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대작.... 불한당에 대해 말하려면 책 한 권은 써야 되고 이 영화의 매력은 말해봐야 입만 앞프다... 아직 불한당 안 하신분들은 일단 영화부터 보세요 보고 나면 이제 불한당에 관한 온갖 글과 영상들을 찾아보게 되고 이후 푹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ㅎ합니다.... 앞으로 평생동안 몇 번이나 더 보게 될 지 예상도 안 가는 영화...
불한당원 구독자 입니다ㅠㅠ거의없다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방구석 1열 방송전부터 제발 불한당 영상만큼은 거의없다님이 만들어주셨음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정말 기대 이상이네요ㅠㅠㅠ세상에 어떻게 편집을 이렇게 하셨죠?ㅠㅠ 대체 이 광범위한 스토리를 어떻게 10분안에 추리실까 궁금했었는데...영화 편집 순서 자체를 뜯어고치실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진짜 너무 소름 돋아버린,,, 아무튼 영상도 유튜브에 풀어주시고..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편찮으신거 같은데ㅠㅠ푹 쉬시고 꼭 쾌차하세요 들숨에 재력을 날숨에 건강을 얻고,,,,앞으로 부귀영화 길만 걸으시길,,,
불한당은 정말 제 인생영화... 퀴어적인 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처음에 영화를 받을 때는 그런 생각없이 재호가 처한 상황이 딱하고 현수가 또 딱하고.. 생전 처음으로 어떤 계산도 계략도 없이 자신을 믿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 재호가 느꼈을 충격이 이해가 가서... 알에서 깨고 나와 처음으로 어미새를 본 아기새같은 느낌이었달까... 말로 표현하기 되게 힘든데, 여하든 불한당은 정말 구성이뭐 시나리오며 연기며 화면의 구도, 아름다움까지 제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했기 때문에... 아마도 아주 오랫동안 제 인생영화 1순위에 꼽힐 것 같습니다. ㅠㅠ
이 영상에선 안 나왔지만 생각해보면 의심으로 가득찬 재호의 현수 몸수색 씬도 몸수색하는 씬치고 상당히 묘한 분위기였던 거 같아요 마치 연인을 의심한 채로 분노해서 성적 행위를 강요하는듯한 연출 같은 느낌...(물론 연인 사이라도 이러면 절대 안 돼요ㅠㅠ) 거의없다님 소개로 불한당 보게됐었는데 최근 영상으로 또 보게 되니 기쁘네요 불한당 보는 중반부터는 계속 제발 현수 어머니 죽이라 한 게 재호가 아니길ㅠㅠ 이러면서 봤던 기억이ㅠㅠ
제가 아수라는 안 봐서 모르지만, 불한당 리뷰를 보면서 어떻게 짧은 시간에, 이렇게 명료하게 요약하는지 그저 놀라웠습니다. 이전에 영화 한 편을 몇 분으로 요약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라는 말씀은 지나가듯 하신 적이 있지만, 이번 방구석1열을 보면서는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왜 방구석 1열만 봐도 그 영화를 본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는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와 진짜 없다님 대단하십니다... 아수라도 줄거리만 봤는데 영화 한 편을 다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ㅋㅋㅋ 물론 직접 보지 않고서 이런 말을 한다는 건 좀 웃기지만 ^^; 히히. 그동안 이런 걸 매주 만드셨다고 생각하니ㅜ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흑흑 그만큼 고생하신다는 걸 알기에, 방구석1열 또 다음 편에서는 어떤 영화를 요약해주실지 기대되네용😃 우리 없다님 부디 푹 쉬면서 건강 찾으시고 다시 뵈요~ 푹 쉬셔요☺☺
진짜 거의없다님이 하신말씀처럼 자꾸 돌아보게 된다는게 맞는게 전 이영화를 보는당시엔 눈물을 흘리진않앗는데 이영화를 다보고 다시 떠올릴때 눈물이 펑펑 나더라고요 그여운이 정말 강한영화인거 같아요 영화를 다보고나선 서로의 입장과 서로의 마음이 너무 잘느껴져서 자꾸 생각나는영화
아닛.. 거없님은 불한당원만큼이나 불한당 감정선을 잘 이해하고 계신 분이신데 깠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네용..ㅜㅜ 그건 그렇고 불한당 오늘로서 8번째 봤는데 너무 안질려서 탈이네요.. 불한당 보고 거없님 리뷰영상보는건 이제 제 일상입니다 사랑해요 거의없다 사랑해요 불한당 ㅠㅠㅠㅠ
초반에 천팀장 기준으로 스토리 먼저 풀어내고 시작하는 구성 너무 좋네요 불한당 스토리가 생각보다 꼬여있는데 차곡차곡 잘 정리해주신 느낌 거없님은 언제나 최고입니다 아 보고있는데 볼수록 너무 잘 정리해주시네ㅠㅠㅠㅠㅠㅠ 아 불한당 다시 봐야겠어요... 간략하게 줄거리만 들었는데도 가슴이 찢어진다 이 불쌍한 재호현수 같으니......... 거없님이 해석하신 한재호 감정선도 잘 봤습니다 근데 항상 드는 궁금증이 이ㅆ어요 저는 한재호가 왜 자신이 한 짓임이 금방 드러나도록 환한 대낮에 부하 얼굴까지 보이게 해놓고 뺑소니로 일을 처리했는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그건 역시 일부러 그런 거였겠죠,,? 허술하게 실수할 만큼 멍청한 인물은 아니니까...... 대놓고 천팀장한테 도발하려고 그런 거였겠죠... 그런데 결국 자기가 걸릴 거 알고 한 일을 후회하진 않았을까요? 다르게 할 수도 있었던 거 같은데ㅠㅠ 아직도 아쉬운 부분...... 병갑이 죽인 것도ㅠㅠ
어쩌면 재호는 자신이 죽을 걸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그렇게 멀지 않은 미래에 말이에요. 사람을 믿지 말고 상황을 믿으라고 늘 당부하던 재호가 자신을 믿는 현수를 사랑하게 되고 이 사랑이 믿음으로 이어질 것 같으니 현수가 위험해 지기 전에 죽자고 생각한 거 아닐까 싶기도하고요. 제 뇌피셜입니다ㅠ.. 가까운 시일 내에 죽을 것 같으니 죽으려면 차라리 현수 손에 죽자, 그런 거 아니었을까 싶어요.
