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항상 이게 궁금했음. 공간이 빛보다 빠르게 팽창하는건 그럴 수 있다 치고 그럼 그 너머의 물질들이 빛보다 빠르게 멀어진다는건데 그게 가능한가? 근데 또 생각해보면 빛보다 빠르게 멀어진다면 그 너머로 어떤 정보도 물질도 물리적으로 넘나들 수 없는데 거긴 진짜 존재하는 공간이라고 봐야하나? 시벌 생각하길 포기한다
그러니까.... 프레데터가 적외선 시야로 밤하늘을 보면 우주는 밝다 이런 뜻이군요 우주의 팽창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결국 적색편이가 일어난 광선들이 우주에 가득 차 있는 건 몰랐습니다 어디서 봤는데 빛을 먼 곳으로 쏘면 광속이 큰 의미가 없이 즉시 빛이 도달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거 진짜인가요? 양자역학과 관련된 개념인지 모르겠습니다
과학의 정설인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과 한 점에서 시작한다는 빅뱅이론은 몇 단계의 추리를 거쳐서 합체된 주장일뿐이지 증명된 사실은 아니다 인간의 두뇌로는 안되지만 지금 급가속중인 인공지능이 한단계 진화하면 얼마든지 새로운 우주의 진화 이론을 만들어 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
아 이 새리들은 모범답을 오답으로 만들버리고... 오답을 모범답으로 설명을 해버리네. 밤하늘이 어두운건 우주먼지같은 놈들이 빛을 막는것도 있을테고 우리눈은 허블망원경처럼 고성능이 아니라서 그런거야. 우리은하에만 2~4천억개 별이 있다면서? 개네들도 팽창하면서 멀어진다냐? 우리은하계에만 천억개 넘는 별들이 있는데 그 빛마저 우주팽창으로 도달안했냐? 태양계주변에 빛을 가리는게 없다면 우리은하계내에 백만개의 별만 빛나도 어둡지 않을거다. 맨눈으로 백만개 보이냐? 진짜 이 새리들은 지들이 아는만큼만 가지고 오답을 정답처럼 말하네. 밤하늘이 어두운건 1.우주는 별보다, 은하보다 빈공간 이 훨씬 훨씬 훨씬 더 많아서 그런거야. 2.그리고 빛을 가리는 우주먼지놈들하고 3.우리 은하계바깥의 빛은 감지도 못하는 우리 눈의 성능때문이야.
1. 빛이 사방팔방 무한하게 뻗어나가는데 빈공간 많은건 의미가 없음 넓고 깜깜한 방에 전구 서너 개 켜봐라 2. 빛을 가리는 우주먼지 놈들도 우리기준엔 점으로 보일만큼 멀리 떨어져 있으니 가려봤자 별빛을 얼마나 가리겠냐 3. 4:47에 니가 말하는게 그대로 나온다 빛의 파장이 길어져서 적외선으로 변한다는게 무슨 의미이겠니 뭐 대단한거 깨달은 것 마냥 입털었지만 그냥 허접이었네 허접~🩷
우주팽창이 주된 이유라 하시는데, 저는 여기에 왠지 좀 태클을 걸고 싶네요. 1광년 거리에 태양이 놓였다 치면, 지금 태양빛의 100억분의 1.6 수준이고,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1/1000억 수준입니다. 즉, 우주가 넓어도 너무 넓은게 주요 원인 아닙니까? 우리은하에 1000억~2000억개 별이 있다고 한들, 또 태양보다 몇 배 밝은 별들이 있다 한들, 이렇게 쭈욱 모아 하나하나 카운트 해보면, 무려 10만광년 안에, 즉 너무 넓게 즉 너무 멀리 흩어져 있는지라 거리가 설령 지금보다 별들이 몇 배 더 밝은 빛을 낸다 한들 지구에는 태양 하나만도 못한 세기를 낼겁니다. 안드로메다까지는 최소 우주팽창과 상관없이 봐도 무방한데, 안드로메다가 잘 보입니까, 우리은하에 있는 별이 더 잘 보입니까? 그러면 게임이 끝났죠. 아무리 많은 별과 은하가 있어봤자 아주 작은 유한한 밝기에 수렴할 것입니다. 아주 먼거리의 별이나 은하의 밝기는 아주 작은 차이에서 우주팽창의 결과물이라 쳐도, 주된 차이는 우리은하가 속한 은하단내에서,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에서, 각각 우리 은하와의 거리가, 태양계가 이웃한 항성계와의 거리가 너무너무 먼게 가장 큰 이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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