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가 현실이 될 줄이야.. 의사파업, 전공의 휴학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재조명 되야 할 명품 드라마 조승우 배우가 워낙 탁월하다 그래서 구승효에게 설득당했다.. 일당 병원 전체 의사가 모두 달려들어도 안된다. 조승우 못이긴다.. 이런 인물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사회에 이런 기업인 이런 정치인 있었으면 좋겠다... 암튼 고민하고 생각하는거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봐도 유익할 작품임을 분명합니다.
저는 좀 다르게 읽히는데요. 다들 조승우 배우님의 말씀의 동감을 하지만 이 드라마 단편만 봐도 그걸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데요. 결국 공공재라는 이유를 내새운 조승우 배우의 의견에 공공재라는 이야기는 결국 핑계고, 병원의 이익, "실적" 개선이 이유 였잖아요? 현재와 같이 국민을 위해서 라고 하면서 지난 정부와 의사 협의체와의 합의를 무시하고,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의견으로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으며. 그리하여 정작 국민이 피해가 보는 상황. 결국 어디에도 국민이 없는 이 상황으로 드라마가 읽히네요
@@user-kz5rc9id2v강원도에도 산부인과 꽤 있었습니다 10년전까지는요. 그러나 출산 및 이촌향도로 산모가 줄기도했고 지금 정책진행하는 박민수차관이 과거에 산부인과 진료에 포괄수가제를 도입하면서 많이들 폐업했습니다. 솔직히 1년에 열건도 안되는 수술을 위해서 민영병원이 지방에 있을 수가 있습니까? 공공병원을 운영하는게 맞죠. 근데 또 나라에선 의료원이 적자만 낸다며 폐원시킵니다. 아이러니 하지않나요? 적자나니 없애고서는 ’지방에 병원과 의사가 부족하다. 의사들이 사명감이 없어 지방에 안간다.‘ 그리고 지방에 연봉3~4억 줘도 안간다는데, 외래진료부터 입원환자까지 몇백명을 혼자 진료해야하고 사고생겨도 혼자 책임져야하며 퇴근 후에도 연락오면 환자보러가야하는 자리를 어느 미친사람이 돈준다고 갑니까? 사고나면 10억 넘게 배상하는경우가 허다한데... 이걸 사명감이라는 이름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공공병원조차도 자본주의 논리로 돌아가고 있는 우리나라가 문제인겁니다.
이국종 교수님 의견 1. 의사들 이기주의 때문에 지방의료, 공공의료, 필수의료가 무너지는게 아니다. 2. 이국종이 의대 다니던 2-30년 전에도 똑같은 문제 제기가 있었고 그 때에도 외과 지원이 없었고 당시에도 환자들이 ktx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왔다. 3. 보건복지부는 88년도부터 위 문제들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캐비넷에 쳐박아두고 의사들 욕만 하고 있다. 결론 : 공공의료, 필수의료 문제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지만 정부는 해결할 마음이 없다. 그러면서 10년뒤 배출될 의사 숫자만 증원을 외친다. 이국종 교수님이 예전부터 말씀하시던 해결책들은 결국 두가지임. 1. 외과 등의 필수과들 수가 개선 2. 헬기 시스템을 통한 지역거점 의료센터 이송
@@newjae1 너무 드라이하게 현실 반영을 한건 맞긴함. 원래 현실이라는게 대부분 흐지부지하니까.. 나는 특이 취향인지 명확하게 선악 나뉘고 딱딱 결론나는것 보다 그런맛이 있어 신선하긴 했음.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점과 대중성이 떨어진다는건 매우 인정. 조승우 연기보는 맛이 없었으면 나도 중간부터 안봤을듯.
