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뮐러 전차장은 친했던 친구이자 부하가 신념에의해 희생되는 순간이오기전까지 전차가 기동불가가되어 전쟁수행이 불가능할때까지 국가에 충성했지만 결국 아군의손에 최후를 맞이하고맙니다 믿었던 신념이 부셔지는순간. 훈장을 땅에 내려놓은 페터뮐러의모습은 모든것이 끋났음을. 피의 군대의 종말이 왔음을 보여줍니다. 식민지를 늘렸던 과거의 제국주의자들처럼 자국민의 피와 희생을통한 차가운 철의군대만이 부를 가져다주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패전으로인해 암울하던 미래에서 나타단 파시즘은 모두를 광기에 빠지게하였습니다 무고한자들의 피로인해 일어난 강철의군대는 최후까지 저항했지만 끋내 꺾이고맙니다. 전쟁으로 돌아가던 경제는 정지했고. 죗값을 치룰 시간이 와버린것입니다. 전쟁과 역사는 승자의 편입니다. 흑백의 논리로 전쟁을 바라보는자들은 이미 자신의 색을 정의내려버린자들일뿐입니다.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모든것에는 댓가가 있었음을.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했던 켐페인중, 가장 여운이 남고, 진짜 재미있게 했던 켐페인이였던것 같습니다... 1945년... 나치의 광기가 점차 거세졌던 그때... 그 당시 그곳에 있었던 수많은 독일 병사들... 동시에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병사마다 각각 성향이 다른 병사들을 상징 하는것도 알수 있는 등 너무나도 잘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주인공들부터 전차장인 뮐러는 국가에 충성하며 주어진 명령에 복종하며 맞서는 당시 평범한 일반 독일 병사들을, 케르츠는 현재 돌아가는 전황의 모습과 현실을 직시하며 허탈한채로 그저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던 현실을 직시하던 독일군을,슈뢰더는 아무것도 모르던 이들이 나치의 파시즘에 의해 완전히 물들어져 광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던 독일군을, 하르트만은 전쟁의 참상과 공포에 사로잡혀 항상 자신이 죽을 두려움에 빠져있던 독일군을 상징하며 이외에도 스토리를 하다보면 교전하는 일반 아군 NPC나, 겁에 질려 벽에 기대어 울고있는 아군 NPC등의 다양한 모습의 병사들도 있고, 그리고 켐페인을 진행하면서 당시 독일의 상황과 나치의 광기가 얼마나 막장으로 치닫고 있었는지도 볼수있었죠... 국가를 위해 희생했던 일반 병사들은 명령으로 인해 대다수가 죽거나 뒤늦게 현실을 직시함과 동시에 환멸을 느끼고, 이미 현실을 직시한 병사들과 겁에 질린 병사들은 국가와 광적인 이들에게 배반자나 겁쟁이로 몰려 죽임을 당하고... 광기에 사로잡혀있던 병사들은 이미 파시즘에 심하게 물들어버려 끝까지 싸우다 결국 죽는등... 대다수의 병사들이 비참하고, 좋지못한채로 마치 파멸과도 같은 최후를 맞이했죠... 그러나 연합국 과 추축국 ... 승자,혹은 패자가 아닌 모두가 큰 상처를 입고, 절대 씻지 못할 죄를 지었으며, 병사,민간인등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이들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로인해 전쟁에선 선,악이 없으며 상황과 결과에 따라서 선인, 혹은 죄인이 될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죠... 솔직히 배틀필드 5를 플레이 해보면서 게임의 운영관리부실이나 컨텐츠 부족, 사후종료 등으로 너무 아쉬웠는데 그래도 이제는 멀티와 이 켐페인이 유일하게 저의 기억속에 남아있겠죠... 이번 영상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고 다음에도 재밌는 영상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는 저 최후의 티거 캠페인이랑 초반 노르웨이 레지스탕스 캠페인이 제일 인상적 이였습니다...... 2차 세계대전 배경이고 유럽 서부 전선이면 항상 미군, 영국군 등의 관점으로 나오는게 대부분이였는데 프랑스군에 강제 징집된 알제리 청년의 에피소드 라던가.....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는 이야기도 캠페인 스토리로 나오니 색 다르고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게임을 만들랬더니 ㄹㅇ 영화를 만들어 놨네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최후의 티거하니까 동부전선이나 베를린 공방전을 기대했을텐데 동부전선은 소련군이 보복이랍시고 독일군하고 독일인을 다 죽이거나 강간, 또는 포로수용소로 보내버려서 결사항전 의지가 너무 강해서 오히려 동부전선을 배경으로 잡으면 독일피난민을 살리기 위한 고군분투...