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영상 주제로 가장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는 직업군에 종사합니다 비지니스에서 가격변동 및 납기가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이 사태 때문에 그 두 가지 요인 모두 못 지키고 있습니다...... (중동, 아프리카, 유럽 행 물동량들은 죄다 납기일 및 물류비의 폭등 영향을 가장 직격으로 받고 있습니다.) 선박운임은 이때를 틈타 미친듯이 오르고 있고, 화주들도 선사들도 미친듯이 싸우고 있습니다... 아마 현업에 혹은 수출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이 사태에 우리나라가 간접적인 타격이 아닌 직접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을요...... 이에 설상가상 우리니라 물동량이 현저하게 줄고, 왼쪽에 있는 동네의 물동량 증가로 선박일정도 점점 악화되어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이 어쨋건 어디가 저쨋건 종교고 나발이고 제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이 사태가 끝나고 물동량에 영향이 없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정말 힘든 시국입니다...
(전략) 한 사람은 언제나 죽음이라고 하고 2백만명은 그저 통계일 뿐이다 - 검은 오벨리스크 中 (에리히 레마르크 著) (...) ein einzelner immer der Tod ist - und zwei Millionen immer nur eine Statistik 'Der schwarze Obelisk' (Erich Remarque) 스탈린이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원형은 이거
@@owleyez One murder made a villain, millions a hero. Princes were privileged to kill, and numbers sanctified the crime. - Beilby Porteus 한 명을 죽이면 악인이요, 백만명은 영웅이다. 군주는 살인을 해도 되고 그 숫자가 범죄를 거룩하게 한다. - 바일비 포처스, 영국의 종교인 이게 원문 On tue un homme, on est un assassin. On tue des millions d'hommes, on est un conquérant. On les tue tous, on est un dieu. - Jean Rostand 한 사람을 죽이면 살해, 백 만명을 죽이면 정복자, 싹 다 죽이면 신(神) - 장 로스탕, 프랑스 철학자 이게 변형
@@user-BigshortGO 국제정세를 전혀 모르는 놈이네. 우크라는 나토소속이 아니니까 쳐들어갔지. 나머지 유럽국가는 거의 대부분 나토국인데 전쟁 나는 순간 유럽전체+미국을 적으로 두는거임. 푸틴이 미쳤다고 그걸 들어가겠냐. 오히려 동유럽 발칸반도 쪽 내전이 가능성있는 생각임.
이 시대에 전쟁이없다? 절대 아님. 전쟁 가능성이 훨씬높음. 왜냐면 기원전 이후로 2000년 넘는역사상 전쟁이 계속 이루어져왔고 기원전이나 기원후도 항상 전쟁이 있었음. 그럼 앞으로 2000년 뒤 ? 사이에 전쟁이 없고 평화만있다? 그건 요즘생각만 하는 요즘사람들의 이야기임. 우리도 전쟁이 분명일어날수있고, 세계전쟁은 언젠간 반드시 온다고 봄. 기껏해야 전쟁을 안한 시기가 과연 몇년이나 평화가 있었을까? 내 기억엔 한번도없음. 우리나라 아니여도 세계 여기저기서 계속 전쟁을 해왔음. 그게 이제 우리차례일수도있다고 봄.
이스라엘 - 하마스 헤즈볼라 이란 후티 반군 - 유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중국 - 대만 북한 - 대한민국까지.. 이런 갈등사태에선 모두 미국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어 있는데, 아무리 미국이라도 이런 양면전선에는 어느 한곳을 포기하거나 타협하여야 할듯. 전력을 너무 분산시키면 다 잃으니까.
