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의 격이 틀리다고 봐요, 우연히 알게되어 여기까지 왔는데, 이분은 차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이 높으신 분 같습니다. 자동차계의 조승연같은 느낌? 디자인적 안목, 아마도 음악 문화예술에도 관심이 맞으시겠죠 그런 소양이 자동차 리뷰에 발현이 되니 너무나 풍성하고 좋네요^^
새로운 B5 마일드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은데 간략한 설명 정도로 마쳐져서 아쉽네요. 이전에 T5모델도 더파크에서 리뷰한 것으로 아는데 실제로 운행하면서 그 차이점을 좀 더 자세히 기술해 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제조사의 판매 카탈로그 내용 수준에서 멈춘 듯 하네요.
아, 그게 +_+ 실제로 운행하면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에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 시동 걸 때 저항이 좀 덜한 정도, 오토 스타트 / 스탑 때 시동이 좀 부드럽게 걸리는 정도랄까요? 추가 가속할 때 전기모터가 살짝 힘을 좀 보내지 않나 기대를 했는데 볼보 마일드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그 경우에 따로 작동하지 않더군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대해서 언제 한 번 정리를 해서 알려드릴게요. 영상 끝까지 봐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V60 B5 PRO 예약했는데요. 우선 내부 디자인은 머.. 제가 본 차들 중에는 NO.1 입니다. 볼보 내부 디자인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데.. 완성도가 매우 높아요. 제 개인적으로 벤츠나 비엠 보다는 볼보가 내부 디자인은 더욱 깔끔하고 좋습니다. 음... 그리고 지금 고민인게.. 제가 S90이랑 V90을 않봤으면 모르겠는데.. S90은 진짜.. 내부 디자인 멋지고 외형도 멋집니다. V90은 실내가 정말 넓구요.. 그리고 볼보는 기능을 이야기 할 필요가 없어요.. 어떤기능 어떤기능.. 왜냐면.. 우리가 생각한 기능들은 거의다 들어 가 있어요.. 무선 안드로이드 빼구요.
Suv를 싫어해서 왜건이나 크로스 컨트리 좋아합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이미 10년전에 타봤는데요 너무 구색맞추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요즘 플러그인이 기본인데 언제쩍 마일드 방식을 쓰는지. 어설프게 전기모터 들어갈거면 아예 빼는게 좋다고 봅니다. 요철 같은데서 회생제동 풀려 브레이크 안잡혀서 차 쭉 밀려서 씹겁함 경험하시면 차 팔고싶은생각 들걸요.
안녕하세요~~ 더 파크님 ^^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볼보 s60 vs v60 cc 중에 어떤 차량을 선택하실지 궁금하네요...... 제가 지금 한참 고민중입니다.. ㅎㅎ 오프로드 차박 및 비박을 하냐 마냐 관건인데 ~~ 아 결정에 고민이 많이 되네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한 고민 중이시네요! ㅎㅎㅎ 저라면 V60 CC를 고르겠습니다. 두 대의 비교는 사실 세단과 왜건의 선택이라기 보다, 스포티함과 확장성의 선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스포티한 차를 무척 좋아하지만 소유한다면, 일상과 함께 한다면 넉넉하고 여유로운 V60 CC 쪽에 마음이 더 끌리네요. 오프로드, 차박이 아니더라도 여유 그 자체에 대해 원하든 바가 있으시다면 V60쪽이, 정통 세단인데 역동성까지 느끼고 싶다면 S60 쪽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_+/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시는지 너무 잘 알겠습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BMW가 더 역동적이고 재밌죠. 두 브랜드가 지향하는 감성이 워낙 달라서 저라도 고민할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제 취향은 확실히 볼보에 가까웠는데, 요즘은 BMW에도 관심이 좀 생겼습니다. 하지만 320i 투어링과 V60 CC 사이의 고민이라면 조심스럽게 볼보에 한 표 던지고 싶네요. 헤헷.
공간 활용 측면에서는 확실히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GT는 말 그대로 그랜드투어러, 그란투리스모의 개념이라서 장거리 주행을 빠르고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장르입니다. 크로스컨트리는 그보다는 적극적으로 아웃도어를 지향하고 있는 장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C 쪽이 조금 더 SUV에 가깝죠. 그래서 볼보 CC들은 최저지상고도 살짝 높게 만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