지방 이전, 바이탈 등 초반 제기된 문제를 끝까지 가져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결국..방영 당시에 이미 시행되던 Rfid 환자 태그, 보험 연계, 대기업의 헬스케어 진출, 지방 대형병원 신축 부지 인수 이런거나 하고있었음. 심평원도 나왔지만 특별할 것도 없었고, 용두사미 드라마. 러브라인으로 끝
의사 잘못이라기 보단 일단 대한 민국 내 모든 정치인과 장관 시도 의원들 월급 및 연금을 법으로 하루 아침에 단 십원도 세금과 기업 후원을 할 수 없게 하고 그 사람들 신체 내에 씨씨티브이 및 녹음 장치를 채네에 장치해서 모든 기록을 다 저장해서 국민 아무나 50명 동의만 있으면 국가 기밀을 제외하고 한국내 0세부터 100세이상의 모든 남녀노소가 볼 수 있게 하고 정치인 정책은 반드시 관련 박사학위를 받아야하고 논문 심사를 통해서만 정치인 임용이 가능하게 하고 보좌관은 1명 이상 안되고 보좌관은 월급이 아니라 실적 수당제로 하고... 정치인도 실적제 수당으로 하고 그 평가는 그 수혜자 대상자 피해자 등을 통해서 그 계획의 수립및 성과 계획 시점 결과로 평가하고... 이렇게 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농업 뉴딜 유엔본부 옮기기 등등해서 예산 확보하고 생명공학 투자를 획기적으로 해서 클론과 줄기세포 복제 기술을 확장시켜서 의학적 능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선역이자 주인공은 분명 이동욱을 비롯한 의사들이었고 조승우는 악역까진 아니어도 반동인물인 캐릭터였는데 정작 이 드라마에서 이동욱은 비호감캐로 꼽혔음 그 이유는 연기력 차이도 있었지만 시종일관 이어지던 이동욱과 그 주변인물인 의사들의 특권의식 때문이었음 슬의생이 의사들을 과도하게 미화해서 그렇지 실제 의사들의 본성을 극초반 잘드러냈었지
지금 이게 끝인 드라마임ㅋㅋㅋ 작가가 이동욱으로 뭘하고싶은건지도 모르겠고 처음 원장 죽고 부원장이랑 예진우는 왜 싸우고 추리 놀이 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예진우 캐릭터가 말아먹은 드라마 제일 어이없는 캐릭터임 주인공 버프받는다해도 여기서도 언급되지만 지는 살아야겠고 정당성은 찾고싶은 캐릭터 즉 내로남불임 예진우가 응급센터의사인데 나중에 응급이 얼마나 바쁜지 아냐 ㅈㄴ 쉬지도 않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잔다 그런데도 구급차는 오기때문에 우리는 일한다 라고 하는데 그 "우리"에 정작 예진우는없음 툭하면 소아과 여사친이랑 쳐놀고있고 죽은 원장 조사하러다니고 오죽하면 응급과장도 좀 나돌아다니지 말라고하는데 과장이 더 바쁨ㅋㅋㅋㅋㅋ 근데 뻑하면 의사들은 쉬지도 못한다고 징징거림 ㅈㄴ 예진우 볼때마다 개 암걸림 부원장 캐릭터랑 신경외과 과장 캐릭터가 가장 드라마 색이랑 맞아서 끝까지 본거같음 예진우가 시작해서 구승효가 판키운걸 예진우가 말아먹은 드라마임 개 실망함 마지막화까지 저 펠로우 새키는 대체 신의 아들인지 원장이고 나발이고 다 막말하고 소리지르는거보고 저걸 살려두는 병원이 신기할정도라고 생각함 짤려도 진작 짤렸어야하는 의사임 슬의생 보면 펠로우들 그렇게까지 한가하지 않고 힘도 없던데 예진우는 ㅈㄴ 한가하면서 윗사람한테 막말 ㅈㄴ 하고다님 신의아들임 예진우는
군인과 의사를 비교하는건 맞지 않지만. 환자를 살리겠다와, 국민의 안녕을 지키겠다는 군과 의사의 목표는 같다고 봅니다. 군은 명령에 복종을 해야하지만 의사는 그걸 거부할수 있겠죠. 다만 아쉬운 부분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의사를 하겠다는 분들이 대거 파업을 하고 이탈을 해서 환자들이 많이 힘들다는겁니다. 하지만 이걸 잘했다 못했다 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안타깝네요. 최근 친구가 아이를 낳았습니다. 근데 지방이죠. 큰 지방입니다. 아이가 심장이 안좋아서 바로 수술을 해야하는데 그쪽지방에선 못한데요.. 그래서 서울로와서 수술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드라마 그냥 이익집단 그자체의 모습이었음 주된 화자(예진우,예선우,이노을)의 개인적인 스토리에는 별로 공감이 안되긴 했는데 집단간의 관계나 알력다툼 등 좋았음 작가가 뭔가 미시적인 부분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그리는 스토리에 더 재능이있는것같기도 하고...
연기도 그렇지만 작가 연출도 존나 산만해짐 그때부터 ㅋㅋㅋㅋㅋ 최근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특임. 어설프게 아는거 녹이고 싶으니까 자기 작품 방향에 집중을 못하는거임. 지 실력 안되고 능력 밖이면 나중에 담작품에 얘기하면 어디 덧나는지, 명장병에 오버하는거지. 과유불급 그자체.
그거 알아요? 어설픈 철학으로 경영하는것보다 체계와 거대자본,이익으로 굴러가는 회사가 더 잘 굴러갑니다. 다만 너무 거대해져 독점이 되는것을 정부가 잘 방어해줘야 합니다. 큰 시장에는 경쟁기업들이 많아져야 질은 올라가고 단가는 떨어지죠. 결국 이걸 좌지우지하는게 법이고 의원들인데 우리의 손가락끝에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