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은 영상에서 제시하고 있지 않지만 한 가지가 더 있다고 판단되어 적습니다. 가정 파탄에 대한 유책을 물어 이혼을 하되 바람을 피워 가정을 파탄낸 것에 대한 위자료 소송을 하고 또한 그에 더해 상간녀를 상대로 소송을 해서 위자료를 받는 선택이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본인이 느끼기에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생각된다면 그 침해된 권리에 대한 대가를 돈으로 환산된 금액으로 그 책임을 물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것이 소송을 통해 관철되는 것 자체로 시부모가 의부증 아니냐고 말한 것에 대한 억울함도 풀게 되는 것이겠죠. 시부모의 그 발언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물어 함부로 뚫린 입이라고 나불대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찾지 않으면 그런 사람의 권리를 남편이 존중할까요? 시부모가 존중할까요? 자식은 그런 모습을 보고 존중할까요? 다른 사회 관계에서 존중 받는 태도를 견지할 수 있을까요? 이혼을 한 걸로 생각하고 그냥 지내라는 스님의 말씀도 이해는 됩니다. 모든 것은 관념에 의해 지배받는 것이 인간이니 만큼 자신을 위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지내는 게 본인을 위해 나은 것일 수 있지 않겠냐는 말씀이겠죠. 그러나 함부로 잘못된 것을 행한 부분을 바로 잡아 억울했다면 억울함을 스스로 풀고 남에게 억울하게 한 자들에게는 그 대가를 치르게 하는 건 이치 상 최고로 현명한 방법이 아닐지는 몰라도 틀린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복수하면 안될까요 그래서 더 맘이 편해지실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그 시부모님도 해주면 해줄수록 당연하게 여기고 공황장애 우울증도 다 그 사람들 때문에 걸리신거 같은데 셋다 똑같이 당해봐야 합니다 아무리 살아봐도 권선징악은 동화속에만 나오던데 직접 벌을 줘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