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가정폭력을 안 겪어 본 사람들은 절대 공감도 못 하고 이해가 가지 않을겁니다.그런 분들은 정말 축복 받은 사람들이예요. 저는 언어적 폭력,육체적 폭력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제가 가장 부러웠던 가정이 돈 많은 집보다 남편이 아내한테 잘 하는 집안이 제일 부러웠어요.그런 화목한 가정이 가장 부러웠어요.돈이 절대 1순위가 아닙니다.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아빠가 칼 들고 엄마한테 들이대던 그 기억이..다 커서 아버지랑 저랑 싸운 적이 있는데 이 이야기를 꺼내니 본인이 언제 그렇냐고 하더군요.연 끊었습니다.장례식도 안 간다고 했습니다.
양치승님 너무 이해됩니다. 제 아버지도 밖에서는 교황 뺨치는 성인, 집 안에만 들어오면 히틀러같은 폭군으로 변해요. 대체 어떤 심리에서 저러는건지, 남한테 비춰지는 내 모습을 거짓으로라도 연극해서 좋게 보여주고 싶고, 가장 가까운 피붙이들한테는 역겨운 본인의 본모습을 보여주는건지 정말 토할 것 같습니다
예전 아버지들에게는 그 삶이.미덕인 시절이 있었던거 같아요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답니다 제가 막내인데.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슬픔도 있었지만 후련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ㅠㅠㅠ 아버지들은 아마도 사랑도 있었을텐데 표현을 못하시고 살아가신거 같아요 아버지 세대는 전쟁 일제강점기 다 겪으시며 아마도 제일 불행한 시대를 살아내신 불쌍한 분들이었으니 우리가 용서하자구요 ㅠㅠㅠㅠㅠ
성인이되어 독립해서 떨어져살고 30~40대 되면 어릴때 학대 이제 잊고 살때 되지 않았냐. 아직까지 어릴때 생각에 갇혀서 스스로 괴롭히냐 너만 손해다 하는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상대방도 절 위해 위로하려고 그런거 잘 알고 얼른 잊고 사는게 내 자신을 위한거란거 누가 모르나요....다 티를 잘 안낼뿐이지...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이를 악물고 있어야 하고 갑자기 설거지 하다가도 뜬금없이 눈물 쏟을때가 많아요. 그때마다 처음부터 또 한꺼번에 생각나고 무한 반복입니다. 멍자국과 머리맞아서 벽에 튄 핏자국까지 아직 생생해요. 머리도 꿰맷지만 부모는 친척들에게 계단에서 굴렀다는 거짓말하구요. 진짜 아무리 힘들어도 아이들에게 학대 절대 하지마세요.. 크면 잊겠거니 하겠지만 정말 다 기억합니다. 그리고 학대당하시는 10대분들 증거 꼭 모으라고 하고 싶어요. 모아서 신고 하라는 소리가 아니고 전 참다참다 나이먹고 뒤늦게서야 그때 속마음 꺼내놓으니 자기가 언제 그랬냐며 정신병 사이코 망상환자 취급당했어요ㅎㅎ 적어도 ( 미안하다 그때 부모가 처음이라 잘 몰랐다. 우리도 힘들었다) 이런 말이라도 들었다면 좀 나아졌을지도 모르죠..저도 이해해보는 쪽으로 생각바꾸며 더는 말 안꺼냈을거예요. 근데 망상 그만하고 정신병원이나 가보라는 소리 들으니 학대받았던거보다 몇배나 더 끔찍하고 고통스럽게 돌아왔네요.. 한대도 때린적이 절대 없답니다...ㅎㅎㅎ 뒤늦게 꺼내봐야 나이들어서 이러는 저만 모지리되는거고 나이든 부모에게 저런말 꺼내야 속시원하냐 취급뿐이예요. 어릴때 학대니까 옛날일 되버린거고 현재는 나이든 부모만 안타까워 보이는 거예요. 녹음이라도 해서 증거 모아두세요.. 학대한거 반박이라도 못하게 하세요. 나이들어서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잘 하고 산다해도 학대기억 희미해진다거나 잊고 사는거 절대 아닙니다. 학대 했으면 인정하고 가식적이더라도 사과하셨으면 합니다.
