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식민시대 조선 수도 경성(京城)은 종교의 도시가 됩니다. 영성으로 민족을 부흥시키고 현세에 개벽을 이루겠다는 종교들입니다. 민족 대신 ‘돈’이 장땡이라 여겼던 악마 집단, 백백교(白白敎)도 있었습니다. '닥치는 대로 살육을 감행하여 피살된 자가 추정인 사백여명...판명된 숫자가 일백오십팔명'
지난 2011년 민간단체인 문화재제자리찾기모임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관돼 있는 교주 전용해 머리를 인수받았습니다. 이 단체는 머리를 화장하고 경기도 포천에 있는 한 사찰에 묻었습니다.
3 окт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