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할때 곰팡이를 막는 단열과 결로 원리부터 방법까지 | 🏡인테리어SHOW 

겨울철에만 발생하는 결로의 원인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합니다. 난방 때문이죠 에너지는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이동합니다. 평형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이죠 쉽게 말씀드리면 내부의 에너지가 외부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벽체를 관통하여 외부로 나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이때, 높은 습도를 머금은 따뜻한 공기가 최종마감면을 관통하면, 결로가 발생합니다. 밀봉한다는 개념과는 다릅니다. 애시당초 그럴 수 없고 천장으로든 바닥마감재 사이로든 공기는 지나다닙니다. 그걸 틀어막고 클어막아 최소화시켜 결로발생점을 조절한다는 개념으로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먼저 현실적인 이야기를 드려야할것 같네요. 애초에 건축단계에서 내단열재가 습도조절이 가능한 제품을 채택하여 콘크리트벽과 단열재사이에 습기가 조절되어 단열벽속 결로를 제어할수 있습니다. 이것또한 현실적으로 모든 공간 구석구석을 완벽히 기밀할수는 없습니다. 최소화 시켜서 결로 발생점을 조절하는 거죠 단, 이방법은 건축에서만요. 왜냐면 단열재의 두께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단열재 위에 마감재를 붙이지 않습니다. 석고보드 떡가베 시공을 해줘야 하죠. 건축에서만 가능하다고 한 이유는 전용면적 때문입니다. 이제는 벽체 중심선으로 면적을 책정하지 않고 벽체 마감선으로 면적을 책정하죠. 단열공간을 10cm 로 하든 30cm 로 하든 전용면적은 따로 계산이 되거든요. 에너니 효율로 갈것인지 면적으로 갈것인지는 건축주 문제지요 하지만. 인테리어의 입장에서는 내부면적 보존도 중요합니다. 창호교체시 창호 아랫면(외벽)은 공간이 여유가 있다면 더 효율이 좋은 단열재를 써줄수 있지만 외벅과 만나는 벽들은 4~6cm 안에서 정리할수 있는 구조틀과 단열이 합쳐진 형태의 시공법을 채택할 수 밖에 없는거죠 결로 단열 골조평탄보완 공명음완화같은 기능과 미적인 부분을 동시에 잡아야 하거든요. 결로를 잡기위해선 단열과 별개로 방습지라는 자재가 존재해야 하고, 이 방습지의 위치가 반드시 최종마감면에 있어야 벽체속에 결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근데. 방습지위에 마감할 방법이 없죠. 어찌어찌 한다 하더라도 마감이 어설퍼지죠. 그래서 실크도배지 혹은 비닐페인트. 필름처럼 방습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합니다. 이게 효율적이죠 다시, 세상 그 어떤 완벽한 단열재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완벽하게 건물을 꽁꽁 싸맬 방법이 없습니다. 방습도 마찬가지죠 이중장치를 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단열재로 표면온도를 낮추고 한번더 방습자재로 보완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댓글 달떄는 좀 이론과 이유를 함께 적어야지...

