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그 아이 자체로 대해주셔야 하는데 형제자매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너무 많이 하셔서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은것같아요! 여러 환경이 아이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완벽주의성향을 만든 것같네요! 지극히 정상적인 사춘기 아이인데 부모가 너무 자신만을 내세우고 아이를 받아들이질 못하시네요! 상처받은 송은이가 너무 안스러워요! 아이를 그 아이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주세요! 너무 착하고 고운 아이네요!
아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였어요.. 성과 위주의 부모와 끝까지도 "아픈 손가락" 에 비유당하는 자녀 ㅠㅠ 아프고 모자란 손가락이 아니라 그냥 손가락으로 인정받는 것이 불가능함을 느꼈을 때 드는 좌절감 거기서 나오는 자존감 저하.. 자녀를 그대로 사랑해달라고 하니 무슨소리? 내가 얼마나 널 사랑하는데 결국 또 나오는 "나는 네가 이런 딸이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동문서답 및 소통의 단절감. 아니 있는 그대로 사랑해달라니까 또 성과와 평가로 가버리는 이 동문서답 엔딩을 아빠가 부디 이제는 이해했으면 좋겠네요. 해피엔딩으로 잘 포장하셨는데 마치 저희 부모님과 저를 보는 듯 했어요. 이렇게 자녀를 성과로만 평가하면 자존감이 끝없이 낮은 아이로 자랍니다. 자기가 그렇게 키워놓고 또 뭘 자존감이 낮아서 질투한다 이런 얘기를 하니 자녀는 더 답답한거에요. 부모가 성공에만 몰두해서 자란게 자랑이 될 수는 있지만 그건 본인의 성공이지 부모로서 성공인지는 모르겠어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부모가 되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중3 학생인데요.. 남 신경 쓰는 건 10대 학생에겐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밖에 나가기 전에 머리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계속해서 신경쓰고, 남에게 미숙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해요. 그냥.. 뭔가 약해보인다는 느낌을 싫어해요. 남들을 신경 쓰는 건 10대 사춘기 아이들에게 당연한 겁니다. 교과서에도 나와 있어요. '남들을 과하게 신경 쓰는 건 성장하는 과정이다.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아라. 괜찮다. 다들 그렇다.' 선생님들과 교과서에서도 자신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연한 괴정이니 괜찮다. 라고 하는데, 왜 아버지가 이상하다고 하시는 건가요. 딸로서 엄청난 상처입니다.
저 아빠 참… 저게 고민이라고 …방송에 애 데라고 나오나 … 아니 저나이에 저러지 옷에도 신경 예민하게 할 나이고 저정도 남들시선 쓸나이지 … 다른방송에서도 애가 자기 힘든점을 얘기 어느정도 하더만 … 애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이상한거 같다고 생각하는건가?? 아니 막내한테 질투?? 저런걸 저렇게 받아드린다고?! 질투가 아니라 서운함이겠지 !! 영상을 보다가 보다가 수정 떠 수정하는데 아이는 아니라는데 아이 생각은 그런게 아닌데 .. 왜 본인은 아이의 자꾸 단점만 보고 아이를 안좋은점만 보려고하냐 아빠가 얘기하면 아이는 정밀 똑뿌러지게 자기의견을 얘기하면 또 다른 걸로 얘기하고 또 얘기하면 또다른 얘길하고 아삐 맞냐??
‘자식이 사춘기라 부모에게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생각해보세요 사춘기가 온다고 나 이제 사춘기! 엄빠 거리둬! 이게 아니잖아요… 부모에게 받은 상처가 누적되고 나도 더이상 마냥 부모에 의지할 나이가 아니니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 해보는겁니다 그냥 저랑 상황도 비슷하고 많이 공감하고 위로 받아 써봐요…ㅎ
저는 폭력가정에서 생존한 생존자이고 부모님께서 15년전 알츠하이머와 신경성치매에 걸리셔서 나중엔 직장도 그만두고 부모님을 동시에 대,소변을 받아가며 간병하고 이젠 홀로 남아 1인가구로 살고있습니다. 두통과 건망증으로 검사를 했다가 뇌동맥류를 발견하고 응급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계속 혈관문제가 생기며 몸이 도미노처럼 무너졌습니다. 아직 머리속엔 뇌동맥류2개가 남아있고 갑상선저하증, 무기력증,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불면증을 치료중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고 있습니다. 삶이 전쟁터 였고 지옥었던 제가 이제는 살고싶습니다. 이런 저라도 도움이 될까해서 유튜브를 시작하고 되려 위로와 힘을 얻고있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은 용기도 없고 사람이 버겁고 힘들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면서 살고싶습니다.😂
이형택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 힘든 어린시절을 보내고 세계적인 선수가 된것은 정말 인간 승리다.. 부모로써 아이를 알고 교감하는데는 90%의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는것.. 형택씨 많이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따님을 위해 변하하시길 정말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저도 큰아들이랑 힘들었었는데 중2때 서로 펑펑 울고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또 사과하고 사랑한다고 표현하면서 이제 훨씬 좋아졌어요..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어색함을 극복할려고 매일 약먹듯이 아이를 안아주었었어요.. 첫째한테는 항상 부담도 많고 기대도 높고 화도 제일 많이나고 그렇더라고여.. 꼭 잘 극복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래요~~
@@ddt4650 사는데 돈 중요하죠. 이 영상만 봤을 때 저 분은 아버지가 아니라 코치선생님과 선수 정도 관계로 보이네요. 심지어 케어해주고 싶지 않은 재능없는 선수를 맡은 코치 선생님의 심정으로 자기 자식을 기르는 듯 합니다. 자기 자식을 한심하게 보는 부모 아래에서 자라야 하는 아이의 입장에서 이야기해봤습니다만, 타인이 제공하는 안락함보다는 스스로 독립해야만 심리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듯 해보이네요.
