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런질문은 죄송한데 프테라노돈과 공존하였던 고생물들은 뭔가요(프테라노돈은 티라노와 트리케라가 살았던 시기인 마스트리히트절이 아니라는 것은 아닌 산토눔절에 살았다고 하는데 이당시 프테라노돈과 공존하였던 또다른 익룡과 수장룡,모사사우루스류,공룡같은 고생물들은 누구인가요?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정 반대 입장이 되어 맛 좋은 먹잇감으로 전락 할 것 같은데요... 모사사우루스 과나 다른 민첩 하고 강력한 애들 중에서도 범고래 못지 않게 무리 지어 다니는 종들도 있을 거고요...아무리 현생대의 바다의 양아치이고 깡패 라고 하지만 공룡 시대는 넘사벽이라 생각 듭니다 현생대 최상위 포식자 호랑이.곰.사자가 공룡 시대에 가서 멸종한 꼴과 똑같음... 신생대만 해도 버거운데...공룡 시대라니...ㄷㄷ 오히려 공룡 시대 그 훨씬 이전 캄브리아기 뭐 그런 비슷한 시대라면 모를까요...
@@티라노사우루스렉스trx 범고래도 현재까지 생포한 개체중 가장 큰 크기는 10톤급임 그리고 모사나 범고래나 둘다 초대형 개체는 소수고, 평균 크기를 엇도는 개체가 대다수임 모사가 뭘 하든 자기와 체급이 비슷한데다가 비인간인격체라고 불릴만큼 지능적인 생명체가 무리로 달려드면 할 수 있는게 없음
@@goldingot3796 두동강은 개소리고요 몸무게를 보지 않은다는건 또 무슨 소린지;; 기본적인 완력 자체가 무게와 신체 구조에서 나오는건데 당연히 중요하겠죠 그리고 당연히 모사가 범고래 한두마리 쯤은 충분히 이기겠죠? 문제가 범고래는 무리 생물 이라는거지 자기랑 체급도 비슷하고 지능적인 무리 생물은 모사 입장에서도 아주 까다롭고 위험한 상대였을겁니다
모든 상어는 기본적으로 연골이라 동일 크기 해상 포유류랑 태생부터 순수 체급으로 밀림 메갈로돈 20미터 40톤인데 레비아탄 17미터 60톤 메갈로돈이 더 큰데도 체급 차이가 이정도 크레톡시리나가 범고래에 비해 압도적으로 크면 몰라도 그것도 아니다 보니 크기만 좀더 컷지 암컷 범고래 수준의 체급임 차라리 대형 모사류들이 더 위협적일듯요
@@아파치-l5r 여러 추정치를 많이 봤지만 50톤이넘는다든가 60톤이라든가 하는 말 까진 봤어도 일단 100톤이란건 본적없음 50톤 60톤 얘기가 나온거 조차도 15미터 개체부터 20미터 개체까지 발견되다 초대형 개체들이 발견되면서 나온 추정 무게라 실제 평균치가 50톤 60톤일리는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50톤 까진 몰라도 평균 60톤은 개 에바라고 보는게 현존하는 상어를 보면 동일 크기 고래는 물론 그외 해양 포유류 보다 무거운 애들이 없단거죠 암컷 백상아리 조차 본인보다 훨씬 작은 바다 코끼리랑 비교해서 체급이 비등비등함 근데 레비아탄이랑 메갈로돈? 일단 크기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질 않음 그럼 보통 연골어종 특성상 더 가벼워야 하는데 동체급~상위 체급이란게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Prothero, Donald R. (2015년 8월 25일). "09. Mega-Jaws: The Largest Fish. Carcharocles". 25 해당 논문에 "길이가 약 16미터인 메갈로돈은 무게가 약 48톤, 20.3m 최대 길이의 괴물은 103t에 달했을 것입니다." 나옵니다. 그 외에 2022년의 연구에서 16m 길이의 메갈로돈에 대한 체중 추정치가 이전보다 훨씬 높은 61.56t로 계산되었습니다. 이 경우 최대 개체는 125.7t의 체중치가 나옵니다. Cooper, JA; Hutchinson, JR; Bernvi, DC; Cliff, G.; Wilson, RP; Dicken, ML; Menzel, J.; Wroe, S.; Pirlo, J.; Pimiento, C. (2022).
범고래가 무리단위로 간다해도 백악기 바다라면 별 문제가 없을지도...일단 당시 해양파충류나 어류중에는 범고래보다 작은 종들이 있는건 맞지만 최근 연구결과들보면 해양파충류들이 단독생활을 한게 아니라 무리생활을 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나옴. 범고래의 경우 피지컬이 깡패기도 하고 무리생활을 하는 이점이 커서 자기들보다 큰 상대도 공격가능하지만 이기긴 쉽지않고 대형고래류에게는 오히려 쫓겨나는 경우도 흔한데 백악기바다엔 비슷한 체급의 파충류들도 많고 이들이 범고래보다 지능이 떨어질지는 모르나 사냥능력이 떨어지진 않을거라... 특히 범고래가 다른 고래를 사냥할때는 물어서 죽이는것보다 출혈+호흡을 못하게 지속적으로 눌러서 죽이는 형식인데 상대는 파충류들이라 정온동물이 아닐텐데 그게 큰 이점인가는 생각해봐야할듯...오히려 범고래가 호흡문제로 올라와야할지도... 다만 범고래입장에선 짜증날수도 있는게 범고래들이 상어를 충분히 잡아먹는 피지컬이 되지만 잘 잡아먹지않고 잡아도 내장정도만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함. 이들의 피지컬은 백상아리도 일격에 기절시키고 뜯어먹는게 가능한 수준인데도 사냥을 잘 안하는게 상어는 가죽이 질기고 살이 맛없어서 일거라고 추정하는데...백악기 바다라면 어류도 있지만 수중 파충류들의 천국인데 파충류가죽이 얼마나 질긴지 생각해보면...