@@interior-show 시공디테일을 패시브협회에 올리시면 무료자문 해주시니깐 한번 올려보셔요

@@mountainview1213 해당 링크를 보고 왔으나 아쉽게도 명확한 해결안이 아니네요;;;; 사이트의 내단열에 대한 의견을 정독하고 왔는데 협회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나 결국 건축사 한 분의 생각이시네요. 답변하시는것을 검토해보니 방향성은 같아도 현실반영이 힘들어보이더군요. 방향성이 같았다는건 단열재속 결로를 제어하는 방습층의 중요성을 똑같이 언급하십니다. 그리고 그 방습층은 더 실내쪽에 있어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것도 저와 같은 내용입니다. 문제는 그 방습층이 방습테이프라는것... 그라스울에 방습테이프를 언급하시는데 글쎄요... 테이프라는것은 시간이 지나면 탈락 및 경화되어 뜯겨질텐데. 마감재 내부에 있으니 테이프를 보수할 방법도 없지요. 비닐을 시공하면 마감할 방법이 없으니 테이프로 하겠다는 생각이신것 같은데. 저는 아예 최종마감재가 방습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테이프가 영구적이라 하더라도 인테리어에서는 적용이야 하겠으나 합리적이지 않은 아이디어입니다. 더 좋은 방법들이 있거든요. 좋은취지로 건축 문화를 바꿔보려 하시는건 정말 응원하고 싶습니다. 다만, 오래전 건축당시 기술과 자재와 법안의 문제로 결로 단열을 해결하지 못한 구축아파트들을 처리할 떄 인테리어에서 할 수 있는것과 없는 것이 있습니다. "100MM 이상의 단열재를 넣어줘라" 같은것이 인테리어에서 불가능한 부분이죠. 100MM 단열재 위 석고보드를 두겹 시공한다면 최소 140MM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단열재위에 마감재를 붙일수는 없으니까요. 인테리어 공사할 때 이걸 합의할 소비자가 있을까요? 실크벽지, 필름, 비닐계 페인트가 방습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럼 어떤 마감재가 적합하다는 것일까요? 존재하긴 할까요? 설사 있다하더라도 너무 고비용이 되겠지요. 이 세상에 100%라는 것은 없습니다. 실크벽지, 필름, 비닐페인트가 100% 방습을 할 수 없겠죠. 하지만 대다수의 습기는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최종마감재에서 습기를 거르고나면 목재와 석고보드층이 습기를 거릅니다. 그리고 단열재가 있습니다. 그들을 모두 지나 콘크리트벽에 공기가 닿았을때 그 공기가 결로가 발생할만한 수증기량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온도도 굉장히 떨어지게 되구요. 아, 이걸 오해하셨을 수도 있겟네요. 콘크리트에 도배나 페인트만 하라고 하는게 아니죠. 단열 + 방습 의 개념으로 보셔야 하는 부분이고 사이트에선 열반사단열재를 심리적단열재라고 표현하시는데 단열보완으로는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열반사단열재 시공후 각재사이 비드법이 아닌 압출식!!! 단열재를 시공하고 틈새를 우레탄 폼으로 메꾸고 그위를 우레탄 스프레이를 뿌리고 석고보드 시공후 실크벽지 및 비닐계 페인트 시공이 단언컨데 실제로 효과가 있는 인테리어에서 유일한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모두 전용면적을 더 깍아 먹게 됩니다. 결로제어가능하면서 두꼐를 더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시다면 그분을 찬양하겠지만 아쉽게도 더 좋은 대안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어떤 이'는 콘크리트에 도배를 한 기존 상태가 가장 최적화되어있으니 결로와 곰팡이가 싫으면 추운겨울에 환기를 하라고 합니다. 연료를 써서 기껏 가열해놓은 공기를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맞을까요? 애초에 겨울철 매시간마다 환기를 하는게 쉬운일일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곰팡이가 발생하죠. 네이버에 간단하게 '도배 결로' 라고 다들 한번 검색해봅시다.

@@interior-show 시험한 실험체도 통기층이 백업제와 통기층으로 막혀있어서 단열이 된거지 실제로 사용하시면 같은 비드법단열제보다 훨씬 못해요ㅠㅠ

선생님의 유투브 영상이 큐알 코드로 연동되는 책 또는 pdf 를 제작하면 상당히 괜찮은 교육자료가 될것 같습니다.

행님. 발코니 확장에 대해 장담점을 봤을때 전문가로서 어떤가여?

단열재가 시공되지 않은 90년대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그 아파트 단열시공한 사례를 우연히 블로그에 올라와있는걸 봤는데 벽을 뜯어보니 두꺼운 스티로품만 있었더라구요. 어쩐지.. 집보러같을땐 단열벽지를 곳곳에 해놔서 그 부분이 무척 찜찜했는데.. 전세가 워낙 없어 계약을 하고 왔어요. ㅠ 이런 집도 도배만 실크벽지로 하면 될까요..? 아이가 있어 너무 추우면 어쩌나 염려가 되네요... ㅠ

아주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저도 12년전 부엌공사 할때 벽과 일체되게 폔트리 만들어달고, 상부장 없애 달라했더니... 한☆에서 저보고 몆 번을 재확인하며 상부장 없애면 이상하고 수납공간이 없다고 했습니다.~~ㅋ 내가 아는 정보 알려줘도 능력 안되면 못 알아듣습니다. 인테리어쇼 정독합니다^^

90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에 제일 끝 세대입니다. 주방문열고 나가면 다용도실이 있는데 여기가 춥고 천장에는 페인트도 군데군데 벗겨져 있고 은색샷시인데 샷시근처는 곰팡이도 생겨요. 이런 곳은 어떻게 단열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발코니없는 바로 외기에 접한 방쪽은 춥고 습한 냄새가 납니다. 이런 방은 어떤 단열을 해야할지요..