저도 거없님 추천으로 불한당 봤었는데! 임시완 배우가 정말,,,워후~! 아 근데 저는 마지막 장면에서 재호가 '너는 나같은 실수 하지마라'고 했던 실수가 그 때 현수를 죽였어야 했는데 좋아하는 마음때문에 죽이지 못한 걸 두고 너는 나를 꼭 죽여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 영상 뜨고부터 계속 보고싶었는데 오늘까지 시험이라 이렇게 미뤄두고 있다가 시험 끝나고 맥주 한캔 하면서 보니까 시간 가는줄 모르게 너무 재밋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처음 댓글 남겨봅니다. 리얼 영상으로 거의없다 님을 알게 된 후, 쭉 올리시는 영상마다 두번 세번 반복해서 보고있습니다. 항상 재밌고 알찬 영상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그러나 건강은 꼭꼭 챙겨가면서 업로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거의없다 님 영상을 정말 오래 보고싶거든요ㅎㅎ 불한당은 거의없다 님 영상을 통해 봤는데 진짜 재밌더라고요. 아수라도 조만간 볼 예정입니다. 쨋든 오늘 영상도 잘 보고갑니다. 들숨에 재력 얻으시고 날숨에 건강 얻으시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ㅎㅎ
없다님 건강은 회복하셨나요? 아프실때는 영상올리는 것도 안하시고 쉬셨음좋겠는데도 올라온 영상보니 너무 좋네요..ㅎㅎ이번에 방구석영상 주제가 뮤지컬영화였는데 없다님 안좋아하시는 장르라 억지로 일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다른분이 영상만드신거보고 안심했어요ㅎㅎ 팬의 철없고 이기적인 마음이긴 하지만 이번영상처럼 없다님 좋아하는 일을 하셨음좋겠어요
오래전부터 팬입니다. 영화 관련 유투버중 단연 최고의 편집실력과 목소리, 해설을 가진 거의없다 영상이 언제쯤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을까 팬으로서 걱정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빛나기전에 지쳐버리실까봐.. 방송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는 거의없다님 실력에 감탄하고 드디어 빛을 보시는건가 하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항상 응원합니다~~~~:)
불한당...계속 돌려보고 있는 영화이죠...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현수가 그 후에 어떻게 살아갈지 진짜 도무지 상상이 안되네요.유튜브 댓글에서'남은 현수에게 오는 모든 새벽은 다 한재호겠지'라는 말을 보았는데 짠해졌네요.모두들 재호는 현수를 사랑했는데 믿지 않았고,현수는 재호를 믿었는데 사랑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지극히 개인적 주장) 재호는 현수를 사랑하기도 하고,믿기도 했고,현수 역시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재호는 처음에 그냥 이용할려구 현수의 엄마까지 죽이면서 현수를 옆에 둘려고 했는데, 현수는 너무 순수하고,또 이제 엄마가 죽었으니,이제 현수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사람이 장례식까지 차려준 재호이기 때문에 '형..나 경찰이야'라고 말하며 더 이상 재호를 속이기 싫다고 했죠. 없다님이 말씀하신것 처럼,재호는 엄청 놀랐을 것입니다. 그 때 서야,'아...얘는 내가 생각 했던 그런 돌아이가 아니네(짝짝이 대회 참고),얘 진짜 말도 안되게 착하네'라고 생각 하게 되겠죠. 그후부터 재호가 현수를 감는게 아니라, 현수가 점점 재호를 감겨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호는 상황을 믿어야지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고 했는데, 마지막 엔딩을 보면 알수 있듯이, 현수를 믿었기에, 진찌 뭐에 씌운거 마냥 병갑이를 죽이고, 진짜 약속장소로 갔죠.이쯤되면 재호도 눈치 챘을 겁니다. 현수는 이제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을 근데 왜 갔을 까요? 제가 안 말해도 알죠 다들? 