때로 나는 진정 미국이 한국을 위해 죽을 수 있을지 의아하다, 정말 미국이 한국을 위해 핵전쟁을 감수할까?, 잠재적 위협인 패권 상실과 직접적이고 즉각적 위협인 전쟁 중 미국은 무얼 선택할까? 이런 것들이 헷갈린다. 또 두렵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거지, 이게 약소국 국민의 비애인걸까
미국의 중동 분쟁이 확장기로에 놓여있는 상황은 중국의 대만 침공에 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그 말은 한반도 전쟁 가능성도 같이 올라간다는 얘기입니다. 무력 통일을 준비하는 중국이라면 미국의 전력을 분산시키는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당영히 북한에게 전쟁을 독려하게 될텐데, 현 상황이 바로 미국의 부담을 배가 시킬 최적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즉, 지금 양안 전쟁이 벌어지면 미국은 우크라이나,중동,양안,한반도에 걸친 전선을 커버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는 소리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북한만 핵이 있고 남한은 핵이 없는 상황은 북한 입장에서도 한반도 전쟁을 유리한 입장에서 전개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황이 됩니다. 한반도 전쟁은 북중러 3자의 이해가 일치할 때 발생하는데, 미 전력의 분산이란 측면에서 대만 침공을 준비하는 중국과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그리고 단독으로 핵을 보유하고 있는 측면에서 북한 모두에게 이해가 일치되는 시점이 현재 도래했습니다. 전문가들이 올해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를 괜히 하는게 아닙니다. 솔직히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Saudi Arabia has asked the US to show restraint in responding to attacks ~ 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미국에게 후티들 공격할때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거로 직역됩니다. 더 지원을 요청하였다는 뜻은 아니니까 갸우뚱하게되네요. 전체요약하거나 뜻만 전달하는 건 대충 큰그림만 맞으면 되지만 한문장만 나올때는 정확하게 번역되는게 맞는거 같아서 감히 댓글남겨봅니다.
우크라와 러시아 전쟁(이중 서방은 우크라에 열혈지원)...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아랍 전쟁(여기 또 미국 서방 참전).. 이 기회에 중국이 대만 침공(미서방이 대만 도울 여력이 있든 없는 지원)에.. 김정은이 러시아 등에 업고 남한 무력 침공(미국 서방은 더는 지원 여력도 없고 한국은 제2의 6.25 돌입) .. ㅠㅠ
자유로운 무역을 보호하기 위해 후티를 친다고? 일단, 미국부터가 WTO나 FTA를 위반하면서 한국산 자동차/반도체를 비롯해 관세를 붙이고 자국기업에게 혜택을 주는 보호무역을 하면서 자유무역을 어기고 있음, 자국만 그런게 아니라 미중무역전쟁이다 러우전이다 해서 다른 미국이랑 친한 나라의 자유무역도 마구 간섭하면서 전세계가 보호무역의 시대로 가면서 생산비효율로 인한 엄청난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있는데 미국이 자유무역같은 소리를 한다? 그리고 애초에 후티는 이스라엘로 가는 화물선만 공격하고 있는데 그게 무슨 자유무역을 방해하는거냐, 애초에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3개월넘게 수만명을 죽이며 학살을 하고 있는데 그리고 이젠 레바논까지 쳐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미국은 자유무역보호라는 슬로건을 내밀면서 사실은 이스라엘 에일라트항구나 하이파항구로 가는 무역선을 보호해주고 있는거임. 그니까 미국이 이스라엘의 항구 보급선을 유지해주기 위해서 예멘을 쳐들어가는게 진실임. 그리고 이를 통해 공세종말점에 도달하는걸 늦출수 있는 이스라엘은 모다 많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더 오랫동안 학살할수 있음. 후티가 내민 명분부터가 이스라엘의 종전을 요구하는것이었고 이스라엘의 해상무역로를 끊어서 1차대전때 U보트에 시달리던 영국처럼 이스라엘의 전쟁수행능력을 깎는 행동이었음. 미국이 홍해남단의 이스라엘 해상보급선을 후티를 멸망시켜서 안정시킨다면 그걸 바탕으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는 물론, 레바논까지 정복할수 있음.
국제물류업 하고 있습니다. 홍해이슈로 중동 및 지중해 유럽 운임 3~4배 폭증 했습니다. 화주분들은 선적포기했구요 미주는 어떨까요? 비슷합니다. 상선은 전세계를 돌아다니는데 희망봉을 우회하거나 항구에 정박해있으니 공급이 안되서 운임 폭등 중입니다. 제가 현업에서 제대로 얻어 터지고 있으니 질문 받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