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이 ㅈ소 그 자체였는데 ㅈ소가 중소로 못넘어가는 이유가 조선소에 다 있었음 ㅋㅋ 일은 말도안되게 힘든데 급여는 쥐꼬리에 대우도 개똥이라 어느정도 능력있는 사람들은 다 빠져나가고, 결국 타이밍 놓친 일부인원 + 폐급으로 굴러가니까 사람문제까지 겹쳐서 신입들도 얼마 안가서 다 나가버리는 악순환까지 생김 급여 좀 챙겨주려고 해도 단가 오지게 후려쳐서 회사도 겨우 굴러가는 수준이라 그것도 못함 그나마 나는 방사선 안전관리자로 들어간거라 자격수당이 좀 쌔서 나름대로 있을만 했는데 그마저도 거제도까지 내려가서 일하는거 치고는 다른 회사에 비해서 메리트 1도 없어서 이직함 ㅋㅋㅋ 지금 조선소 들어가는 인력들은 외노자 제외하면 대부분 나이대가 40대 이상임 이사람들이 나갈때쯤 되면 일이 돌아갈지 모르겠음
에 그 거제도에서 배 만드는 거에 한손 거드는 중입니다 미국,영국,일본 등 전 해양 강국 현 선진국 들은 조선업을 접은지 오래입니다 수지타산이 안맞거든요 조선업에 계시는 모든 분이 아는 단어중 하나가 노동집약형 산업 입니다 자동화의 한계가 잇기에 대분의 작업이 사람 손이 필요하단 의미죠 ,, 미국은 군함건조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겁니다 자국민들의 임금수준과 국방예산과는 한참 거리가 멀거든요 ,, 국내 조선기술이 좋다는건 몇년전 얘깁니다 국내 조선기술의 우월성은 정밀한 측정을 통한 오차범위 2~3mm 수준의 용접 및 조립능력이엇는데 정유,발전소 프로젝트 대비 임금이 처참한 수준이라 대부분의 기능공이 업종변경, 이직으로 인해 과거 자랑스런 기술 직종들의 대부분이 외국인 노동자로 채워져서 품질저하와 공사기간 상승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잇습니다 심지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LNG운반선의 핵심기술인 가스저장방식의 관련기술은 여전히 유럽에 천문학적인 로열티를 지불하고 잇고 관련 기술의 국내화는 몇년 전 실패힌 이후 시도조차 안하고 잇습니다 조선업은 사양산업의 길로 접어든게 맞습니다 그렇기에 대우조선을 인수한 한화에서 조선보단 풍력발전을 위시한 해양산업에 주력하는겁니다 ++대댓글이 많아 개인적 의견을 덧붙입니다++ 개인적으로 조선사업은 쓸모없다에 가깝다고 봅니다 제가 적엇듯 현재 상업조선 분야에서 돈되는건 LNG운반선 정도인데 핵심기술의 로열티가 수주금액 대부분을 차지하거든요 얼마안되는 이익도 외노자로 대체된 현재 품질저하,공기상승으로 인해 추가 수당이 들어가서 사실상 호흡기만 붙어잇는 상황입니다 큰 기술이 필요치 않은 벌크선은 국내조선사에선 수주를 하지 않은지 오래고 컨테이너선,원유운반선 등은 중국 조선사의 저가수주를 따라 갈 수 없는데다 LNG는 로열티+품질저하로 망하지만 않는 정도 ,,, 그렇기에 조선업은 접고 해양산업으로 방향을 돌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선과 해양플랜트는 다른 종목입니다) 미국같은 사태가 벌어질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는게 다행히도 우리나라는 특수선 제조는 국책사업으로 지정되어 잇다는거죠 한화로 인수되기 전까지 회사의 주인도 없던 대우조선이 여태껏 살아남은 이유는 잠수함,군함 제조가 가능하다는 점이 컷다고 봅니다 한화로 인수된 현재 한화오션은 돈안되는 컨테이너선의 수주가 일년에 한척이 평균입니다 사실상 그쪽은 손을 뗏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고성 삼강조선도 SK로 인수된 후 해양풍력발전기 사업에 힘을 쓰고 잇고 한화도 현재는 조선보단 해양플랜트와 특수선사업 확장에 