저런 아부지들 많았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들 저련 경험들이 있을것 같네요. 살아 오느라 애썼네요~ 다행히 우리 아버지는 젊어서 조금 그랬던것 같아요~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편했다는 마음 이해되요~저도 독불장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는 저런 느낌이 있었어요~이해돼요~ 안쓰럽고 속시원하고
저도 어렸을때 양치승씨 처럼 술먹고 계속 엄마랑 치고박고 싸우고 부수는 아빠밑에서 아가때부터 자랐고 아빠는 결국 젊은나이에 알콩중독으로 돌아가셨네요. 집이 너무 싫었고 밤에 문소리나면 그때부터 심장이 뛰고 불안하고 잠을 못잤는데 지금 40이 되도 잘때 예민하고 여러가지 정신적에 스트레스에 취약합니다. 정말 정말 자식들 앞에서 폭력쓰고 싸우면 안됩니다. 공부는 꿈도 못꾸고, 사람과의 관계, 예민하고 여러가지 정신적 취약함을 어른 되서까지 겪어야되요. 부디 명상과 자기성찰로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부모님도 세상 스트레스 쌓이면 집에서 언어 폭력등 있을수 있는듯 합니다. 부모님도 본인의 잘못을 알고 있었지만 가족에게 사과하는 방법을 몰랐을수도 있어니 지난잘못 용서하시고 불쌍하게 생각하시며 잊고 .앞으로를 생각해서 많이 웃고 건강 하시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user-ch9hr1vc3e어릴 때 받은 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는 성인이 되어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슷하게 나타난다. 작은 싸움에도 두근거리는 가슴, 큰 소리에 반응하는 예민함, 남의 눈치를 자주 보는 습관, 상대방의 표정과 말투를 파악하는 습관, 가만히 있다가도 갑작스레 뇌리를 스치는 어린 날의 공포스러운 순간들 등등.. 게다가 자식까지 낳으면 견뎌야 하는 상황들이 더 많아진다. 훈육 중에 나도 모르게 나오는 습관들이 내 부모를 닮아있기 때문. 결론.. 내 아비가 술에 취했든 안 취했든 이유없이 휘두른 폭력에 느끼는 감정은 거의 비슷하다. 단, 유영철이나 이춘재같은 싸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아이한테 폭력을 휘둘렀다면 그 후폭풍이..
치승씨의 이야기를 듣고 많은생각이듭니다ㆍ 정말 남에게 말하지못했던 저의 상처도 생각해봅니다ㆍ 정말 속마음은 저도 아버지의 권위도아니고 많은형제들속에서 모두성향이 다른데 참 힘들게 했던부분들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슬프지않을것같습니다ㆍㆍ 눈물도 나지않을것같습니다ㆍ 이렇게라도 이야기가 하고싶습니다ᆢㆍ 아직도 맘속에 분노가있습니다 ㆍ상담도받고싶고 위로도받고싶습니다ᆢ ᆢ
술로 문제를 일으킨 사람에게는 술을 팔지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어주세요 최소한 정신병 환자에게 만큼은 술을 팔지 말아주세요 이조차도 가족의 동의를 구한다고 하지 말고, 그냥 경찰이나 구청 측에서 주도적으로 술 판매 금지시켜주세요 술은 적당히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성인만이 마실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세요
