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 영상의 E300 차량 차주입니다 ㅎㅎ 한기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촬영 중간에 비가 와서 중단하고 다른 날 다시 만나서 촬영을 재개했는데, 이틀 동안 땀 뻘뻘 흘리시면서 촬영하는 모습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인터뷰 시작하기 전에 한기사님께서 '할 말 많이들 준비해 오시는데 많이 까먹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인터뷰 끝나니까 뒤늦게 할말 못한 것들이 생각나서 아쉽기도 하네요. 제 이야기 정말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 읊었는데, 이야 편집 기술이 기가 막히시네요 ㅎㅎ 처음엔 긴장 많이 해서 말을 많이 더듬었는데, 매끄러운 진행에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얼굴이 한기사님 얼굴의 한 3배 크기 정도로 보이는데, 이것은 단언컨대 제 시트 포지션이 많이 앞쪽이라 그렇습니다. (단호) 영상 보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혹시 있을지도 모를 틀린 점 잘못된 점들은 귀엽게 봐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12 후기형은 구형티 안남 근데 뒤에서 보면 구형티나서 사진찍을거면 앞에서 찍고 실내 최대한 사진에 안나오게 찍어야 가오 잡을수 있음 또한 사고나면 대만/중국산 e63 범퍼로 바꿔줘야함 앞서스가 맥퍼슨이고 뒷 서브프레임 삭는게 단점이지먼 마지막 직선위주 디자인 벤츠에 대배기량 자연흡기이기에 가치가 높다고 봄
@@wbkim2229 211 213은 더블 위시본 방식의 멀 티링크이지만 212는 앞쪽을 맥퍼슨 스트럿 방식으로 2분할 로워암 구조를 사용하고 있음. 그동안 bmw는 맥퍼슨스트럿만 썼는데, f10에서 앞을 더블위시본 방식을 사용했음. 하지만 f10과 동일 세대엔 212는 원가절감때문에 방청을 게을리하고 전면부 스트럿 방식을 사용했음. 212시절 당시 벤츠가 자본은 별로 없으면서 스포츠성과 컴포트함 둘다 잡으려다 보니 이상한 서스펜션 세팅이 됨 애초에 벤츠 비엠 둘다 90년대이후론 다 멀티링크 방식임. 물론 bmw는 3시리즈 후륜 서스펜션을 e34의 단순한 구조인 트레일링 암을 결합시킨 구조에서 개량한 세미 트레일링 암 구조를 e46까지 사용했지만 한계를 느끼고 2005년 e90부터 벤츠와 비슷한 정교한 구조의 멀티링크 방식을 채택해서 승차감이 비엠 특유의 날것 느낌은 줄었지만 고급스러워짐 212랑 211 둘다 타보면 212 승차감이 벤츠라기보단 비엠에 조금 더 가까운 느낌이 들음 213부턴 싼마이 고속안정성 딸리는 느낌이라 논외고 진짜 좋은 승차감은 211까지임 212 e350 초기형 타봤고, 212 f/l 엘레강스 e300 1년동안 운행해봤지만, 그 전에 탄 W211의 더블위시본을 따라한 더블위시본이 들어간 xe20 렉서스 is250 승차감이 더 고급스러웠음
같은 모델 차주로써 추가로 몇가지 말하자면 1. 센터페시아의 저 숫자 번호판은 진짜 전화 다이얼입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핸드폰에 번호를 눌러서 전화를 걸 수 있습니다. 왜 저렇게 했냐면 터치가 안 돼서요..... 그 외에는 지정된 라디오 채널로 이동하는 단축키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음성인식 기능은 있는데 소프트웨어는 그대로라 소프트웨어가 한글 인식을 못 해서 사실상 음성인식 사용 불가능합니다. 그것도 ㄹㅇ 한국식 발음으로 하면 못알아듣고 진퉁 영미식의 영어발음 해야 알아들어요....리다이얼로 전화 다시걸 때 딱 한번 음성인식 기능 써봤습니다.... 3. 아이폰은 끊김이슈 심하다 하던데 갤럭시는 이상하게 멀쩡합니다. 4. 고단변속은 훌륭한데 저단에서 약간 변속충격 이슈 있습니다. 근데 민감한사람 아니면 신경쓰일정도는 아닙니다. 단점은 저정도고 연비 빼면 나머지는 거의 다 장점. 편의성이 좀 많이 부족한거 빼고는 차 성능 자체는 지금 기준으로도 훌륭합니다.