@@user-yn1sh8lg4u 결로제어는 이슬점에 도달하지 않도록 온도를 올리거나 습도를 낮추는 원리를 기본으로 결정합니다. 1) 외부 발코니의 경우, 습도를 낮추는 쪽을 추천합니다. 천장 페인트 탈락 등으로 추정컨데 직접외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조건이라 온도를 올리는 방향은 비효율적입니다. 환기구멍이 있으면 열어두시되, 없다면 1~2cm정도 창을 열어두시면 됩니다. 은색샷시는 단창같은데, 어짜피 열관류율이 너무 높아서 외기나 마찬가지입니다. 2) 외기에 접한 침실에 습한 냄새는 결로로 인한 곰팡이가 예상되는데 원인은 다양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 확장 시공시 콜드조인트 처리 누락 - 창호 주변 사춤 불량으로 외기 침투 - 단열재 장기 수축으로 외기 침투 - 측벽과 전면 벽체 단열재 접합구간 시공불량 - 상,하부 세대 비확장으로 천장/바닥 단열 누락 - 단열재 성능(열관류율) 부족 - 저항단열이 아닌 복합단열재 사용 등 다양한 원인이 있어 좀더 자세한 현황을 알아야 말씀드릴수있어요. 인테리어쇼 항상 응원합니다. 나중에 같이 일할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ngmoonchung4708 답변 감사드려요. 방의 외측에 해당하는 벽면을 열반사+목틀+ 압출 요렇게할지 결로방지페인트+이보드 또는 pf로 할지.. 단열 성능부분에서 어떤게 나을까요.

@@user-yn1sh8lg4u 열반사는 복합단열로 비추천하고, 저항형 단열재인 pf보드나 압출법단열재를 추천합니다. 열관류율 0.15 이하를 만족하는 두께의 제품을 쓰시고, 사춤 꼼꼼히 하시고요 :) 경질우레탄을 쓰실경우는 장기수축이 있으니 의도하셨던 두께의 절반두께로 먼저 시공하시고, 조인트를 덮을수 있게 겹쳐서 나머지 절반 시공하시길 추천드려요.

단열 결로에 대해 전문이신 것같아 문의 드려요^^ 제가 인테리어 하고 보니 확장된 방과 거실에 커튼박스가 콘크리트 였습니다 . 커튼을 달고 겨울을 지나다보니 커튼박스에 곰팡이가 핀 것을 확인하게 되었구요. 커튼박스 외 다른 벽은 문제가 없고 눌러보니 약간 폭신한 걸로 봐서 단열이 되어있는 것 같아요. 커튼박스만 따로 단열을 해야하는지 한다면 어떤자제로 해야하는지 그냥 나무만 짜서 넣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

1.왠지 아십니까 ? 쉽게 스타크래프트로 말씀드리자면 일전의 일반적 공법이 바이오닉빌드라면 쇼형님의 형식은 메카닉 빌드입니다. 그래서 빌드를 모르는 컨트롤러(업자)들은 포기를 하거나, 당연히 들어가는 늘어나는 컨트롤비용, 자원을 요구하는 겁니다.

2.쇼형님은 메카닉빌드의 최적화를 아는거고 아직 업자들은, 빌드는 대충 배웠으나 최적화 빌드를 모르는 것이지요.

3.허구헌날 서플막히고 공사기간 늘어나서 공사금액 따블되는거죠

4.결론은 쇼형님의 방식은 현장에서 APM 300~400 수준의 컨트롤과 빌드로 승리(가치있는 인테리어)하는것이죠, 거의 '인테리어계의 임요한'이라해도 될거 같습니다.

