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x방시혁 둘만 대화하는거 한번 보고싶다…. 둘이 대화수준 미쳤네 이래서 공부를 해야되나봄. 난 한번도 친구들끼리 저런 주제로 대화 나눈적이 없음. 근데 저런 철학적인 주제들로 둘이 새벽까지 대화 주고받고 계속 이어졌다라는게 놀라움 그 자체다… 중간에 얘기가 끊기지도 않았대…. 박진영하고 방시혁이 고학력자여서도 있겠지만 걍 둘이 대화할때 천생연분인 것도 있는듯…
진짜 단월드를 믿는 미친년들이 있구나 제발 현실에서도 열심히 말하고 다녀라 대가리에 골빈 음모론 신봉자로 판단하고 바로 손절할 수 있게 이런 년들이 나라를 망치지; 너 한강 의대생이나 포항 여대생도 다 음모가 있다고 생각하지? 아. 왜 년이라고 하냐고? 너 여자잖아? 단월드 믿는 애들 다 민줌마 신봉하는 페미년들밖에 없더라고
우리나라엔 인문학,철학 수업도 잘 없고 주입식교육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외국 명문대 인문학강의 수준의 주제들을 논하는 두 대표가 참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RM도 나이보다 훨씬 성숙하고 개념있는 생각들을 가지고있는 이유가 방시혁대표님으로부터 배운걸수도 있겠네요. 이런 분이 진정 국위선양하고있는 겁니다 👍
외람되지만 우리나라 교육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학교 인문/철학 수업에서 저런 주제들 당연히 다루고요. 요즘은 주입식 교육, 암기식 시험보다 토론형 수업 및 서술형 시험이 주입니다. 물론 전공 과목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인문학 및 철학 분야가 경시되고 있는 상황은 저 역시 아쉽네요.
@@jip3712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요즘 철학이 인문학이 유행이라서 혹은 다들 가르치니까 공부해야 한다고 책 사고, 학원 다니게 하면 아이에겐 그저 공부할 과목만 늘었다는 인식이 강할겁니다. 철학만큼 본인이 깨달아야하는 학문도 없더군요. 마치 아이가 '자기주도 학습'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자기주도 학습을 가르치는 학원'에 보내는 꼴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단편적으로 그리 생각 안한건 아니기에 한편으론 철학붐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문제네요.
나를 알아서 오만해졌고 4조에 서울대졍 남을 알아서 짓밟고 싶고 즐겁냐고 비꼬는거고 여자아이돌 화형시켜버리고 뉴진스 홍보막고 함께 살아야 하니 르세라핌 위주로 띄워주고 코젤라에도 보낸거군요 이제야 그 철학의 깊이에 놀라움이 가네요 와 이래서 사람은 철학을 배워야 하나봐요
마음이 움직이지않기 때문에 논리로 설득되지않는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이 다른 사람을 아무리 나의 논리로 말로 설득하려해도 그건 불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내가 인식하는 세상에서 내관점으로 볼때 맞는말이라고 팩트를 전한다고 논리적으로 아무리 설명해도 세상에 대한 인식자체가 다른사람에겐 불가능한거죠. 각자 자신이 경험하고 알고 느끼고 인식한 다른 데이터의 세상을 각자 가지고있고,,, 어쩌면 내가 아는세상 내가아는 실재가 누군가의 세상과 인식에는 아예 존재자체가 없는 것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을 내언어와 논리로 설득한다는건 애초에 불가능하고 무의미한 거라는거죠.
박진영 처럼만 하라고 해라!! 자사를 떠나간 아티스트들 하고도 친분을 계속 유지하고 그룹명도 그냥 사용하게끔 배려해주고 아이돌 연습생들이 청소년이라 먹는것도 유기농에 성적 떨어지지않게 부모맘 으로 케어하는데 어떻게 더 잘해야 하나요?? 방시혁은 성격이 꼬인 사람이라 박진영한테 여러가지로 배워야 할게 많아 보임!!
@@user-zq8cu1yt4l 타고난 재능과 운이 있지만 자신의 생각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도깨비는 하는 일마다 세상의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크게 할것이며 또한 세상사람들이 도깨비의 생각이 진리라고 믿게 만드는 재능도 탁월하다. 도깨비들은 세상에 분노와 부정으로 세상을 바꿔나가지만 정작 자신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분노를 표출할줄 알고 다른사람의 분노따윈 안중에도 없다
방시혁아. 밀란 쿤데라의 자매 나오는 작품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아니고 불멸이다. 언니는 우아 떨고 동생은 이상한 게 아니라 언니는 뺄셈의 인간 동생은 덧셈의 인간이라고 작가가 친절히 설명한다. 누가 옳고 그런 건 없다고 전개된다만 암튼 너 민희진 살려내. 이상한 소리 그만하고!
모두가 다 이상하다고 하고 까칠하며 편협한 사고를 가졌던 방시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박진영이 정말 대단하도 큰 사람 인것 같습니다. 이를 받아들이고 본인의 생각과 방식을 바꾼 방시혁도 대단하지만, 그 긴 시간 동안 많은 100이면 100 모두가 방시혁에게 ‘왜 저러냐’라고 할 때 분명 쉽지 않았을텐데 그를 이해하고 가치를 발견해서 성장 시킨 박진영에 대해 다시 한번 대단한 사람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사람들의 대화하는 주제와 방식에 대해 배우게 되어서 이번 주 유퀴즈 너무 좋았습니다!
민희진 기자회견본후에 이게 추천되서 이제서야 보는데, 참… 사람이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고 상황따라 상대에따라 사고와 태도가 달라지기도 하고… 여튼 여기선 방시혁이 이렇게 박학다식 고상한 사람으로 까지 비춰지는데… 무엇이 진실이던 간에 이번 일을 계기로 투명한 경영, 공정한 경쟁으로 K-pop시장이 도태가 아닌 더 발전하는 시스템으로 구축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