바다에서는 지능이 가히 탑인지라.. 파훼법을 찾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이 잘못 알고 계시는게 고래 전체가 범고래 무리에게 대대로 당한 것들이 많아 지극히 혐오하기 때문에 범고래 무리들이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 엄청 경계하는건 맞는데 범고래 무리는 사자 무리가 코끼리나 하마 무리, 나일 악어 떼를 건들지 못하는 것과는 상황이 다릅니다. 범고래 무리는 덩치나 무게에 관계없이 단체전이 실은 주특기인지라 범고래 무리가 빡쳐서 표적이 되는 날이 타 고래 무리의 제삿날이라 보면 됩니다. 왜냐면, 범고래는 사냥할 때 비상한 플랜 A, B와 같은 형태의 전술을 구사하듯이, 타고래 단체와 전면전할 때도 인간이 전쟁할 때 전술을 구사하는 것처럼. 전쟁 태세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님 말씀처럼 출혈 + 호흡 못하게 하는 방법은 사냥할 때 많이 사용하고 사냥이 아닌 싸울 때의 주특기는 밑에서부터 도움닫기하여 위로 초고속 속도로 돌진하여 배에 냅다 꽂아 버리는 박치기로 돌링빵하는게 주 결정타일 겁니다. 그리고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도록 지느러미 쪽을 공략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엘리게이터 대형 바다 악어도 해안가에서 먹이 경쟁 때문에 황소 상어나 뱀상어하고는 치고박고 싸우기도 하지만 범고래한테는 잘 덤비지 못하죠.
영상 잘 보았고 지능의 기준도 우리가 좀 유의해서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코끼리급이란 말씀에 대해). 물론, 범고래가 지능이 낮단 얘긴 아니고 엄연히 인지적으로 꽤나 복잡한 동물이란 사실도 긍정하지만, 그렇게나 복잡한 인지능력이 모든 문제 해결력에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니까요: 특히, 해마가 굉장히 취약하단 점이 그렇죠(뇌가 크긴 커도 해마가 극도로 작을 뿐만 아니라 성체 해마 신경발생도 없기 때문) (In contrast to many other mammals, cetaceans have relatively small hippocampi that appear to lack adult neurogenesis. 2013). 해마가 취약하단 건 그것 대로 굉장히 큰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후각피질과 소뇌 등등의 영역으로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이전시켰기에 그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네요(Wright et al. 2016. Neuroanatomy of the killer whale (Orcinus orca): a magnetic resonance imaging investigation of structure with insights on function and evolution). 이는 완벽히 수생 생활에 적응한 해양 포유류와 육상 포유류 간의 명백한 차이점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협동 사냥에 대해서는 악어류도 무시 못합니다(Apparent coordination and collaboration in cooperatively hunting crocodilians. 2014). 예시 중 하나로는 큰 짠물악어 개체가 사냥감을 겁주고 도망친 사냥감들을 빠르고 작은 개체들이 잡는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고, 늑대의 사회 유연성도 훌륭하다고 생각하고요(Wolf Social Intelligence. 2012): "라이벌을 쫒아낼 것인가?" "저 팀과 협동해서 사냥할 것인가?" "선호하는 동료에게 먹이를 줄 것인가?" 등등. 코끼리도 시각을 이용한 인지작업에선 확실히 캘리포니아바다사자보다 느린 모습을 보였고, 수자나 에르쿨라노 박사님의 연구에서는 전전두엽 의존적 시험에서 코끼리가 압도적으로 실패했단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고래와 코끼리는 분명 사람보다도 큰 뇌를 가졌지만 그 구조가 다르단 것을 아실 필요도 있고요. 사실 큰 뇌를 가진 동물 중에 사람 같은 경우가 거의 유일하긴 합니다, 뉴런 밀도와 같은 측면에서요(e.g. 고래 - 굉장히 작은 해마와 성체 해마 신경발생 결여 등등, 코끼리 - 부피적으로 작은 대뇌피질,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낮은 뉴런 밀도). 앞서 말씀드렸듯 누가 더 똑똑하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코끼리와 고래가 사람보다 더 훌륭한 측면이 있고, 다른 동물들이 이 두 동물들보다 더 훌륭한 측면도 있으니까요. 악어류와 조류는 석형류에 속하기에 절대적 뇌질량이 작더라도 "등심실능선뇌"라는 별도의 뇌 영역이 존재합니다(포유류의 신피질이 있듯). 그들 나름대로의 훌륭한 인지능력을 발휘한단 것도 아실 필요가 있고요.
@@오히려좋아-o3g 다굴빵이여도 사냥하기 매우 까다로움.범고래가 대형고래들 사냥성공하는 이유 중 하나가 고래들이 적극적 저항을 안하고 도망만 쳐서 그런거도 있는데 모사는 당시대 최상위 포식자라 호전적인 기질도 있을거고 신체스펙이나 무기에서 앞서니까 실제로 야생에서 적극적으로 저항하는 향유고래,혹등고래,긴수염고래,귀신고래 상대로는 범고래가 피하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