견적금액은 올라갈수 밖에 없습니다..인테리어쇼에서도 금액은 더 발생한다고 말하구요...3번정도 시공해봣는데..첫번째는 업체가 손해를 많이 봤고 2번째는 공기를 오버했고 3번째 조금 나아지고 있는데 유행이란게 언제 바뀔지 모르니 해보는거죠

이 사람이 교수도아닌데 어떻게믿냐

탄성코트만 하는건 결로에 큰 의미가 없고 제습 또는 환기를 필요로 합니다 장시간 얼어두시면 발코니의 온도가 외부와 같아지게 되므로 분합창 넘어 거실과 방의 벅면 온도에 영향을 줍니다. 거실과 방에 결로가 생길 수 있으니 짧게 짧게 환기시켜주세요.

보일러 난방 배관을 보통 엑셀관이라고 합니다. 발코니 확장하면서 가까운 공간 거실쪽등에 깔린 엑셀관에서 배관을 연장해서 발코니 난방 배관을 깔겠죠. 연결부쪽에서 순환되어 나가는 엑셀관까지 옆에 존재하게 됩니다. 누수가 된다면 그 연결부나 순환되어 나가는 쪽에서 조인하는데 실수해서 생길겁니다. 엑셀관 깔고서 바로 바닥을 메꾸지 말고 난방수가 순환되는걸 시간을 두고 확인한후 누수가 되는곳이 없는지 확인이 끝나고 메꾸도록 하면 됩니다. 엑설관 누수는 보통 잘 일어나지 않기는 하는데 연장하면서 배관 연결을 대충하는등으로 생길수도 있으니 꼭 난방수 순환시켜보고 물이 새는곳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중요한 부분이라 작업자도 신경쓰겠지만 필히 더 확인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누수가 시공의 잘못일 수도 있지만 누수탐지 했던 지인 얘기 들어보면 누수현장 가보면 확장한 공간에서 그렇게 누수가 많이 생긴데요. 저희집 확장할때도 주의하라고 했어요. 다만, 확장할때 그 위치라도 잘 기록해주면 도움이 될꺼같아요. 누수라는게 시간이 지나면서(온도로 인한 수축 팽창) 생길 수 있는 부분이라서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벽(사이드2면, 정면)-천정까지 하고 따뜻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가 이해가 안가서 댓글 남겨 봅니다. 시멘트 위에 방수페인트나 방수제를 바르고 단열재를와 석고 시공을하면.. 단열재와 석고를 통과한 수분이 다시 시멘트 위에 흐르게 되는거 아닌가요? 이 영상은 최종마감재(벽지,페인트)에 수분이 통과되지 않아야 내부가 멀쩡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user-gh5ot2xe7s 14평 콘크리트드러난 내벽 추운 단독주택 4면벽 물 줄줄 곰팡이 직접 결로잡고 단열했습니다 엄청나게 힘들었는데 해보니 전문가인건비는둘째치고 솔직히 이 많은공정 제대로할까 그분들말대로 두세시간씩이삼일만에한다면 하자로, 우레탄폼 우레탄본드 엄청들어가서 주문을여러번했는데 대충발라붙이는 유틉영상올려진대로하면하자남니다.영상만들어올리면좋은데 할줄모르고 1.어떤 결로제바르고든 중요한것은 공기습기못들어가게 붙일곳효율알맞은단열재에 전용본드,우레탄폼 우레탄본드를 완벽히 틈없게, 잘퍼지게,꼼꼼발라서 벽체에 딱!붙이는 밀착시공 2.단열재붙인틈새를 철저히 실리콘막기.3.최종마감재는 그럼에도붙을 내부습기붙을거말릴수있는 합지마감임니다 더해서 꽉막혀 갈곳없는현대주택내부 습기잡는 제습기는 필수. 참고로 외부유입습차단방수제는 싸고 성능좋은 칠만표,단열재는 정품이보드로했고(난연이보드도있으나톱으로썰어야함) 정신없이돌던보일러쉬고있고 너무덥습니다 일과정 길어 줄인글. 아 그리고 결로제는 외부로부터의습차단,단열재는 안밖의 온도차차단+특히겨울철 내부온도유출방지목적.단열자제자체는 습기투과못하고 붙인 틈만 잘막으면됩니다.* 습기못들어가게 틈없게~~~가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