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랑 복싱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는 말이 공감됩니다. 실제로 예전 프라이드나 K-1히어로즈 시절에 유도 출신 파이터들이 꽤 많았는데 당연히 그래플러일거라고 생각했던 선수들이 펀치를 생각보다 잘 던져서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펀치를 던지다가 클린치에 돌입하면 유도 스타일 기술로 상대를 넘기는 전략이 프로 무대에서도 종종 보이고 잘 먹혔던거 같네요
@@parkshund자유형 레슬링,그레코로만 레슬링,프로레슬링,유도,씨름의 메치기를 당했을때 발로 착지하는거에 대해서 글로 알려주세요? 유도의 메치기를 책을 읽어서 배우되 발로 착하는법을 가르쳐주는 책을 알려주세요?(유도교본 책을 완독했는데 발로 착지,탈출,풀기에 대한 기술을 안가르쳤어요) 투기종목이 아니더라도 달리기,파쿠르,트릭킹,기계체조,다이빙,멀리뛰기,장대높이뛰기,높이뛰기,수영,수구가 몸매의 어떤영향을 미치는것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저도 주운동 복싱으로 운동시작해서 mma하다가 지금은 유도재미에 빠져 운동중인데…복싱/유도 잘맞는거 같아요. 단지 무게중심이 복싱습관때문에 좀 떠서 잘 넘어가긴하는데 복싱오소독스로 배웠는데 mma하면서 스위칭 연습을 좀 많이 했고, 유도오니까 스텐스가 반대인데..스위칭 연습을 한덕에 좌우로 업어치기 다 돼요. 상대가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ㅋ 유도복싱은 힘 잘 빼고, 거리조절 잘하고 필요할때 빠바박이 중요한거 같아요. 격투 토크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관장 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나름 유도를 좀 했다고 주짓수에 쉽게 적응할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쉽게 백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아마 룰의 차이에서 오는 유도의 약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그리고 관장 님께서 말씀하신 그라운드 컨트롤의 개념이 유도에서는 별로 없고 또 잘 배우지도 않아서 주짓수 하는 분과 스파링하면 짜증이 겁나 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관장님 말씀처럼, 태권도(특히 WT)와 복싱은 사람들 생각보다 조합하기 어려운 건 당연한 건데 많이들 모르는 것 같아요 태권도의 스탠스는 가드 문제를 빼더라도 완전히 옆으로 돌아선 자세라 뒷손을 내려면 치는 순간에 스탠스를 바꿔줘야 하는데, 복싱은 그냥 뒷손 쓴다고 스탠스를 바꾸진 않죠 단타나 스텝은 괜찮지만, 주먹 연타와 발차기 연타 사이에는 리듬 문제도 있고요 각각을 따로 배워서 합치려 하면 꼬일 수 밖에 없고, 두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자세를 베이스로 다시 연습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꼬이지 않고 합칠 수 있는 조합이 궁합이 맞는 조합이고, 꼬여서 새로운 지점을 찾아야 하는 조합은 어려운 조합인 거겠죠 융합이 다 되면 궁합이 맞던 안 맞던 장점이 드러나겠지만, 어려운 조합으로 그 정도 연습을 하는 것보다는 궁합이 맞는 조합으로 하는 게 훨씬 좋고요
태권도 베이스(7단), 유도 초단, 주짓수 퍼플, 복싱 등등 그래도 찍먹 수준 이상은 파 봤는데... 각설하고 태권도 하면서 익힌 거리감각, 받아 차는 타이밍(어짜피 입식타격은 거리 타이밍 싸움)이 복싱 할 때 크게 도움이 됐구요. 태권도 하면서 길러진 유연성, 균형 감각,체력은 유도, 주짓수 할 때 도움이 됐습니다. 저는 선출이 아니고 동네 태권도 도장 출신이라... 말하자면 생활 체육인^^ 엘리트 코스 밟은 선수들이 다른 종목 갖다 얹을 때 어려움을 겪고 하는 건 잘 모르겠습니다. 가 보지 않은 길이라... 요고 두개만 하면 되는데 Open your mind. & Be like water. 말이 쉽고, 말로는 뭔들 ㅋㅋ 인 거죠.
저는 아예 mma로 시작하다가 지금 복싱을 하는데 mma를 안하고 복싱을 했다면 오히려 흥미를 금방 잃어버렸을것같아요.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잘 안 와닿았을것 같구요. Mma타격이 뭔가 자세가 애매해보이지만 오히려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도는 높아진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parkshund 너무 심하게 작고, 폰으론 보기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폰트 디자인도 효과도 1도 아예 없이 편집자분이 넘 건성으로 넣은 것 같네요. 김동현 채널만 봐도 폰트 종류,효과 기본은 하고 일반 예능과 비슷하게 적절히 자막 넣고.. 또 그건 요즘 취미반 사람들도 할 수 있는 부분인데.
복싱, 주짓수, 레슬링, 무에타이 = MMA 부터 배우고 별도로 태권도, 가라데, 유도, 킥복싱, 등등 배워야지 기본 부터 배우지 않으면 뭔가 중국 무술 쿵푸가 될 것 같네요 ㄷㄷㅋㅋ 물론 유도는 그나마 일반인 상대로 호신 목적으로 실전에 가능할 것 같은데 실제 경찰들도 배우는 만큼 아마 MMA 와 유도를 같이 배우면 좋을 것 같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앙아시아쪽 혹은 다게스탄이나 체첸쪽, 등 선수들처럼 샤브캇이나 오롤바이, 마카체프, 치마예프, 하빕, 등만 봐도 유도식 테이크 다운이 좋은 것 같더군요
제생각이지만.... 복싱은 두꺼운 글러브와 킥 레슬링 신경 안써도 되는 근접전부터... 콤보 빠른 연타, 위빙, 복싱 특유의 스텝, 끊어치기, .. mma 펀치는 킥과 레슬링을 경계해야 하니 다른 거리감, 얇은 글러브로 인한 데미지가 커서 한두방만 잘못 맞아도 위험해서 좀 먼거리에서 단타 풀스윙으로(밀어치기든 뭐든) 치고 보통 위빙 보단 롱가드 백스텝 회피... mma에서 복싱 스킬이 너무나도 중요하겠지만 무지성 펀치하다가 레슬링으로 구겨지는 경우가 많아서...완력이나 레슬링 실력이 엄대엄 아니면 경계하면서 타격... 추가로 복싱은 두꺼운 글러브로 가드하면 얼굴이 다가려져서 가드와 초근접전이 되는데... mma에서는 그러다간... 거기에 mma 얇은 글러브 끼고 가드 하다가 주먹 틈으로 두둘겨 맞고 다운 되는경우도 많아서.. 근데 걍 제 생각이고 식견이 짧아 틀릴수도.. 그리고 잘하는 사람 인자강은 걍 복싱이든 뭘 들고 mma 들고와도 이게되네 하게 잘하는 사람도 많아서 뭐... 근데 보통 mma는 레슬링 대응 못하면 답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