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쳤다.... 라이브도 라이븐데 음질 말잇못....들으면서도 안 믿기네. 이게 라이브라는 것도 안 믿기고, 음질이 이런 것도 안 믿기고.. 저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보고 왔다는 것도 새삼 안 믿김... 콘서트 갔다와서 연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데 이거보니깐 눈앞에 아른거림..........
팬미 무대에 감독님이 올라오셔서 그러셨죠 . 다른 가수들 콘서트 하려면 체크리스트 100개를 한다면 박효신은 5000개를 해야한다고 ...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 봐야해서. 보통 3~4개월 준비하는 콘서트가 박효신은 10개월을 준비한다고 . 그게 좋은 공연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라고 ... 관객으로 이런 공연을 볼 때 이미 공연도 시작전부터 공연에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들이 분위기에서부터 온 몸을 휘감는 기분이에요. 진짜 오버하는게 아니라 ㅠㅠ 티켓값 다 지불하고도 박효신 공연은 항상 티켓값이 미안할 정도의 퀄리티였어요. 이번 럽콘은 특히나 더 그랬고 ... 요즘 공연들보며 티켓값이 안아까워 하는 공연들이 몇이나 있었나 생각해보면서 ... 진짜 살면서 꼭 한 번은 봐야할게 박효신 콘서트라고 ㅠㅠ 자부합니다 ㅠㅠ 멋진 영상으로 충분히 여운을 달래지만 현장감을 진짜 절!!!!!대!!!!!!!!!!!!!! 따라올 수 없다는거 . 말로 백날 설명하려 해봤자 일도 전달할 수 없는거 같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 ㅠㅠ 그러니 박효신 평생 노래해줘요 !! 뮤지컬도 좋지만 앞으로도 쭈욱- 콘서트해줘요!!!
20년차 된 가수가 과연 어떤노래에 인기를 얻을 수있을지 모르고 있을까요? 알면 더 잘알고있겠죠 살면서 모든 사람들 인생에 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내 노래듣고 위로를 받고 힘을얻는사람이 있으면 된거라고 나의 노래가 그들의 마음에 닿길 바란다고 대중성 순위 창법 걱정 하지마시고 노래에 담긴 가사 한마디 한마디 가수의 진심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가수는 어떤 마음으로 무대에서고 노랠부르는지 팬들은 또 어떤 마음으로 이분의 노래를 듣는지 현장에 오셧던 분들은 충분히 느끼셧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원으로 들어도 참 좋은 대장 노래와 목소리지만 현장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정말 토닥토닥 위로해주는 듯 따듯하게 느껴져서인지 나도 모르게 눈물나더라구요... 특히 연인은 정말...음원 들을 때도 놀라운 음색이라 내가 라이브로 듣고 왔다는 게 꿈만 같아요 이렇게 영상으로 두고두고 라이브를 볼 수 있는 게 좋네요 음색 어쩜 좋아요 증말...
진짜 대장콘을 다녀오면 그냥 내가 이곳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이 사람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다는 것, 감정이 메마른 삶 속에서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과 우리는 연인이라며 함께 위로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는 맘을 갖게 만들고 그냥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어요..ㅠ힐링하러 가고싶다 정말ㅠㅠㅠ
개인적으로 여기서 말하는 연인이 우리가 흔히 쓰이는 이성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서로 애정하고 그리워하는 모든 종류의 사랑을 하는 사람간의 사이를 말해서 더 좋았어요. 사람과의 불신과 단절이 많아지는 요즘 세상에서 사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 그 자체로 훌륭해요.
다들 제발 효신이형 콘서트 가보셈. 티켓팅이 여기서 더 피터져서 내가 못가는 한이 있어도 진짜 사람들 실제로 가봐야됨.. 단순히 노래 개잘하니까 제발 라이브로 들어보셈~ 이게 아니고 콘서트는 감정적으로 치고들어오는 찡하고 울컥하고 벅차오르는... 암튼 그 무언가가 있음. 사실 공연장 개커서 3층 뒷자리 이런곳은 어떻게 보면 이렇게 유튜브 줌인시켜 찍은 영상 보는게 단순히 본다라는 관점으론 더 잘볼수도 있겠지만 그 현장에서만 느낄수있는게.. 노래뿐 아니고 토크도 듣고보면서 가수랑 관객들 분위기 이런게 아 말로 할수없는데. 당연히 노래 개잘하는데 진짜 콘서트 갓다오면 노래 개잘한다 미쳤다 이건 둘째치고 감정적으로 느껴지는 그런게 더 큼. 제발 이걸 더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경험해봤으면.. 진심 개잘하네 진짜 미쳣나?? 사람인가? 이걸 미친듯이 느끼고싶으면 뮤지컬이 오짐 가본사람들 무슨말인지 알지?
