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현 만화가, 유튜브 ‘보현TV’ 백낙청 서울대학교 영문학 명예교수, 『창작과비평』 명예편집인 『인간해방의 논리를 찾아서』 2편에서는 우리시대의 인간해방을 위한 움직임이 유교·불교 같은 전통 종교와 동학혁명·민족문화운동의 구체적인 역사 속 운동을 거쳐 개벽종교인 원불교로 이어졌음과 함께 원불교 소태산 사상의 핵심인 생멸 없는 성품과 인과윤회론에 대해 알아봅니다.
확실한 내세관의 확립(막연한 믿음이 아닌 해오)이 있어야만 인류의 해방, 내 삶의 해방이 가능합니다. 우리 삶의 방향성이 적확하기 위해서는 "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다." 는 진리를 확실하게 이해해야합니다. 모든 인류와 종교가 하나라는 것(삼동윤리)이 "우리 좋게좋게 지냅시다라는 사교행위에 불과해서는 안된다." 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전 인류가 삼동윤리를 깨닫고 실천하는 날, 인류 해방의 날이 오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인간이 말하는 성현이나 선지자나 하는분들이 좋은 말과 선례를 만들어 하나의 일가를 이루었다 하면! 그 후예가 그것을 어찌 이용해서 그의 삶을 영위하는지 그것부터 질문을 던져야 어떤 사회든 맑아 진다고 본다! 좋은 책을가지고 횡포를 가하는 교수놈들이 얼마나 많은가? 지도자라는 놈들은 없는가? 목사 땡중 좀많은가? 교리가 잘못되어서 그들이 그러한가? 그런짓을하는 놈들의 사회적 위치가 높다고 하여 무마하고 외면하고 그들을 벌해야하는 놈들도 그들과 같은위치에있어 눈감고 해서 그런것 아닌가? 그러면 어디서부터 정화해야할것이냐? 교리부터 정화하냐? 교리를 따르는 교인부터 정화해야하냐? 교리를 전파하는 위치에 있는것들부터 정화해야하나? 생각을 가지고 말을해야지? 교리를 몰라서 세상이 이러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