열을 내고 잇죠 동남아 쪽에서 한국산 특수선의 수요가 꽤 잇어서 한국해군을 제외한 판매처도 나름 잇는 편입니다 사실상 특수선,해양플랜트 사업이 국내 조선소가 먹고살 수 잇는 방향인데 국내 빅3중 삼성만 뒤쳐지고 잇는 현실입니다 애초에 특수선은 만들지도 못하고 댓글에서 제가 적엇던 LNG 저장기술의 국내화로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시도햇으나 여러이유로 대차게 망해버렸죠 ,, 개인적으론 재드래곤은 삼성중공업 매각기회만 노리고 잇을거 같습니다 (아마 한화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거 같긴합니다)
이게 정확함. 우선 돈이 너무 안됨. 그나마 기술수준으로 중국 박리다매 저질 선박과 차이가 있었는데 편의점 알바한테도 발리는 급여와 해운경기 불황이 겹쳤을 때 기술자들 거의 다른 직종으로 런 함. Lng로열티도 크고. 선박은 아무리 드론이고 나발이고 가장 저렴하게 초대규모로 물류를 해내는 것이기에 절대 없어서는 안될 부분임. 선박 1대에 화물트럭 5만대 이상 커버치는 것도 많아서 반드시 필요함. 지구 망할때까지
영화 'Pretty Woman'에 보면 리차드 기어가 코포렛 레이더로 나오고 LA에 머물게 된 이유가 다음 타겟이 조선소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쥴리아 로버츠 캐랙터를 만나고 나서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 조선소를 죽이는 대신에 살리는 길을 택하게 되죠. 왜 미국 제조업이 완전히 망가졌는지를 이해하려면 영화의 이장면을 이해해야 하죠. 코포렛 레이더는 쉽게 말해 기업을 살려 두는 것보다 죽여서 뼈는 뼈대로, 살은 살대로, 내장은 내장대로 파는 게 더 이익이 된다는 겁니다. 또 다른 현상은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회사를 엄청난 부채로 인수하고 회사의 이익금을 금융 비용으로 전환하는 것이었죠. 그러면 왜 갑자기 이게 가능해졌을까인데 레이건이 변경한 정책이 대공황의 교훈으로 투자 금융과 상업 금융을 엄격히 분리했던 벽을 허물었기 때문에 상업 금융 자본이 이런 형태의 파이낸싱에 동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죠. 그래서 레이건 시대를 기점으로 회사는 더 이상 사람들이 모여서 무언가를 만드는 유기체가 아니라 순수하게 자산 가치만을 따지는 숫자 놀음으로 바뀌게 되죠. 미국의 제조 역량이 나락으로 떨어진 건 그게 가장 크죠. 그러니까 죽여도 돈이 안 되는 조선소들만 살아남고 돈이 될만한 조선소는 다 죽여서 해체해 팔아먹었으니 제대로 된 조선소가 남아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돈이 안 되는 건 해외에 준다는 개념은 나중에 클린턴 시대에 나온 발상인거고요. 그리고 이 문제는 근본적인 것이라서 해결이 불가능하고 과거처럼 미국이 마음먹으면 해볼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거 아닙니다. 조선소는 인건비 싸움인데.. 단가가 안맞아요. 그런 상황이 안왔어도..시간이 흐를수록 사람들이 점점 조선소에서 일 안합니다. 한국도 조선소 가서 일하는 사람 없어서 난리인데..죄다 외국인들.. 조선소 가보세요. 엄청나게 위험합니다. 곱게 자란 애들은 절대 그런데 가서 일 안함. 아무리 돈 많이 줘도 미국뿐만 아니라 북유럽이나 영국도 한떄는 조선강국 이었는데.. 순차적으로 경쟁력 떨어져서 버렸죠.. 일할 사람이 없어서 인력수급도 안되는데다가 인건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넘어가는데.. 개도국과 경쟁이 안되죠..
