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로 끊어라" 우크라, 헤르손 연결 교량 집중 공격
(서울=연합뉴스) 헤르손 탈환에 나선 우크라이나군이 보급 루트를 끊어 러시아군 고립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헤르손시와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교량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 남부사령부는 7일(현지시간) 드니프로강에 설치된 안토노우스키·카호우스키 교량에 장거리 포격을 가했습니다.
교량 2곳은 우크라 남부와 헤르손을 연결하는 보급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격의 성과가 상당했다고 보도했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안토노우스키 교량 복구 장비 손상돼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또 러시아 점령 남부 도시 멜리토폴을 집중적으로 포격했는데요.
미국이 지원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공격에 러시아군 병력과 장비들이 크게 타격을 입었습니다.
미국은 하이마스를 포함 10억 달러 규모의 추가적 군사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최근 벌어진 남부 자포리자 원전 포격을 놓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 공격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김규비
영상 :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트위터
#연합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헤르손 #교량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
7 авг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