적인 모습에서 나온 행동이지 과거에 인간한테 고문받고 학대 받았으니까 영화결말이 인간이 유인원에게 기습을 했다면 코바의견을 듣고 전쟁준비를 하거나 처음부터 인간을 공격해서 위험을 사전 차단할 수 있었겠지 어느사회든 집권세력과 그것을 비판하고 반대하는 세력은 필요함 그게 또 독재를 막는 길이기도 하고
@@jongtaelim8258 극중 나온 그 어느 누구보다 코바가 인간적이다. 시저는 같은 종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면서 평화라는 난리를 친다. 아직도 자기가 과학자 아빠랑 같이 살던 시절을 그리워 하면서 인간과의 화합이라는 유토피아 적인 사상을 가지고 행동한다. 정작 인간은 짐승 그 이상으로 대하지를 않는데 말이다. 이러한 시저에게 회의감이 들었으면 100번 들었지 오히려 맹목적으로 따르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user-kr9dq2un8r 둘다 인간성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념에 더 가까운건 님 께서 말하신 코바의 성격이겟네요. 영화는 마치 님이 말한것 처럼. 유토피아를 지향함에 있어 무엇이 방해인지 왜 불가능 한지에 대해 우리의 인간성을 포인트 하며 반성을 하개하는거ㅜ같어욥
1편 영상 링크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2Oto9FA9wng.html 3편 영상 링크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VhJZQrDftr8.html
코바와 시저의 대화중에 인간의 모습이 보이는것 같고 인간끼리 대화하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네요... 침팬치로 실험하는건 되게 많이 들어봤지만 침팬치가 반격 하고 지능적으로 행동하는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표정이 생생하게 바뀌며 무섭기도 하고 지금 집에 쳐들어와서 "FBI OPEN UP!"이 침팬치들이 올것 같은 기분이네요 시저, 코바 서로 생각은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고 서로의 방향성으로 나아가서 흥미롭고 긴장되는군요 김플릭스님도 말 너무 하지 않으시고 중요포인트에서만 딱 오시고 간단 설명 해주시니까 더 몰입이 잘됐던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두발로 걷는 원숭이가 털이 많은가 적은가에 대한 시각적 경험을 제외한다면 과연 어느쪽이 인간이고 유인원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아주 흥미롭습니다. 19:15를 보면 끽끽거리는 소리조차도 비슷하네요. 만약 그 둘을 구분짓는 것이 이성이라면, 비이성적인 민둥원숭이보다는 이성적인 털복숭이 원숭이가 인간에 가까워 보입니다. 물론 그 반대도 성립할 수 있습니다.
유인원과 인간이 비슷하거나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면 시저가 바라는 것처럼 평화를 이룰 수 있겠지 하지만 유인원이 인간보다 약하다면 유인원은 다시 실험체가 될걸 지금 보니까 유인원하고 인간이 동등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평화가 온다면 유인원도 인간이랑 똑같이 발전을 해야해 그렇지 않으면 인간한테 정복당하게 될거야
2014년 그냥 무심코 본 혹성탈출 침팬지 의 세상 정도 그냥 작품 잘만들었다 이정도 잊고 지내다 다기 보게됨 영화~~~지금 인간이 겪고 있는 바이러스 오우 소름 ~~ 모든 영화가 현실로 일어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더이상 좀비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본다고 착각해서는 안된다 Coming soon zombie nation Human made zombie n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