박효신님 콘서트란.... 올콘가고 싶어서 콘서트는 내가 갈께, 티켓팅은 누가 도와줄래? 플미는 꺼지고,, 같은 이기적인 마음이 들 정도로 나만 가고싶은 콘서트이지만, 사실 전세계 사람들 붙잡고 진짜 죽기전에 한번 가보라고, 가기 싫다는 사람 붙잡고 여기 내 티켓 줄태니까 제발 한번만 가서 들어달라고 하고싶은 모순적인 마음이랄까....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노래를 부르는것이 아니라, 자신처럼 힘들었던 사람들을 위해 노래하겠다고 마음먹은 그 순간부터 평생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노력해왔기에 노래를 잘부르는건 당연한거고, 그러한 마음을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는 콘서트 하나를 위해 모든걸 쏟아 붙는 사람이라, 그 공간속에 들어가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러한 느낌이 있다.... 내가 갖고있던 근심, 걱정, 불안한 마음들은 콘서트 그 순간만큼은 사라지고, 대장님이 건내는 따듯한 그 온기가 너무 잘 와 닿아서... 늘 삶을 살다가 힘든 순간이 오면 대장님의 노래를 찾게되고, 우리들의 집을 찾게된다. (그래서 그 다음 집 주소는 어디라구요..?) 특히 이 연인이라는 노래는, 대장님이 지금까지 우리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글로 표현하는 것 같아서,,, 우리들에게 사랑을 받았을때 느겼던 기분을 표현한 노래같아서,, 그리고 받았던 사랑을 더 따듯한 사랑으로 돌려주는 것 같아서, 그저 너무 좋기만한 노래... 대장님 언제나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ㅇㄱㄹㅇ 가장 아끼고 소중한 사람들한테 꼭 보여주고 싶은 공연임 혼자 공연 보고 나오면서 너무 충만하고 행복한데 이기분을 혼자 느끼고 저 멋진 아티스트를 나만알고있다는게 안타깝다라는 생각했었음 그래서 다음 공연부턴 연석 아니더라도 꼭 여러장 구해서 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데리고감 햅콘 야생화 부르기전에 대장편지에서 우리 삶 곳곳에 대장이 선물을 숨겨두겠다고 한적있었는데 정말 슬플때 힘들때 그리고 비가오거나 새가무리지어 날아가거나 하늘에 별이보이거나... 문득문득 대장이생각나고 대장노래를찾게되는데 아 이게 대장이 숨겨둔 선물이였구나 생각할때가 많음
님~ 글 너무 감동적이에요😭 대장노랜 위로와 치유, 그리곤 희망 이에요 제가 입덕하곤 요래 겪었어요 코로나 전에 여행서 밤하늘 별이 쏟아지는데 걍 이쁘다 였는데 입덕하곤 하늘+별 보면 대장생각이 절로나쥬~ 하늘 나는 새무리를 보곤 대장도 이같이 보았겠구나~😊나도 대장나무 잘 따라가야겠다 대장은 늘 내 하루에 함께 하지요~ 🌳
럽콘 막콘 1층 1열... 정말 행복했어요. 고3 1학기 마지막 시험 끝나자마자 서울 올라가서 체조경기장 앞에 앉아 콘서트 직전에 듣겠다며 고이 간직해둔 연인을 처음 들었다죠ㅎㅎ 대입을 앞두고 불안하고 또 불안하기만 한 상황에서도 포기 못하고 일단 냅다 콘서트 달려와선 아껴둔 노래를 듣는데,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갈 빛이라는 걸’ 이 가사에서 무너져내렸어요. 차마 울지는 못하고 그렁그렁한 채로 입장하는데 오프닝곡이 연인인거에요.. 라이브 들으면서 소리없는 통곡하는데 그간 참아온 눈물은 다 토해내느라 힘들었네요. 하지만 그게 너무 따뜻하고 그 자체로 위로가 돼서 대장님한테 고마웠습니다. 장장 7시간을 달려 막차를 놓쳤지만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오’라며 끊임없이 속삭이던 대장님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행복했어요. 이 작은 추억이 앞으로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버팀목이 돼줄지 기대가 돼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통을 조금씩 줄여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삶이 풍족해질 수 있으니까요. 대장이 하고픈 음악이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음에 감사해요. 그리고 제가 대장을 일찍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의 대장, 언제든 환영합니다.
