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게스트: 홍석경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전) 프랑스 보르도3대학 언론정보학과 부교수 저서: BTS, 길 위에서(2020) 세계화와 디지털 문화 시대의 한류(2013) 참고: 홍석경 교수님의 "BTS, 길 위에서"📘를 소개합니다. 👉 han.gl/WavZB 체인지그라운드 출연 신청 / 광고 문의: info@changeground.com
아미로서 봤을때 방탄에 대해 파악하고 분석하는 분중에 최고는 홍석경 교수님인듯해요. 다른 사람들은 자칭 아미라고 하지만 조금씩 부족한면이 있는데 홍석경 교수님은 찐아미 라고 할만큼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고 계시네요. 밤에 잠안와서 달방 보셨다는거 보니 이젠 정말 아미가 되신것 같네요. 저도 나름 방탄의 성공분석을 해봤는데 그 누구도 맘대로 따라 하기 힘든 요인은 7명의 인성이더군요. 함께한지 그렇게 오래되었는데도 동생들이 깍듯이 존댓말 쓰고, 그렇다고 분위기가 엄격하지도 않고....형들은 동생 예뻐하고, 동생은 형을 존경하는게 보이는게... 참 보기드문 관계인것 같아요. 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아주 꿀이 떨어집니다. 거기다 음악, 춤, 메시지 까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것 같아요.
홍석경 교수님과 BTS를 체인지그라운드에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유니세프 이기철 사무총장님 말씀대로 대한민국 60년간 업적 2가지는 민주주의와 경제의발전 그리고 BTS를 배출한것이라고 했죠. RM 김남준 최고의 리더입니다. RM의 수려한 문장에 감탄하고 BTS 가사 100% 좋은 부분은 거의 RM이 쓴곡이죠.
알엠은 제게 아들뻘 되는사람이지만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곡도 잘 만들지만 모든 노래가사가 보통의 내공으론 도저히 나오지 못할내용들 입니다. 슈가 역시 가사 곡 또한 마찬가지로 잘 만들어 가사내용을 읽다보면 30년도 살아오지않은 청년들한테서 굴곡진 삶을 살아온 향기가 나며 저를 눈물짓게합니다ㅜㅜ 50대중반 엄마팬이며 피아노 강사인 저는 방탄곡으로 지도할때.. 특히 중고생 사춘기아이들에게 가사도 같이 읊으며 되새겨줍니다 아이들과 같이 공감하며 힘을내는데 너무나 많은 도움을 받습니다~~ 알엠의 눈물나는 한 구절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미국 빌보드의 실비오 피에로룽 차트 총괄 부사장은 "그동안 많은 평론가는 K팝의 소모적이고 비슷한 음악 스타일과 캐릭터를 비난했다. 심지어 공장에서 찍어내는 인형에 불과하다고까지 했다"며 방탄소년단은 K팝 가수들과 확연히 다른 음악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힙합과 R&B 등 흑인 음악을 베이스로 한 방탄소년단은 비주류를 껴안는 진지한 화두를 던졌고, 기성세대와 사회를 향한 비판을 자신들의 이야기로 갈음했다. 인문학적인 정서까지 내포한 이러한 메시지들은 청춘의 공감과 해방감을 불러왔고 글로벌 팬덤 '아미'가 형성되는 토대가 됐다. 올뮤직은 “방탄소년단은 매 앨범마다 자아 발견과 성숙의 길을 이어간다. 그들을 지지해 준 팬들을 잊지 않고 음악적인 기량을 또 한 번 보여줬다”고 평했다. "BTS는 그간 아이돌 음악에서 기피되던 청춘과 성장의 내러티브를 콘셉트이자 정체성으로 적극적으로 껴안아 그것을 심오한 메시지와 세련된 음악 안에 녹인 사실상 유일한 K팝 그룹"이라고 강조했다(김영대 평론가).