거참 어려운 문제네요 우리나라는 대놓고 앞에 적성국가가 있어서 산업구조 전환을 하더라도 제조업을 포기할 수 없을거같은데. 내수가 작아서 그걸 어떻게 소비하고 또 누가 사줄것이며. 제조업을 포기하지 않는이상 양질의 일자리가 계속 없을것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을 어떻게 육성할것인가. 참 머리아픈 문제인거같습니다
이런 채널 볼땐 혜안을 좀 넓게 봐봐 맨날 징징거리기만 하지 말고. 6:45 저 파이보면 결국 한국/일본 둘이서 10등분 중 몇 등분을 수주해서 먹을지 그 싸움중인데 일본이 왜 저리 준거같음? 물가/인건비가 한국보다 높으니까. 꼭 보면 경영진이나 자기보다 위에 있으며 일단 까고 봐. 뒤에서 배불리는거 같고 자기는 피해만 보는거 같고. 근데 살아보니까 아무리 폐급이어도 사람인 이상 바보는 없다. 다 이유가 있어서 행동하고 목적이 있어서 행하는 거임. 회사가 이득을 봐? 개인이 혼자 배를 불려? 일단 지표만 보면 조선업은 지금 허리 더 졸라매도 할말 없어보임
기업의 목적이 이윤 추군데ㅋㅋ 꼭이렇게 무식한것들이 아는척을 한단말이지. 말귀를 못알아 처먹으면 좀 생각좀 하고 살아라. 인건비 안올려서 사람 갈아 넣는다는 말의 뜻을 모르나? 없어져도 진작에 없어져야할 사업을 임금을 안올리면서 회사 배불릴게 남았으니 질질 끌고 간다는게 말의 핵심이다.
애초에 조선업은 숙련공들을 대우해 주고 그들이 계속해서 또 다른 숙련공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체계를 만들어서 일본처럼 우리도 장인의 나라 타이틀을 얻었어야 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지금도 인력난에 허덕이며 다시는 안 돌아간다는 용접공분들이 나오던 다큐가 슬펐죠 😢
우리나라 역시 건조역량 미달입니다. 지금도 조선 3사 심각한 공정지연 상태입니다. 일은 힘들고 위험한데 돈은 적게 주니 일할려고 하는 사람없어요. 우수인력 다 빠져나가고 외국인들로 때우고 있는데 역부족임. 남아있는 사람들도 예전 70.80년대 같은 열정.투지 이런거 없고 다들 눈치보며 돈이나 벌어가자는 마운드로 생활해요. 이제 중국과의 기술력 차이도 미미한 수준이라 큰일입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조선산업도 전멸한 근본적이유는 일본에 있음. 1956년 일본이 전세계 조선산업에서 1위를 찍은 이후부터 플라자합의 1985년까지 전세계 조선업계 최강자였음. 가격은 미국, 유럽제 반가격인데 품질, 성능이 월등히 좋았기 때문. 속도에서 미국 유럽이 못따라갔음. 1984년 일본이 전세계조선업의 60%에서 70%넘게 먹고있었음.
