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Hyo Shin LIVE 2019 LOVERS:where is your love? @K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stage mix audio_00:00~03:22 : 190713 audio_03:23~끝 : 190705 P.S. 오디오 파일 주신 분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ㅠㅠ
Home 이 원래 좋았던건 알았지만 음원 안에서는 떼창부분이 좋은지 몰랐는데 콘서트 가니까 떼창 부분에서 전체가 하나되는 느낌과 전광판에 가사들이 뜨는걸 모두가 따라 부르는 부분이 얼마나 소름이 돋던지... 당시에 나의 정신이 현실에 있는지 꿈에 있는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보컬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항상 박효신 라이브영상보면서 느끼는건데 박효신과 박효신 팬들 둘다 부럽다. 한 분야에서 경지에 이른 가수와 그에 걸맞는 수준의 팬들 .. 조용할때와 같이 따라불러야할때를 정확히 알고 느끼고 있다. 박효신의 보컬은 언제나 경이롭고 우아하지만 팬들을 보고 이렇게 느낀적은 처음이네. 내 얼마 남지 않은 생에 한번이라도 저들과 저 자리에서 같이 노래부르고 싶다.
나는 당신을 오래 알았을지 몰라도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됐는데 당신의 노래가 내게 어떤 느낌이냐면..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나를 사랑해주는 느낌, 분명 혼자인데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는 느낌, 미움받을까봐 용기내지 못했던 것들을 용기내 보아도 여전히 나를 사랑해줄 것 같은 느낌.. 노래해줘서 고마워요
@@DHY-ys4im 2019년 7월 11일자 럽콘 다녀온 사람인데요. 저는 팬클럽 회원은 아니지만 운이 좋게 티켓팅에 성공해서 VIP석으로 다녀왔어요. 박효신님 콘서트는 아주 좋은 음향장비로 노래를 듣는다는 점도 큰 장점이겠지만, 뭔가 노래를 듣는다는 느낌보단 노래에 압도당한다? 거의 어떤 체험에 가까워서 꼭 가보시길 추천드릴게요. 영상에서 보는것보다 훨씬 압도적인 경험이 되실거에요.
@@user-kv1jx7yr2g 진짜 후기보면 '천국을 다녀온 기분이다' '돈이 아깝지 않았다' 이런 후기가 다 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콘서트를 연다는게 불가능하겠지만 나중에 콘서트가 열린다면 티켓팅하는 방법이 다 올라오겠죠??ㅠㅠ 진짜 너무너무 가보고싶은데 콘서트를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해야 갈수있는지 아예 모르겠네요ㅠㅠ
@@DHY-ys4im 아.티켓팅ㅠㅠ..어렵긴하죠. 잡기 진짜 어려운건 맞아요, 티켓팅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1차로 먼저 정회원대상으로 선예매기회가 한번 있고요. 그 후 2차로 일반예매때 또 도전, 그 후 계속 예매사이트 들락거리며 취소티켓 잡기..그리고도 표 못 잡으면 "소울트리 팬클럽" 말고 일반 팬카페인 "박난사"회원분들 사이에서 서로 티켓양도 하기도 해요. 그리고 예매사이트에서 "예매대기"라고 하는 방법도 있어요. 간혹 나오는 취소표에 대해 먼저 대기신청 한 사람이 예매할수 있는 제도예요^-^ 티켓팅 지옥이었던 그때가 그립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콘서트하면 꼭 가보세요..정말 정말 행복한 시간 되실거라 자신합니다🤗
아무리 잘 찍어줬다 해도 박효신콘써트는 현장 아니고서 영상의 100000분의 1도 느낄 수 없음이야......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ㅠㅠㅠㅠㅠ우린 알잖아요 저 현장에 있던 그 너낌 ㅋ 그러니 우린 추억할 수 있어요 ㅠㅠㅠ 엉엉 안가본 사람은 절대 몰라 천번봐도 모를꺼야 ㅠㅠㅠ
I am A Dreamer 라는 앨범이 나올때 저는 군대를 전역할 때 였습니다. 전문하사 기간을 포함해 27개월동안 한 부대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대끼며 웃고 울던 때가 있었는데 전역 신고를 마치고 위병소에 나오면서 이 음악을 듣고 집을 가던 중에 정말 만감이 교차하더라구요. 노랫말처럼 무언가 인생의 여정 중 하나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저를 많이 위로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른 여정을 떠나게끔 지금도 항상 노래로 저에게 영향을 주는 대장, 고맙습니다.
정말 마지막에 Fly High I Feel Alright I’m So Alive If You If You There Beside Me Fly High I’m In Sky High 이 부분 기타나 현악기 소리 없이 드럼 소리만 둥둥 할 때는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와다닥 돋는거 느끼면서 팔 떨어지도록 메리엘 달고 흔들면서 목이 터져라 떼창했는데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 그냥 내가 다 벅차올라 너무 행복하고 울컥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도 울 수가 있구나를 이렇게 느끼는데 대장은 나에 비해서 얼마나 이 감정을 더더욱 크게 느낄까 생각해보면 나는 그 자리에서 그냥 펑펑 울 것 같아서 울지 않고 씩씩하게 우리를 향해 웃어주는 대장에게 너무 감사하고 고맙지 자기도 힘들고 피곤할텐데 우리를 위해 이렇게 같이 있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시간을 내주고 노래를 불러주고 하기까지의 연습도 필요하고.. 그냥 다 감사합니다 대장 노래해주셔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느낌을 완전 100%까지는 아니어도 최대한 전달해주기 위해 자기 즐길 거 다 참아가며 이런 자료를 남겨주는 닿을듯이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닿을듯이님도 돈과 시간 써가면서 이 공연 즐기러 오셨을건데 즐기지도 못하시고 추억을 위해 여러 영상들을 찍으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생각하면 전 감히 하지도 못하겠어요. 영상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공연 이장소에 있었는데 정말 꿈처럼 순삭이었던 공연 대장님 보고 싶어 다시 찾아 보고 있네요 ㅠㅠ 하루빨리 우리 나무님들과 홈에서 함께 만났음 좋겠어요 대장이 나무들에게 건네는 뭐라고??? 소리도 듣고 싶고 ㅠ.,ㅠ 멋진영상 덕분에 이렇게 추억하다 갑니다 감사해요~ 나의 세상은 너♡ 너의 세상은 나인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