재호는 현수 때문에 자신이 전에 살아왔던 인생이 얼마나 지치게 하고, 또 얼마나 지루한지 알게되고 마침내 현수를 사랑하게 되고,믿게 됬죠 --------------------------------------------------------- 현수는 재호를 믿었어요. 이건 그냥 봐도 티가 나죠. 근데 사랑은 했나? 제 생각엔 사랑을 한것 같았어요. 솔직히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 모든것이 계획이여서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줬던사람, 그 사람이 3년간 같이 살아온,진짜 진심으로 믿었던 재호,형이였다니. 현수는 진짜 절망하고 재호를 죽이고 싶고 복잡했겠죠. 근데 이런 현수, 당연히 바로 재호를 죽여야하는 현수는 재호에게 마지막에 두번 기회를 주었죠. 살수있는 기회. 첫번째는 그 통화, 다시 말하지만 재호는 충분히 병갑이를 죽이고 나서, 이상함을 눈치 챗을 거예요. 근데 그래도 약속장소로 갔죠. 재호는 뻔히 알았을겁니다. 아,거기에 가면 진짜 자신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근데도 갔죠. 두번째로, 재호는 충분히 총을 겨누고 있을 때 현수를 죽일수 있었겠죠. 근데 안 죽였어요. 자신도 '내가 진짜 뭐에 씌였나봐...'라고 말하죠. 현수는 자신한테 총을 못 쏘는 재호를 보며 그 감정을 이해 했을겁니다.조금이라도. 자신도 그런 감정이 있지 않았을 까요? 왜냐면 재호를 죽이는 것보다 재호 손에 죽고 싶어 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경찰들을 다 처리한 다음에 현수는 재호에게 말하죠 "여기서 나 안 죽이면 죽는건 너야" 근데,재호는 현수를 끝내 안 죽였죠. 그때도 재호는 뻔히 알았겠죠. 진짜 현수를 안 죽이면 자신이 죽을수 있다는 것을, 근데도 안죽였네요...이쯤되면 진짜 재호가 현수를 사랑한다는 것이 보이긴 하는데 왜 내가 현수도 재호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고 했을 까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에게 두번도 아니죠,몇번의 기회를 주었다는것 자체가. 그냥 우정이라면 절때 있을수 없는거 같아요. 진짜 재호를 죽이는것 보다 재호의 손에 죽고 싶어하는 현수... 이게 우정이라면 전 친구가 없는거 같네요 진짜. 근데 어쩔수 없어요. 이둘중에 한명은 꼭 죽게 되 있죠. 왜냐하면 처음부터, 재호가 현수의 엄마를 죽일 때 부터 이둘은 언젠가 이렇게 될줄 재호는 알았겠죠. 심지어 ' 끝까지 모르고 있을거지'라고 말하죠. 재호같은 사람에겐 재호 자신이 말한 것처럼 오늘,내일이라는 건 없죠. 근데 현수와의 끝까지 생각했다니. 단단히 현수에게 감겼죠. 여기까지 타자하니까 손가락이 아프네요 ㅠㅠ 그냥 제가 위에서 뭐라고 한건지 다 잊어버렸는데, 진짜 재호현수의 이 사랑은 너무 비극적이라고 생각되네요..... 아휴..진짜 이렇게 여운 남는 영화는 진짜 오랜만이네요.... 암튼 여기 까지 보신 분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감사해요! (병갑이도 재호 좋아(?)하는 듯!왜 그런지 다 말하고 싶은데 지금 손가락이 아파서 이만;;)
저번 영상처럼 이앙 물고 칭찬만 하는 게 아니라 (훌륭하신 감독님..) 진짜 좋게 보신 영화들 리뷰하는 거여서인지 (불한당은 2번이나 다루셨고, 미옥 편에서 아수라를 좋게 말씀하심) 더 와닿았어요. 뭔가 스포를 깊게 할 수 있어서 신나신 기분까지 들었어요ㅋㅋㅋㅋ 거의 없다 님 항상 몸 건강 정신건강 잘 챙겨서 계속 재밌는 영상 만들어 주세요!!!
아수라 마지막 장례식장 장면에서 다른 배우분들도 정말 연기 잘 하셨지만 단연 황정민이 독보적이라고 느낌. 정우성 위에 올라타서 "지금당장 죽여버리고싶지만, 니가 할일이많아"대사하는 장면과 곧바로 곽도원에게 다가가 일으켜세우면서 "안죽어 일어나봐 왜이렇게 무거워"대사치고 곽도원 총쏴죽이는 장면까지...몇번을봐도 소름돋음.
거의없다 영화걸작선을 쭈욱 보면서 방구석1열은 볼까말까 한참을 망설이다 한편(아가씨)보고 실없는 댓글도 남겼는데^^ 몰입도로는 방구석1열이 최고이군요 좋은 영화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진지함이 진하게 묻어나는게 느껴지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100세시대라하니 이제 반 좀 더 살았는데 계속 관심두고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