조선소40년 근무한 사람입니다 조선업은 노동 집약 산업이며 3D산업 입니다 국민소득 7만불인 미국에서는 조선소 일할 사람이 없을겁니다 3만불 한국도 조선소 일할사람이 없어 조선업이 생존의 가림길에 있읍니다 같은 배를 마국에서 건조 한다면 한국의 가격보다1,5배이상 비싸질것이니 경쟁력이 없어 만들수가 없을뿐입니다
10년전에 청춘일때 3년정도 울산 해양사업부에서 일했었는데 미래를 꿈꾸며 ㅎㅎ 수주를 못받아서 일거리 떨어지니 일자리 잃는건 한순간이더군요 ㅎㅎ 거제도도 대우갓다가 삼성 갓다가 거기도 일거리는 별로없는데 울산인원 전부 몰려서 ㅎㅎ..노동자 포화.... 인건비하락.... 결국엔 직업을 바꾸는 수순...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거의 다 이직해버림...ㅜㅜ 그이후 직업을 바꿔서 따른 일 하고있는데 고용의 불안정으로 장기적으로 일을 하는거에 불안함에 다시 조선해양 중공업 일을 더 못하겠더군요 그 후로 다시 일거리는 생겼으나 기존에 일하던 인력들 모두 직업 바꿔버렸고 인원은 구해야되는데 그 인원이 모두 외노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20년 뒤엔 한국인 기술자 보기 힘들뜻 합니다 조선강국 한국이란말도 뒤안길로 접어들뜻...
조선소 기술직 직원이라는게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인데.. 급여는...음어... 그게 과연 미국에서 통할까? 아무리 한국대비 몇배로 급여을 올려도 미국인들 평균급여에도 못미칠거 같은데.. 일은 힘들고 고되고... 뭘해도 미국에서 조선업은 이제 안될거 같은데? 뭐 전부 자동화라도 하려고?
@@eteratic 해외 생산이랑 경쟁하는게 아니니까 맞는 말이긴한데 문제는 조선업 생산을 늘린다는건 다른 곳에서 돈 잘벌고 있는 기술자들을 데려온다는 뜻인데 그렇게 되면 안그래도 높은 비용이 늘어나는게 문제임 아무리 미국이라도 비용 늘어났다고 국방비를 늘릴 것 같지도 않으니 수량을 줄일듯
저런 조선소에서 군함만들 사람이라면 신원 확인이 확실한 미국사람들일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럴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미 그 가족들도 미국 시민권자인 상태일꺼고요. 미국이 매브니 때려치니, 재개하니 왈가왈부 하게된 이유 중 하나가 매브니로 들어온 중국, 러시아 스파이가 그렇게 많았다고...
@@jethytrianon 영업이익 보셨어요? 그냥 개도국 사업이에요 중공업은 솔직히 접어도 진작에 접어야하는데 인력이 많이 들어간 사업이라 어거지로 질질 끌고 있는데 이것도 곧 10년정도면 50~60 빠지면 답이나오죠 현장 하청 직원 3년이상 일한 한국인 막내가 40넘어갑니다
그거 좋아할거 전혀 못됩니다. 처음에는 돈찍어, 돈벌어서 좋은데 그렇게 벌면 산업 인프라가 죄다 망가집니다. 과거 패권국가였던 영국, 폴란드, 프랑스도 화폐를 마구 찍어내다 갑자기 망했어요. 화폐제조 패권은 이득은 커녕 국가를 붕괴시킬 마약입니다. 미국의 거대한 GDP도 국가 생산력이 아니라 돈 찍어서 돈을 벌어들인 것 이기 때문에 브릭스 국제통화가 나오는 순간 모든것이 순식간에 무너질겁니다.