왜 어릴때 추억? 들이 다 이렇게 아픈지 ....... 왜 그 시절에 아버지들은 가장 아껴줘야할 가족들에게 소홀했는지 밖에서는 호인? 가족들에겐 폭력행사? 저도 한때는 아버지가 안 계셨으면 했네요 그런데 지금 나이를 먹고보니 그 시대에 나의 아버지도 참 힘들고 외로우셨겠구나 싶어요 60대에 돌아가셨고 그 시대에 힘든 상황속에서도 자식들을 버리지않고 끝까지 책임져주신 울 엄마 눈물나게 고맙고 감사했답니다 지금은 치매가 오셔서 기억을 잃어 어린아이가 되어 계시지만 차라리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건? 저만 그런걸까요? ㅠㅠ 치승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이겨내셨네요 화이팅입니다
I’m so sorry for him and I hope he feels better soon and he gets to feeling better tomorrow and he will be better tomorrow I hope he gets better soon ❤️❤️❤️❤️❤️❤️❤️❤️❤️❤️❤️🙏🙏🙏👍👍👍👏👏🎈🎈🎈🎈❤️❤️❤️
저도 양치승님이랑 비슷한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도 우리 아빠도 집 밖에선 잘하고 진짜 양이거든요 근데 밖에 있었던 스트레스 받았으면 집에서 풀었던거 같아요 기분 나쁘면 엄마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그러다가 엄마도 화 못참고 같이 화내면 집안 꼬라지 가지고도 뭐라하고 냉장고에 있는거 다 집어 던지고 그릇 접시 다 던지고 깨지고 막 그랬어요 거기서만 멈추면 모르겠는데 엄마까지 폭행했어요 그래서 경찰에 신고를 2번이나 했지만 아빤 끝까지 난 잘못 없다는 듯이 항상 똑같았고 언제는 아빠가 ''야 너 또 때리고 아빠 감빵 갈까''라면서 때린 적도 있었어요 그때 신고 한번만 더하면 감빵 들어가는거였으니... 지금는 작년 1월 쯤에 싸우고 그래서 저도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방문 열고 아빠 그만해!! 언제까지 그럴건데! 라고 하니 아빠가 갑자기 저에게 물어보더라고요.. '' 그럼 넌 엄마가 집안일 잘한다고 생각해!?'' 라고 물어보길래 전 '' 잘 못하더라도 노력하잖아!!!''라고 하니 아빠가 아 그래? 라고 하더니 냉장고 열어서 물건 다 떠내면서 이게 노력하는거야? 이게??? 이러면서 김치찌개 다시 만든건데 2주전에 만들었던 김치찌개인줄 알고 ''이건 2주전에 만들었던건데 아직도 있네?''라면서 냄비를 던지더라고요? 냄비 던지고 후라이팬 던지고 후라이팬는 손잡이 떨어짐 아무튼 그런 일 있어서 그때부터 전 외할머니집으로 왔어요 벌써 집 나온지 1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저도 초 1~3부터 엄마한테 이혼하라고 이혼하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양치승님처럼 엄마 도망가라고 했던거 처럼 그리고 그땐 엄마랑 꼭 살거라고 그랬는데 중3부터 지금까지도 엄마랑 사는거 보단.. 차라리 고아가 되는게 더 좋겠다 생각했어요.. 왜냐면 엄마 진짜 좋아해요.. 근데 초5부터 지금까지(올해 기준 고2) 엄마한테.. 잘 못해줬거든요.. 자주 엄마한테 욕하고 짜증도 냈어요... 불효자 짓했죠.. 그래서 엄마한테 미안해서.. 차라리 이혼하고 난 고아 되자.. 난 아빠한테 떨어지고 엄마는 이 지옥에서 벗어나니까.. 윈윈이잖아요? 참 그런 생각했어요.. 또한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출근하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던지.. 술 담배 펴서 병으로 죽으면 좋겠다 생각했어요(아빠가 술 담배 많이 하거든요 하루에 담배 8개피? 술 2병 등등는 했어요) 그래서 양치승님 마음를 알아요..