그러게요. 김연아가 죽어가던 피겨 인기 붐을 다시 만들어서 피겨판에 김연아시대를 전세계적으로 열었지만 우리나라에서 김연아급의 선수가 더이상 나오지 못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싶어요. 김연아덕에 한국피겨선수들이 많이 성장했고 기술은 김연아보다 더 발전했을지언정 그 종목을 압도하며 이끌 피겨선수는 전세계으로도 나오고 있지 않죠.^^ 미국 40-70대 아미가 방탄에 빠진 이유를 '미국음악은 10년전이나 20년30년전이나 변한게 없다, 그래서 방탄에 빠지게 되었다'라고 미국 아미분이 인텁하더라구요. 미국엔 그룹보다는 혼자 다 해먹는 솔로가수들 천지라.ㅎ
방탄곡을 들으면 방탄에 성장기 역사책 이죠 어린 시절에 고민 연습생때고민 자신에 분노 힘든 이런부분들이 직설적이고 솔직하게 가사로 표현하죠 그리고 멤버들은 자신안에 있는 내면에 고통이나 답답함이 있을때 이걸 곡을 써서 해소 한다고 하거든요 그게 앨범일수도 있고 믹스 테입일수 있는데 그게 보편적인 공감을 일으키는거죠
어느집이나 맏이의 역활이 중요하다 하죠! 탄이들에게는 맏이의 역활이 지금의 정상에 있는거지요.매체에서도 많이나오는 내용이기도 하고.... 맏형과 리더 춤못추는거로 유명하지않아요.정정하세요 춤을 얼마나 잘추는데요.춤을 잘 춘다는 기준은 또 어디인가요? 퍼포먼스 어디에도 흠결이 없는 맏형과 리더입니다.
bts에서는 RM 뿐만 아니고 슈가와 제이홉도 랩 가사를 씁니다. 세명의 랩은 확연한 분위기의 차이가 있습니다. 각 사람이 문학적 깊이와 강렬한 자기 주장, 행복하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훌륭한 점은 이 세사람이 서로 격려하고 배워주며, 실력을 키워준다는 겁니다.
방탄의 장점과 성공적 요인을 잘 분석해주신 홍석경 교수님 (항상) 감사합니다. 경청해주신 진행자분도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이 중간에 말씀하셨듯이 가사를 완벽히 듣고 이해할 수는 없을텐데. 따라불러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다른나라 팬들 진짜 감사하고 놀라운것 같아요. 이번 일본 곡 공개되고 아무리 가사를 이해하려해도 들리지 않으니까 엄청 답답하더라구요^^ 이번 컨텐츠 너무 감사한데 조금 아쉽다면 진행자분이 평소에 시청자들이 궁금했을 점을 더 질문해주셨어도 좋았을것 같고(너무 경청모드 ^^ / 소통방식이면 더 좋았을듯).. 그리고 가끔 곡을 소개해주시면서 자막으로 가사들이 조금 노출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방탄 곡들의 메세지와 위로와 공감이 되는 가사들은 팬들이 방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수많은 이유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거든요. 20분에 모든걸 담을 수는 없겠지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앗, 참 랩몬스터 -> RM으로 바꾸었으니 알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런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춤이나 랩이라면 아프리카 애들이 훨씬 잘할수도 있습니다. 진짜 세계 무대에 올려서 스타되게하고 빌보드 최고로 띄운것은 세계 영화 예술 미디어계를 장악한 로스차일드가의 힘이 크다고봐야죠. 그들의 어젠다를 충실히 반영하는걸보면 알죠. 검은천사와 키스하고 땀피눈물을 바치는 모습 등
절대 안 살 것 같은 책이지만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저 책을 봤을 때 왜 이런 생각이 들었는지 영상 보면서 생각해봤습니다. 1. 책 표지에 있는 띠지에 "한류 연구 최고 권위자" "서울대 교수" 이런 문구 차라리 2013년 데뷔때부터 방탄 분석한 진짜 원조 아미 교수 이런 게 마케팅적으로는 더 진정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권위를 내세운 마케팅이라 미묘한 거부감이 생기는 게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2. 출판 시점이 늦어도 2015년 이전이 아니라 2020년인 점 편집 실력 좋은 유튜버 아미들이 작정하고 다큐 뽑으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뺨치는 다큐 10편도 뽑을 수 있습니다. 그 정도면 가격이 2~3만 원씩 해도 돈주고 사서 볼 것 같습니다. 3. 책에 쓴 내용을 2013년부터 팬심 인증으로 SNS등에 꾸준히 드러내 오셨다면. 같이 기뻐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