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으로 조부모님집에 맡겨졌는데 용돈은 당연히 받지도 못하고 반찬지원받고 조부모님 농사가 내 학교숙제보다 우선이었음... 그래서 늘 보육원이나 쉼터가 가고싶었음 부러움 그룹홈은 학원도 보내주던데 유일한 가족이지만 내 장학금을 친척의 빚을 갚기위해 쓴다고 했을땐 너무 괴로웠는데 막상 이제 내가 내집사고 30대 되어가니 안쓰럽고 이해도됨...ㅎ
국회의원놈들아 내세금 도둑질 해가지말고 보육원 아이들 지원 좀 제대로 해줘라 용돈 3만원에 옷값 분기별 9만원 이게 말이 되냐 그나마 나이차면 보육원에서 나가야되고..거기에 대한 지원금도 얼마 안되고 예전 뉴스에서 봤다 자립금이 턱없어 모자라서 젊디 젊은 아이가 혼자 생고생 하다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지금도 가슴이 아프다 제발 우리나라 아이들부터 돌봐라
난 집구석에 붙어사는데 성인 될 때까지 용돈을 안 줌 심지어 지금은 대학교도 돈 없다고 안 보내줌 내가 선천적인 병이랑 지적장애가 있는데 장애등급이 안 나오고 장애수당 받을 정도는 아닌데 일반인 보다 약하고 어울리지를 못 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해서 간단한 알바만 하는데 개꿀 빤다고 욕 먹고 있음 버리고 싶다는 말 듣고 부모도 부모같지 않은 인간들 많음 난 차라리 부모가 날 버려줬으면 좋겠다 생각했음 시설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고... 3000원짜리 떡볶이도 비싸다고 안 사줌 그냥... 가난하면 애 안 낳았으면 좋겠음 기본적인 것도 안 해 주고 맨날 주워온 옷 남한테 무료나눔 받아서 얼룩 묻고 구멍난 옷만 입고 사 달라는 것도 해 달라는 것도 안 해주면서 살고 있는 이 인생이 너무 비참함
요즘은..저렇지 않아요.. 시설마다 다르겠지만 보육원이라고 없이 생활한다는 프레임부터가 선입견라고 생각해요. 디딤씨앗통장 입소시점부터 월 10만원 넘게 따로 저축해주고 후원금 통장에 정기적으로 목돈 저축해주고 용돈통장 별도로 매달 정부지원금 들어옵니다. 차이는 있지만 넉넉히 사용하는 아이들은 월에 개인 용돈으로 몇십만원씩 사용하기도 해요. (의류구입, 물품 구입, 여가생화 사용 금액 별도) 학원도 2-3개씩 다니기도 해요.. 아이들이 잘 교육받아서 대학을 가거나 직장 생활을 한다고 하면 자립하여 청년해택도 받고 스무살 중반까진 세금도 떼지 않습니다. 물질적 지원이 부족한 것이아니라 복지 시설 내 인적 자원과 정서적 안정,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자립 교육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봐요. 아이들 내세워서 보육원은 지원이 열악하다거나 정부지원금이 부족하다고 이야기 하는건 요즘 실정과 조금 거리가 있어요. 조심스럽지만 다각도에서 바라보며 정말 기관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바라봐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3만원씩 받으면서 저금하면서 돈모으려면 친구들한테 빈대처럼 붙어다니거나 친구들이랑 친하게 안지내고 거리둬야됨 친구끼리 서로 비싼게 아니더라도 음료수1개정도 사줄수도있고 할텐데 그거조차도 아낀다는거니깐 하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다 못하고 다 포기하면서 살아야되니 그저 이런 현실이 안타깝지 부모가 버리거나 부모가 돌아가셔서 고아가됫거나 본인이 선택해서 고아가된게 아닌데 왜 아이들이 이런 고통 피해를 봐야되나요😢
나도 원생 출신인데 초딩때 한달에 1만원 중딩땐 2만원 고딩때는 3만원 받음 당연히 부족해서 고딩때 알바로 돈벌어먹고 삼 초딩 1~ 2학년때는 용돈이란게 없었고 세배하면 세뱃돈 대신 사탕으로 받았었다 용돈이 나오게 된 계기가 당시 큰형들이 시청에 고발해서 시청에서 용돈을 주기 시작함 ... 지금은 많이 받는거 같던데
예전에 한부모가정의 농어촌자녀였는데 나라에서 돈한푼 안 나와서 (엄마랑 4남매 다 초중고등학생). 용돈은 당연히 없었고 당시 육성회비도 간신히 냄. 용돈받는 친구들 부럽고. 수능끝나고부터 바로 알바했고 개고생하고 살았는데. 학자금대출 이자도 대주고 지금 청년들 힘들다하는데 나는 니들 너무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