내가 예전에 식당에서 알바했을떄 진짜 딱 서인영같은 매니저 여자 만났었는데 처음에는 진짜 너무 힘들었고 잘못걸렸구나 한달만에 때려치겠다싶었는데 한두달 넘기고 시간좀 지나니까 뭔가 사람 냄새 나고 가끔씩 따뜻한 느낌도 들었던거 생각하면 오은영 박사님 말씀이 이해가 되는거같아요
지방생활 20년 서울생활 20년 해보니 확 느끼는게 서울 애들은 이상하게 잘해주면 잘 해 줄수록 고마워 한다기 보다 호구로 보는 경향이 강한듯 ...지방 애들이 순진한 사람들이 많고 아무래도 서울 사람들은 너무 치열하게 살다 보니 자기 밥그릇 챙기는게 우선이라 그런 거 같기도 ...휴 서인영님 많이 힘드셨을듯 이제 좋은 사람 많이 만나시고 친구도 많이 만드세요 저는 그래서 제 동향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있습니다 양치승 관장님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거의 70프로 정도는 비슷한 환경이었어서 너무 이해가 되고 눈물이 나오네요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그리우셨을지 ...휴 ...진짜 만나서 형 동생으로 술 한잔 하면서 같이 얘기 해 보고싶을 정도로 비슷해서 너무 울컥합니다 관장님 우리 같이 화이팅 해서 행복하게 살아요!
@@loyh83 엥? 지역감정없는데요? 제가 제 친구들을 왜 싫어하겠어요? ㅋㅋ 서울에 찐 서울사람없다는말이 왜 지역감정으로 들리세요? 서울사람이 그런게 아니라... 그 사람들 부모들이 인성을 그렇게 가르쳐서 그렇게 된겁니다. 저도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살고있지만 시골이 도시보다 순순하다? 전 전혀 모르겠어요. 인구도 별로 없는 동네인데 서로 사기쳐먹고 서로 뒷담화하고.. 근데 제 생각엔 그건 어느동네나 다 있기 마련이기에 사바사이지.. 서울사람이 그렇다고 보긴 힘들죠. 서울에 진짜 초본보면 서울사람도 없거니와.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님도 서울에 20년 살았으니 서울사람일수도 있는건데... 고마운거 모르고 살고계세요 ? 아니잖아요. 그러니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그 부모의 그 자식나오는거고 대물리겠죠.
결혼식장이나 장례식장도 그사람이 좋고 , 생각나고 , 좋은 추억이 있고, 그립고, 보고 싶고, 애틋하고, 죽어서 그사람을 다시 못 본다는 생각에 슬프고 그런 생각이 들어야 가고 싶단 생각, 가야겠단 생각 들지 않나요? 가족이어서 친구여서 어떤 조직에 집안에 관련된 사람이니까 중요한 사람이니까 꼭 당연히 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건 아니더라고요. 서로에게 특출나게 꼭 잘 할 필요도 없지만, 기본 상식적으로 적어도 가까운 내 사람일수록 이해 안되는 행동, 싫어하는 행동과 말은 안하면서 관계를 유지하는게 맞다고 옳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은 누군가가 가르키고 가르치고 하는게 아니라,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나이들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저절로 스스로 깨달으면서 살아가야 하는게 사람의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아버지란 사람도 그렇지만 식구 친척 지인 친구 남자 모두의 관계가 정말이지 지옥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옆에다 사람 안둡니다. 가족하고도 연 끊고 삽니다. 이제는 그들 중 죽더라도 장례식장 가고 싶단 생각도 안듭니다. 인류애의 상실이라고 사람에 대한 별 기대도 없고, 모든 감정이 사라집니다. 사람때문에 마음 고생 심하신 분들 어느곳에 가도 그곳이 지옥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그 루머들 다 서인영 싫어하는 기자들이 기사를 열심히 썼나 보네요 저는 사람의 말투에 예민한 사람인데요. 역시 사람 관계는 소통인거 같아요 . 표현 과정이 없으니까 오해로 다 가는거 같아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서 인영씨를 조금 알게된거같아요. 프로그램 나와주셔서 오해도 풀리고 고맙네요.
양치승님 이해 100%공감됩니다. 저두 아버지와 의절한지 지금17년이 지난 지금 생사구별 안할정도로 관심없이 삽니다. 가정폭력은 절대 해서는 안되는 가장 쓰레기같은 짓임 가정폭력범들은 밖에서는 쫄보임 남들한테 욕먹고 집에다 푸니..아들 둘이 크고나니 이빨빠진 호랑이처럼 건들지도 못했고 자연스레 정리하고 집 나가달라 해서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