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osition & #piano 이 지 은 / #cello 박 소 현
우리는 많은 바람(wish)들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그것이 바람(wish)이다. 살면서 수많은 바람들을 이루었고, 이루고, 또한 이룰 것이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매 순간이 이토록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피아노와 첼로가 바람(wish)과 바람(wind)이 되어 마치 대화를 나누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을 상상하며 만든 곡이다. 듣는 이의 간절한 바람들을 선율에 실어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5 окт 2024