식의 미화 스토리가 되버릴수도 있었을겁니다. 스토리가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저는 오히려 대전 말의 나치독일의 모순이나 비참함을 잘 드러내서 좋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확실이 이쪽의 스토리가 더 좋았던거 같네요 승승장구하던 나치독일의 추락과 몰락 나라의 부름을 받고 싸웠으나 결국 패망만이 남은 조국을 바라보며 고뇌하는 전차장 어린나이에 군에 들어가 적군을 죽이며 어긋난 애국심과 신념을 가지게된 소년병... 라스트 티거 미션에는 이 모든게 들어가있지않나 싶네요
(스압) 배틀필드 V 싱글캠페인들을 전반적으로 평가 해보자면 프롤로그>최후의 티거>망각의 용사들>>>국기없는 싸움>>>>>>>>>>>>>>>노르뤼스로 볼 수 있을 듯 프롤로그는 그나마 본편 싱글 중에서 배1처럼 어느정도의 몰입감을 보여줬고 최후의 티거랑 망각의 용사들 파트는 제작진이 말한 숨겨진 역사 재조명에 어느정도 부합하거니와 조금이나마 '내가 전쟁 게임을 하고있다' 라는 느낌을 받은 반면 국기없는 싸움은 맵은 쓸데없이 넓은데 아군은 플레이어 포함 딱 두명만으로 적 보병 탱크 웨이브 형식마냥 몰려와서 털리고 전투기는 1~2대씩 찔끔찔끔 날아오다 대공포에 털리고 당최 몰입이 안됨 노르뤼스는... 하... 일단 이 파트는 잠입이 문제가 아님 트레일러에서 여고생 주인공이 엄마한테 던져져서 다리 아래로 떨어지고 물에 빠지는 연출이 나오길래 중간에 그 장면 나왔을때 그렇게 이어지는줄 알았는데 아니 시발 다리 아래가 강이 아니고 땅이더라?? 근데 시발 높이가 수십미터야 그걸 주인공이 굴러 떨어졌는데 살아나고 몇초만에 바로 도망침 ???????????? 무슨 시발 나치가 노르웨이에서 중수를 개발했다더니 중수가 아니라 슈퍼솔저 혈청을 개발했던 모양임? 아니면 주인공 몸이 비브라늄으로 이뤄졌던가 그것도 아니면 제작진이 여고생 전투력 최강 설을 기반으로 게임을 제작했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은 도망치다 결국 얼음 강물에 빠져서 저체온증으로 죽기 일보 직전으로 가는 장면에선 엄마가 갑자기 환각으로 튀어나오더니 '솔베이그야 솔베이그야 일어서라! 상대는 애미를 죽인 나치다! 일어서라! 어서 일어서!'라며 야인시대 연출이 튀어나오는거 보고 그냥 포기함 그래서인가 사실 막판에 뜬금없는 잠수함 부상에 엄마의 수류탄 자폭에도 무덤덤했던것 같음 웃긴건 그 수류탄 자세히보면 핀도 안뽑혀있었는데 터진거지만 CEO의 '교육받지 못한' 드립과 제작진들이 발매 전 그렇게 입을 털었던 거에 비하면 한심하기 그지없음 오죽하면 배4가 콜옵 모던워페어로 보이는 수준이겠냐
@@JUKEYEL 그냥 불붙은 차량안에서 나오는건 당연히 이해되지요. 하지만 이 영상속 독일 승무원들은 '유폭'이 되어서 포탑이 날라간 차체속에서 나와요! 저거 판터 교전영상이야 유명해서 봐봤죠. 주신 링크 영상에서는 승무원들이 1차 피격이후에 유폭나기 전에 탈출하고 있어요. 잘은 모르지만 전차가 유폭되서 가지고 있던 모든 탄약들이 폭발한다면 시체도 못찾지 않을까요?
'이것은 누굴 위한 전쟁인가'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누가했징?) 전쟁은 큰 희생을 가져오기 마련인데 말이죠. 열심히 싸운 용사분들 덕분에 유럽 국가들이 있을 수 있던게 아니였을까요? 전쟁으로 얻은 것은 슬픔, 증오, 분노, 이익 하지만 이익을 제외하면 부정적인 결과 혹은 감정이 남는 것 이죠. 하지만 이 이익을 당신은 행복한 이익으로 생각하며 살아갈까요? 전쟁이 얻는 것은 증오, 분노, 슬픈 등이 있겠내요. (진지벌레라 ㅈㅅ합니다.)
34:35 모든 민간인은 대피시켰고 시민들을 소중히 보호한다고 하지만 뮐러 앞에 보이는건 채 도망가지못해 부랴부랴 달아나는 시민들과 싸늘하게 식은 아내를 안고있는 남편이니... 점점 회의감에 얼굴이 굳어지네 결국 독일을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전투했던 젊은이는 한번의 후퇴로 배신자 도망자로 낙인찍혀 처형당하고 그들이 자랑하는 철통같은 지휘부는 이미 무너져 후퇴한 상황 말로만 최강이라 자부하는 프로파간다를 뮐러는 알아차렸고 그에반해 주는대로 받아들였던 수뢰더는 버림받은줄도 모른채 맹목적인 충성을 다하네
마지막에 케르츠 불쌍함....반복되는 전쟁때문에 힘들탠데 슈뢰더한테 죽고...뭘러도 자신의 친구을 슈뢰더한테 잃고 친구을위해 철십자을 버리고 항복했지만 자신도 슈뢰더한테 죽었고 자신을 지켜주는 티커도 박살났고 항복하는게 좋을탠데 마지막까지 슈뢰더가 싸우는거보면 그때당시 나치가 얼마나 세뇌교육을 시켰는지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