연세드신 부모님의 마음이나 생각작용은 변경이 거의 어려운 것 같아요 그냥 지나가는 법을 배우고, 이해하려 노력하지 않고 그냥 그렇구나 하고 최대한 내가 상처받지 않도록 노력하는게 살아보니 젤 낫더라구요 우산을 안 가져온 날 비가 내린다고 날씨를 미워하지 않는 것처럼요... 저런 상담신청할 돈은 없으니 이게 최선이더라고요 😢
태생이 여린 친구같네요 아버지가 뱉는 말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와닿는 친구 같아요ㅠ 송은씨 근데 아버지가 표현의 방법이 많이 서툴지만 그래도 누구보다 딸을 생각하고 사랑하실거에요 말에 상처가 있겠지만 걱정되셔서 그래요 좀 더 커서 성인이되면 또 다른 관점으로 부모가 날 사랑해줬구나 챙겨주셨구나 하고 느낄날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른이 아닌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 둘이서 만들어 가고 그것이 살면서 돈보다 더 힘이 되어 살아 갈수 있게 됩니다. 자녀의 무언가가 부족해 보이거나 잘 되지 않는다면 그건 본인의 단점을 닮거나 그것을 더 극대화 시키는게 부모일 확률이 많고 사랑 마니 해주고 눈치 안보게 해주면 아이는 저절로 당당해지고 성격과 사춘기에 대한 행동도 공부가 마니 필요해 보이네요
애를 이해할 노력은 안하고 다른자식이랑 비교까지 해가며 이상한점만 열심히 찾고 있구만.. 애가 답답하겠다.. 부모가 저런태도인건 진짜 안고쳐짐.. 방송이니 대충 좋게좋게 끝맺었겠지만 내가 만났던 정신과 교수님들은 죄다 결국 독립하는게 답이라고 했음.. 아직 어린데 본인 잘못은 전혀없으니 자책하지말고 빨리 독립잘했으면 좋겠다.
13:18 솔직히 대한민국이 너무 경쟁에 미쳐 있는 게 맞죠. 따님 분께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는데 이건 오히려 전략적인 거라 좋은 거 같은데요. 인생에서 무언가를 꼭 죽어라 고생해서 이루어낸다는 것도 이제 옛 사상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머리를 써야죠 이제는.
이게 결국 여기서 만나는구나.. 피는못속에서 첫째와 둘째가 좀 갈등이있어보인게 여기서 드러나는구나. 근데 많은 가정에서 또 유명한 사람이있는 부모에서 자식들이 겪은 문제일수도있습니다. 요 아래 쓰짤데기없는 훈수댓글은 참 무의미해보이네요. 누구하나 편들고 까면 이게 해결이되나요? 아버지가 살아온인생과 자식이 살아갈 인생은 달라서 한번은 충돌하게되는 문제다..
친정이라고 하시는거보니 결혼을 하셨을거 같고 아버님도 훨씬 연세가 많으실거 같으네요~ 그래서 더 하셨겠어요ㅠㅠ 옛날 어르신들은 힘들게 살아서 마음을 배우지 못했다는 말이 정말 와닿습니다ㅠㅠ 저 역시도 부모님과 마음을 나누지 못해 힘들었지만 내 자녀에게 대물림은 하지 않기위해 노력해보려구요~ 행복한 나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족함 없도록 돌봐주고 베풀던 부모님 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세상 살아가라 !! 강요 하는 부모도 참 많은데 ᆢ 딸이 아직 철이 덜들어 스스로 동생들 을 사랑스런 가족 으로 여기는게 아닌 자신보다 장점 많아 비교 대상이 되어 자신을 초라하게 하는 질투 의 대상으로 받아들인 것 같네요ㆍ 형택 아빠는 그냥 아무말 하지마시고 마음 아팠구나 ! 아빠는 운동 하느라 네 기분을 헤아리지 못했던 거 같다ㆍ 미안 하다 며 않아 주세요ㆍ다독여 주시고 ᆢ가족은 경쟁 의 대상아닌 사랑으로 모인 울타리 공감대상 으로 딸이 인식 하도록 따뜻하게 바라보며 기다려 주는 시간이 필요 해 보입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