차주가 참 진중하게 말을 조리있게 잘하면서 스텐스를 엄청 잘 지키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더욱 장단점을 말하는데에 신뢰감이 생기네요 차주로써 주관적일 수 있지만 최대한 객관적이게 말씀하시는게 인상적이네요 찐으로 잘 큰 28살이라서 영상의 신뢰감이 더 듭니다~ 사회생활도 엄청 잘 하실 것 같음
CLS 350 가지고 있습니다. 연비는 좀 손해보면서 타지 뭐 하면서 업어왔는데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랐습니다 고속도로 15킬로? 저정도는 솔직히 그냥 나옵니다. 일반유랑 고급유 넣을때 차이가 좀 나는 편인데 고급유 넣으면 차가 확실히 부들부들해지고 조용하고 출력 연비도 좋아요~ 전 2009년식이라 14년이 되었지만 잡소리 하나 없고 마감상태나 재질 시트쿠션감 에어매틱 뭐 하나 빠지는게 없지만 가끔 출력이 좀 더 나와주면 좋겠다라고 생각만 할뿐 조용히 타고 장거리 가기엔 진짜 죽입니다
뭐 이 모델 저도 타고 있어요. 지난 10년간 약 10만키로 탔네요. 이 전에는 역시 w211 cdi 2003을 십년 13만 탔고요. w212 e300의 메리트는 확실히 고속주행이죠. 안정감 좋고요. 연비 좋고요. 고속도로 스포츠 주행으로만 다녀도 연비 잘 나오는 편 입니다. 후미등은 저는 셀프 납땜을 했어요. 그거 빼고 이제껏 잔고장이 없었고... 이제 이 차량을 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주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오토작업과 실내가죽시트 리모델링 엠비언트 리모델링, 휠 복원등을 준비중입니다. 6기통의 잔잔하며 묵직한 배기 특성이 너무 좋아요. 타고 다니시는 분들이 출발이 느리다 하시는데 막상 타고 다녀 보세요. 느린것 보다는 오히려 위엄있다고 느껴질 거에요. 내비화면이 생각외로 고화질이 아닌것 같지만 후진시에 화면을 보면 결코 나쁘지 않은 좋은 화면이라는거 알 수 있어요. 핸들히팅이 좀 불편해요. 위치가 은근히 작동시키기 귀찮죠.엔진 오일은 제때 제때 갈아 주는게 좋아요. 좋다는거 다 해봤지만 그냥 순정이랑 같은걸루 하세요. 스탑앤고 기능이 잘 안될때가 있는데 트렁크의 보조배터리가 조금 불안하 편이라 이거 좋은걸루 교체하시면 문제 없을것 이고요. 미션오일은 아마 전 차주도 갈지 않았을것 같은데 한번 갈아 주세요. 벤츠 모르는 사람들이 그러말 맣이 합니다. 국산에 비해 옵션이 적으니 어쩌니 하는데 결코 그렇지 않아요. 있을건 다 있어요. 안전하게 타셔요. 차 싸게 잘 사셨네요
벤츠 카페 가면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로 꼭 나오죠. 그래도 어느 센터를 가도 무상수리가 기준화되어있는 부분이라 맘 편히 센터 맡기면 되니 다행인 부분이죠. 외국 같은 경우는 누유 방지 케이블이 공식적으로 재고에 잡혀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엔진 자체의 결함으로 인해 ECU까지 오일이 타고 들어가는 부분도 리콜 서비스해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3년 전에 벤츠 w212 탔었는데 아버지가 타시다가 받은 차량이었습니다 25만 정도였는데 엔진이 좀 나이 먹은 것 빼고는 조용하고 잡소리 없고 엄청 만족했었습니다…! 지금은 다른 차량 타고 있지만 많이 그립네요~~! 글고 차주분 굉장히 차 좋아하시는게 보여서 너무 보기 좋고 친해지고 싶네용 ㅎㅎㅎ 😊 W211 다음으로 명차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마지막 벤츠 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