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토끼, 말고기(지금은 제주도에 국한되지만..), 메뚜기 등등.. 먹는 동물들이 좀 있지만 뭐라할수 없는것이 먹을것이 없던 가난했던 시절 살아야하는 생존을 위해 먹어야했던 유일한 음식재료라면 표면적인 것만 보고 야만인이네 뭐네 하며 욕하는 사람이 더 무식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음식도 그 나라의 시간을 지나온 역사에 기인한 문화중 하나 아닐까요? 누구는 빵 먹을줄 몰라서 안먹고 재료 가져다 만들줄 몰라서 안하겠어요.?? 그리 따지면 중국은 책상 빼고 비행기, 잠수함 빼고 다 먹는다면서요 비난을 받으려면 중국은 더 할텐데 한동안 음식 문화 때문에 뉴스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프랑스인들이 기억납니다
옛날에는 굶어죽는게 일상이니 뭐든 먹는다 치지만 지금은 얼마든지 대체할게 많고 뭘 먹더라도 최대한 인도적인 방법으로 도축하는게 맞지않나싶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굳이 개 뚜드려 패죽이지말고 안락사 등 고통을 최소화해서 섭취한다던가 푸아그라도 강제로 음식 먹여서 키우니 비판받지 건강하게 잘 키우고 인도적으로 얻으면 비난이 덜 하지않았을까요?
학생때 처음 먹어본 선지국.. 선지에 난 구멍들이 너무 혐오스러웠고 맛이나 식감도 너무 별로라 기피했었는데 요즘은 구멍없는 선지들이 대부분이더만. 맛도 엄청 구수하고.. 아마 그동안 선지를 제작하는 환경이 좀 달라져서 맛있게 된건지 아님 내 입맛이 변한건지 모르겠음; 반대로 번데기는 어릴때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엔 못 먹겠더라ㅠ
그거야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거지 멍청한게 어딨음??누구는 동물을 가두어서 키우는것만으로도 학대라 생각하고 누구는 키우는건 상관없는데 24시간 불켜져있는 닭장속의 닭처럼 비윤리적인게 학대라하고 누구는 인간의 필요에 의해 죽이는게 학대라하고 죽이는건 상관없는데 고통을 줄여주지 않으면 학대라하고 모두가 다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