@@wind4252 마구찍는 달러로 전세계 인플레 전가시키는것도 ㅈ같기는 하지만... (이렇게 힘을 남발하면 달러기축신용을 서서히 잃게되고 . 그현상이 러우전을 기점으로 러시아를 중심으로 자원국 글로벌사우스국가들에 반 달러기축 연합- 이들은 특정국가의 기축통화가 아니라 자원과 연계된 국가들간에 거래시에 통용되는 새로원 글로벌화폐 출간 예정- 그리고 이것은 통화량증가도 엄격하게 유지시키는)... 그런 미국은 지금 40조달러 부채와 매년 1.6조달러 이자부담을 해야함... 1.6조달로 이자부담은 한국전체 총 gpd와 맞먹음 ...아무리 미국이라지만 이런구조는 영원히 유지못할것임....10여년부터 월가에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달러 통화량에 대해서 터널끝 낭떠러지라는 말이 나왔었음
흔히 잘못 알려진것이 미국함선의 질이 좋다는 이야기이죠. 문제는, 미국의 함선들이 대부분 냉전시절에 만들어진 함령이 많은 구형함선이 많아서 신조함으로 대체했어야 했는데 이게 냉전이후 굉장히 안되었다는 것이죠. 신형 핵항모인 포드급은 아직도 EMALS가 불안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버지니아급은 생산속도가 느리고, 수상함의 심각한데 양적 주력이 되야 할 수십척을 생산한 LCS가 완전히 실패해서 전부 조기퇴역예정이고 줌왈트급은 성능이 좋지만 너무 적게 만든지라 활약이 미미하고, 타이콘데로가급은 퇴역해야하고, 알레버크급도 함령이 오래된 배들이 많아서... 미국에서 무슨 말이 나오냐면 한국해군이나 일본해군은 신형함이 많은데 미국은 너무 구형함선이 많다는 불만이 미국내부에서 엄청나고... 심지어 중국이 알레이버크급수준으로 찍어낸 자칭 이지스함인 52형은 함령이 젊고 후기형의 성능은 상당하고, 대량으로 찍어내고 있는 55형 렌하이급은 이지스함중 최강인 마야급이나 정조대왕급을 훨씬 초월한 크기와 무장, 레이더를 탑재한 괴물이죠. 중국이 건함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조선소가 좆망한 미국측에서 위기의식이 엄청나죠. 그나마 일본 해상자위대의 건함속도도 상당해서 밸런스가 완만하게 나빠지는 것임(일본은 대형함을 많이 찍어내고 있고, 한국은 일본보다 작은배를 적게 찍어내고 있음). 잠수함은 그나마 미해군과 해상자위대의 잠수함 성능이 워낙 우수하고 중국의 성숙도가 낮아서 한미일이 우세하다고 보지만 수상함전력이 너무 밸런스가 기울고 있어서 심각한 상태죠. 미국이 최근 만든 배가 프리덤급, 인디펜던스급, 줌왈트급, 알레이버크급인데... 이중 사실상 성공한건 알레이버크급 딱 하나고 나머지 3개가 좆망하는 바람에 미해군에 구멍이 심각한 상태죠. 알레이버크급은 오랫동안 만들어진배로.... 일본 최초의 이지스함인 공고급보다 먼저 만들어진 굉장히 낡은 이지스함임. 낡은 배가 너무 많아서 이를 빨리 미국조선소에서 신조함을 찍어내야 하는데... 미국조선소가 상태가 심각해서 신조함을 못찍어 성능은 좋지만 구식인 배들이 득실거리죠.
진짜 이거 우리도 경각심 가져야함 중국은 지금 055같은 1만톤급 훌쩍넘는 순양함 뽑아낼동안 그에 상응하는 미 해군 DDGX는 최소 2030년대 후반에나 준공임 미 해군 상태가 지금 너무 엉망이여서 미래에 태평양 전장에서는 중국해군한테 압도적 우위를 가져오는게 힘들수도 있음
이게, 노동자에 대해 제값주고 만들면 노동자를 후려쳐서 만드는 곳에 가격으로 발려요. 그래서 일어나는 사태죠. 그래서 경쟁력 밀린다고 본인들이 후려채이고 쥐어짜이실건가요? 그건 또 말 못하시죠? 딜레마인겁니다. 그래서 부의 분배가 진짜 중요한거에요.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사회 전체적으로 발전하려면 피해갈 수 없는게 부의 분배인데, 이걸 사람들이 외면하면 결국 결과는 레볼루션으로 정해지는거죠. 미국에 당면한 문제도 부의 분배에 한계가 있는데 노동자에 대해서도 정당하게 대우해줘야 하니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이걸 기술로 해결하다보니 물량에서 삐그덕거리는거죠.