진짜 연인이..... 라이브 공연 다녀오고 느낌이 확바뀜. ㅠ 진짜 뭐랄까 처음엔 라이브가 음원이랑 똑같아서, 생각도 못한 무대구성 그 공연시작 처음의 충격 + 듣다보니까 너무 마음이 따숩고 좋음... 무슨 ㅋㅋㅋ 신이 음성으로 말해주는 기분?; 충격적으로 고급스럽게 정화되는 기분 + 공연의 막바지 떼창에서 진짜 ... 하나가 된 기분... 약간 2002월드컵 감동느낌으로ㅠ 따뜻한 영화한편에 내가직접 들어와서 주인공의 하나로서 있는 기분. 박효신 콘서트는 늘 그랬지만, 우리만이 있는 그 어딘가 우주속에서 따뜻함과 사랑을 채우는 공연같음. 감동이 짙고 교감하는 기분. 노래를 들으면 위안과 위로가되고 그 감동이 마음속에서 다시 살아난다. 내가 10년넘게 박효신을 사랑하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
7월 13일 아직도 이날을 잊지못함 박효신 콘서트 처음 가봤는데 연인 나오자마자 울고 6시간 공연했는데 3시간은 울었던듯 그리고 2월인 지금까지 아직도 여운남아서 아직도 이거 들으면 움.. 대장 콘서트 끝나고 다른가수 콘서트도 한번 갔엇는데 그냥 그 날짜 언제인지도 까먹었다 그리구 약간 실망스러웠음 그 가수도 정말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결론은 박효신 콘서트 있으면 무조건 최소2번은 가세요 티켓 가격 대장 노력에 비하면 싼거고 한번가면 무조건 후회함
@@ghu4744 박효신 김이나 공동작사에요 두 분 공동작업이 많은데 주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박효신씨가 쓰고 김이나남은 잘 표현되게 조력자 역할을 하신다고 김이나님이 말씀해주셨어요 다음은 멜론에 소개되었던 글입니다 7집 [I am A Dreamer]가 깊은 밤에 나누는 외로움과 꿈의 이야기였다면 싱글 'Goodbye'는 보내줘야 하는 것들과의, 오후를 닮은 작별이었다. 이번 싱글 '연인'은 이런 시간적 맥락에서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터온 새벽의 노래이다. 박효신이 외로움과 고독을 향해 내놓은 대답은 '받아들임,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싱글 '연인'에서 그는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는 말보다는 함께 외로울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정재일의 몽환적인 피아노가 조심스러운 설렘을 닮은 것, 후반의 몰아치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기쁨을 표현하는 것 또한 뮤지션의 공감대가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인'이라는 관계의 초점을 교감에 맞춘 노랫말은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완성했으며, 최소한의 글자 수로 화려한 수식어를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다.
항상 이 영상 보면서 느끼는 건데, 간주 흐르면서 박스같은 전광판 올라갈 때, 박효신이라는 나비가 날개짓하며 올라가는 느낌임. 어린 시절 데뷔해서 그동안의 힘든 일과 어려웠던 일들을 거치며 더욱 더 단단하게 견고해지고 강해진 번데기가 나비가 되어, 날아오르면서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갈 빛이라는 걸.” 이라고 얘기해주면서 너도 할 수 있다고, 너의 존재가 빛이라고 얘기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음. 그래서인지 들을 때마다 그 진심이 느껴지고 눈물나고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연인은 언제 들어도 띵곡,,, 그 슬픔들과 기나긴 외로움을 이기고 이렇게 노래해주서 너무 고마워요 대장 ㅠㅠㅠ 대장의 존재가 세상을 바꿔갈 빛이에요ㅠㅠ
박효신은 앨범녹음할때 몇번이고 자기가 만족할만큼 계속해서 녹음하고 마음에들때까지 부르고 또 녹음하고를 반복하는데 그 음원 상태 그대로와 라이브의 갭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는건 진짜 미친거임 흔히 우리나라 4대보컬이라 하면 김나박이가 언급 많이되고 물론 대단한가수 들이 맞지만 이렇게까지 라이브 섬세하지는 않음 그래서 박효신이 대단한거같음
사실 보잘것없지만 노래를 공부하는 입장에서 가수들 노래를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들리는 소리를 따지고 자꾸 어떤 실수를 찾게 된다. 교수님들이 노래는 결국 감정의 영역인걸 잊지말라고 하셔도 내가 아직 너무나 부족해서 더 그러는것 같음. 근데 효신이 형 라이브 듣다보면 저절로 노래를 노래 그 자체로 감정으로 듣게 된다. 물론 효신이형도 찾아내자면 플랫되고 실수한 라이브들이 없을수가 없는데도 그냥 순수하게 노래에 빠져서 듣게되는거같음. 그러니까 아마 이 가수를 좋아하는걸테고. 존경합니다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