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상학이 뇌의 크기와 형상만을 근거로 판단했기에 유사과학이 되었지만. 사실 뇌의 특정부위의 신경밀도가 여러가지 인지능력과 성격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현대뇌과학에서 사실로 받아들여지고있습니다. 물론 뇌의 신경밀도가 온전히 생래적인것이냐? 하는 물음에는 부정적이지만, 7세이전까지의 양육환경이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과 생래적차이를 생각하면. 사람은 스스로 바꿀수있는것보다 그렇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인지능력과 성격, 혹은 범죄성향 같은 민감한부분에서 조차도요
관상학이랑 비교하면서 보니까 맞는 부분도 많지만 과학(科學)이라고 불릴 수 있을만큼 맞고 틀림 구분 못해 도태됐네 유사과학 취급 당해도 본인들 잘못. 틀린 걸 맞다고 믿음을 못주는 학문이 발전 될리가 없지 더구나 현대인들은 기술 발전을 이룰 만큼의 많은 분야로 뻗어나갔고 많은 일들을 해냄.
외모에 따라 사람들이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면 그 영향이 내부심리나 무의식에도 유의미한 피해를 줄 수 있지 않나..히틀러가 없었다면 히틀러와 외모가 비슷한 사람들의 삶에 영향이 있지않을까? 사회적인 관념과 편견이 그 사람의 잠재의식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않을까? 근데 변수도 너무 많고 영상에 나왔던 것처럼 자유의지를 무시하기 때문에 처벌도 내리기 힘들고..그냥 망상
테스트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은 확실하게 공격성이 큰건 이건 차별이 아니라 생물학적 팩트임. 근데 테스트스테론이 골격을 발달시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음. 남성의 테스트스테론 수치가 줄어드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자기가축화 가설은 학계에서 정설로 받아들이면서 왜 테스트스테론과 범죄비율의 비례성은 안믿는건지 이해가 안되네
근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갔을까요? 범죄자 얼굴 공개될 때 달리는 댓글이 ' 관상은 과학이다 ' 란 건데요. 어떤 유튜버가 그런말을 쓰기에 당장 구독을 끊었죠. 어쨌든 많은 구독자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영상에서 그렇게 얼굴 까고 말을 한다는게.... 좀 무섭다랄까... 스스로 역사, 경제, 사회, 정치 등 여러 가지를 다루며 석사까지 그 당시 수료한 사람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만약 골상학이 진짜라면 범죄자에게 죄를 물을 수 없다 라는 말... 와 닿네요. 만약 범죄자를 잡고보니 범죄자 관상이란 거에 부합한다면... 그건 그 사람 잘못이 아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