@@user-do4se9rw6q 대기업이 중소기업 다 박살내고 산업을 장악하면 고용이 적을수 밖에 없지.. 조선소도 실질적으로 몇몇 대기업만 최종재를 만들고 그 이외에 다른건 다 하청으로 돌리는데.. 기업이 임금 노동조건 하청노동자 근로조건까지 다 올려서 무이윤(기회비용 측면에서. 회계적 무이윤x)으로 산업을 유지하도록 하고 투자등이 필요할 때 국가가 보조금 등의 지원을 통해서 도와주는게 옳다고 생각함.
옛날 거함거포의 시대가 가고 항공모함의 시대가 왔듯이 이제부터의 전쟁이 함정의 숫자로 우열이 정해질지는 알 수 없습니다. 비싼 항공모함이나 함정들도 미사일 한방에 사라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걸 감지하고 함정건조에 그다지 의욕이 없어졌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는 전투목적의 함정들보다 화력전으로 상대 전투력을 침묵시키고 병력과 전투기와 장비들을 수송하여 점령시키는 용도의 수송함이 더 필요할 수도 있고 그런 수송함은 비교적 쉽게 구입이나 건조가 가능하니 지금은 손을 놓고 있다고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해운업에서 일하면서 하고있으면 정말 신기하게도 미국의 국내간 선박 이송은 정말 필요한곳 딱 두곳 하와이와 알래스카 뿐입니다 얘네들이 이상한놈들인게 아무리해도 선박 운송이 효율적인데 저정도면 그냥 지원금 막뿌려서라도 제대로된 조선소 하나만 이라도 살려두지... 거기다 중국이 저렇게 배를 많이 만들고있지만 최근에는 여기도 인력의 압박이 많이 오고있습니다 중간 기술자는 괜찮지만 현장 인력의 수급이 점점 어려워 져서 고령화 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머지 않은것 같습니다
조선소 설계 현직인데.. 설계도 인원 부족하고 현장 인원도 부족함 이번에 울 회사 외국인 3000명인가 고용한다는 기사 봤는데 외국인 고용하면 품질측면에서 불신가는건 자동으로 따라옴 근데 현장 하려는 내국인은 없고 ㅋㅋ 조선 산업 참 애매함 현장관리가 안되니 오는 사람은 없고 가는 사람만 있고
미국 설계, 미국인 고용, 미국 현지 생산 그런데 그 생산품이 군함이라면 우리 입장에서 전혀 메리드가 없습니다. 전투기만 하더라도 간단한 수리도 못하게 막고 있는 현실에서 설계 기술이나 노하우를 군사기밀 유출이라는 빌미로 온갖 훼방을 놓을게 뻔합니다. 일본이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정치적 목적이라면 모를까 산업이나 경제 측면에서는 큰 매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한국 조선업도 힘들지만 미국 해군 증강이랑 연계해서 어쨌든 윈윈하면 좋겠음. 미국 해군의 증강은 한국의 국익과 부합함. 00년대 말만해도 자위도 공해군 단독으로 중국 공군 해군을 견제할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일 공군 해군 다 합쳐도 상대도 안됨. 결국 중국의 해군 견제할수 있는건 미국 해군 밖에 없기때문에 해군 증강에 빨리 박차를 가하길
@@jj2j2002 인력을 한국 수준으로 착각하면 않되지. 어차피 미국 함선들은 한국에서 제조되는 함선보다 비싸니, 인건비는 상관 없을 것 같음. 문제는 숙련된 인사들을 모으기 힘들 것 같음. 미국도 함선 값을 낮추는 것 보다 수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보고 있기 때문에 해외 돈 벌이 꽤 짭짤할 것 같은데. 기술도 어느정도 배울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